제법 오래 기다렸고 기대했던 게임 두개가 동시에
발매되서 고민하지 않고 냉큼 구입했습니다.
상당히 유명하고 훌륭한 게임이지만 역시 루리웹에선
보드게임 관련 소식이 좀 뜸한지 별 얘기가 없네요.
사자의 턱의 본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글룸헤이븐은
1, 2쇄 모두 판매 시작 1시간 안에 품절 났었는데
이번 사자의 턱은 미리 넉넉하게 찍어놨는지
아직까진 품절 안나고 재고가 남아있어요.
글룸헤이븐이야 출시후부터 여태까지 보드게임긱
1위를 유지중인 명작이지만 세팅이 번거롭고
볼륨이 워낙 크다보니 진입장벽이 상당해서
흥미가 있어도 그냥 포기한 분들도 많았을텐데
이번 기회에 하나 구해두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테라포밍 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은 테포마 본판을
이미 많이 해본 입장에선 어떨지 모르겠으나
1시간 안에 끝나는 전략 게임이라는 점에선
플탐이 상당히 긴 테포마 본판과는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