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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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캐리비안베이를 갔는데.. (17) 2012/07/02 PM 11:17
오늘 여자친구와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흐려서 그렇게 덥지도 않고 딱 좋았네요.

폐장시간즈음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어쨌든.. 파도풀에서 파도놀이를 신나게 하고 여친이랑 뭍으로 나오는데 어떤 여자두명이 파도풀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여자애가 흰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팬티가 젖은 상태인데 그 털이 다 보이더라구요.


원래 수영복은 팬티 안입어도 되도록 안감이 2중으로 처리되어있지 않나요?

저는 놀라서 제가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아무리봐도 그게 맞는거임.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헐 원래 수영복 안감 2중 아님? ㅋㅋ 저 여자 음모가 탄로 났음ㅋㅋㅋㅋㅋ"


했다가 계속 갈굼 당함..딴여자 수영복 쳐다보고 다닌다고ㅋㅋㅋ

아 왜.. 보이는걸 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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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폴    친구신청

그걸 왜 말해요ㅋㅋㅋ

†아우디R8    친구신청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ㄴ......ㄴ....나도 보고싶어요!!!!!!!!!!!!!!!!!!

어리송이    친구신청

앙되겠다 케리비안베이로 가야겠다

강아지렁이    친구신청

음모가 탄로났다!!

@Crash@    친구신청

원래 정상이면 안보이는게 정상인데...
수영복이 좀 이상하네요....(?)

정지시킬수가없어    친구신청

수영복 디자이너의 음모.

삼성의정석    친구신청

팬티입은거아님?ㅋㅋㅋㅋ

레서팬더    친구신청

캐리비안에서 풀어놓은 알바일수도.

벼병크    친구신청

드립한번 쳤다가 오늘 시달렸지만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대한민국을 너무 과소평가했구나라는 반성을 했습니다. ㅋㅋㅋ

Barret .50CAL    친구신청

만약에 밀었다면????

와....안봐도 도끼에다가...찰지게 붙었을건데;;

Michale Owen    친구신청

그런건 조용히 찍어야지!!! 크흑.. 뇌 데이터 클라우딩서비스 안되나 ㅠㅠ

타클라마칸    친구신청

올 여름은 캐리비안 베이다!!!!!!!!!!!111

벼병크    친구신청

제길! 어째 오늘 폰 방수커버를 사고 싶더라니! ㅋㅋㅋ
맨날 갈때마다 목에 뭐 걸고 다니는거 너무 귀찮아서 진짜 이번 딱 한번 안샀는데ㅋㅋㅋ

츠봄츠봄츠보미    친구신청

흰색입으면 속팬티 입어야대는데...

멜론맛농약    친구신청

자! 이제 사진을 보여주시죠.

닭장폭발    친구신청

소라넷가보면 흰비키니 일부러 안에 뜯고 비치게해서 두유두랑 보리털 보이게 다니는 커플이 있었는데 올해도 다니는건가ㅎㅎㅎ야외노출 카테고리에...ㅋㅋㅋ

셋째곰푸우    친구신청

님 부럽 ㅋㅋ
[잡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양치질 (7) 2012/06/30 PM 06:16
양치

꼬꼬마 시절부터 지금까지 평생을 해온 일이지만 참 쉽지 않은게 양치질이라는걸 느낍니다.


가장 쉬운 재태크가 치아관리라고 하지요

그만큼 소홀히 하기쉬우면서도 돈이 무진장 많이 깨지는 분야가 치과치료죠..

와 정말 뭐 하나 했다하면 어마어마한 그 금액이란...


몇 년전 방송에서 치과의사가 가글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칫솔질 후 가글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가글만 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수년간 가글 제품은 항상 칫솔질을 하고 나서 사용했습니다.


최근 칫솔질과 가글질만으로는 충치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과에서 권하는 양치의 단계

무려 4단계의 과정이었습니다.


칫솔질: 넓은 치아의 표면을 닦습니다.

치실, 치간칫솔 :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합니다.

텅스크래퍼 : 칫솔로 혀를 닦는것은 효율이 나쁜데 반해, 혀를 닦는데 최적화된 세정도구

가글액 : 구취예방과 세균활동둔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무리


치간칫솔은 진짜 너무너무 쓰기 괴롭고 굵어서 구입만 해놓고 포기했는데, 최근들어 치실을 사용중입니다.


치실을 쓰면서 정말 그동안 이런 위험한 녀석들을 방치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처음에는 피도 나고 이물감이 들었는데 쓰다보니 참 상쾌합니다. (멘솔왁스도 발라져 있고 시원해요)


다만 치실까지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저녁식사후 양치할때만 치실을 사용하는데 잘산것 같습니다.


텅스크래퍼까지는 좀.. 고려를 해봐야겠고, 전동칫솔은 전에 한번 써본적이 있는데 진짜 좋더군요.

완전 이가 뽀득뽀득 정말 스케일링받고 난 상태랑 비슷해요.


앞으로는 술 값, 취미비용을 쪼개서 치아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올해 임플란트를 몇 개 하셨는데 비용이 정말ㅋㅋㅋㅋ


아무튼 치실 안쓰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건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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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캡짱    친구신청

근데 치아도 다 타고남....뭐든지 타고나는 듯합니다.

MAD 1sAgain    친구신청

전 치간 칫솔 제일 싸이즈 얇은거로 씁니다..개운함..가글로 마무리..

벼병크    친구신청

저는 치간 칫솔 작은 사이즈로 샀는데도 너무 굵게 느껴지고 아파서 못 쓰겠더라구요.ㅠ

근데 치실 써보니 그런 고통 없이 치아사이를 닦을 수 있어서 짱 좋은듯ㅋㅋ

제일 좋은건 뭐 타고 나는거지만 미래에 큰 돈 안쓰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조금씩 투자하려구요

검 왕    친구신청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 고르게 난것도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에 과잉치 환자나 치열 고르지 않아서 교정하는 사람들 보면
제 치아보면 참 다행이란 생각 들어라구요....

DyingMessage    친구신청

저희 이모보면 치아가 가지런 한데 치아도 미백한거 같아서 물어보니

항상 뭐 먹으면 바로 이 닦는 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관리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크모비딕    친구신청

치간칫솔은 나이드신분들이 사용하는거고 젊은사람이 쓰면 치아사이벌어진다고 쓰지말라고 치실사용하라고 치과에서 충고하던데요.
그리고 치실좋습니다.

벼병크    친구신청

진짜 이 깨끗하고 고르게 나신 분들, 사랑니 매복 아닌 분들은 축복 받으신 겁니다.ㅋㅋ

저는 매복사랑니 빼느라고 한여름에 대학병원 다니던거 생각하면ㄷㄷㄷ

근데 이 양치용품도 은근히 뽐뿌가 오네요.

전동칫솔도 건전지형, 충전형 있는데 막 요즘에는 헤드가 돌아가는거 외에도 초음파 나오는것도 있고 막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잡글] 현금경매장과 1.03 디아의 침체 (스크롤) (14) 2012/06/24 AM 10:40
뭐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확실히 이번 디아3가 망하게 된 이유는 순전히 현금경매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현금경매장때문에 디아3가 몰락하고 있는지 생각하는대로 풀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디아3를 둘러 싼 그간의 의문들-


1. 싱글플레이를 못 하게 막아 놓은 이유는 뭘까?

일단 디아블로라는 타이틀이 싱글 플레이를 못하게 막은 점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 었습니다.

명목상 복사, 복제방지 정책으로 대변된 오프라인 싱글플레이는 발매전 상당한 유저들의 공감을 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실상이 그럴까요?

저도 초기에는 복사방지정책으로서의 온라인인증플레이 방식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으나, 실상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한두가지도 아니었습니다.


지난 한해 불법복제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게임은 크라이시스2라고 합니다.

모던워페어3 라던지 많은 패키지 게임들이 복사제품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블록버스터급 패키지를 큰 손실속에서도 발매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굉장히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런 와중에 디아3의 싱글플레이 온라인 방식은 다수의 찬동을 얻었으나, 발매 이후 그들의 행보는 결코 패키지 구매유저의 권익을 보장해주는 방향은 아니었습니다.


불안정하기 그지 없어서 게임중 수시로 클라이언트와의 접속이 끊어지고 접속조차 불가능한 서버.

수시로 대기열이 수십분씩 길어지고 툭하면 다운되는 서버.


이렇게 열악한 서버환경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그들은 패키지게임이라는 일부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게임의 방식을 취했을까요?

블리자드는 패키지 가격을 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플레이를 고집합니다.

서버가 어느 하루 제대로 돌아간 날이 없었지만 6월 중순이 되도록 블리자드는 고압적이고 오만한 자세로 환불불가, 온라인방식을 접지 않았습니다.




2. 앵벌이 루트, 좋은 스킬 다 막아라

디아3가 발매되기 직전 개발자들의 디아3에 관한 인터뷰가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고, 저도 개발자들의 불지옥 난이도에 관한 인터뷰를 매우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우 마음에 드는 내용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버려지는 스킬이 없도록 자유도를 추구하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스킬이든 어떤 룬이든 유저의 취향에 맞추어 2억 몇개던가 2조 몇개던가의 조합수를 자랑하며 모든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색깔 가득한 고유의 스킬과 캐릭터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였죠.


실상은 매우 달랐습니다.

오랜 밸런싱 작업에도 불구하고 스킬 / 룬간의 우열은 여전했으며, 각 직업군의 유저들이 선호하는 스킬, 효율이 좋은 스킬들이 생겨났습니다.

더불어 특정 퀘스트클리어를 반복하여 금화와 경험치를 복수로 획득하는 방식의 노가다 방법이나 특정 아이템파밍루트등이 속속 개발되었습니다.


이에따라 버그로 인하여 당연히 제재를 받아야 하였던 일부 버그성 스킬이 패치되었습니다.

이것은 제작사 입장에서 게임의 수명과 각 직업 / 스킬간의 형평성을 위하여 당연히 취해야할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패치노트의 내용대로 버그로 인한 꼼수 만을 막은 걸까요?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연막과 진언의 너프를 통하여 알 수 있듯, 자신들의 수년간 검증해온 기술임에도 유저들이 즐겨쓰는 강한 스킬, 성능이 좋은 스킬에 칼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3. 불지옥이 너무 힘들어요! 근접캐릭은 할 수가 없어요!

게임의 발매 이후 많은 근접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한 목소리로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악사나 법사등의 원거리 캐릭터는 강력한 데미지딜을 통해 내가 맞기전에, 내가 죽기전에 적을 처치 할 수 있었고 최소한 죽어가면서 적들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만용사나 수도사등의 근접캐릭터는 너무 강력한 체력과 공격력, 그리고 말도 안되는 특수능력을 지닌 불지옥의 괴물들과 정예몹들앞에 쓰러져갑니다.

21년의 역사를 지닌 블리자드라는 컴퓨터게임회사가 진짜로 그 정도로 게임의 난이도를 조절하지 못 했을까요?

서양사람들이 특히나 게임의 도전과제 같은 개념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단지 그것 때문에 불지옥 난이도를 노멀~지옥과는 너무 다르게 그렇게 어렵게 내 놓은 것일까요?


4.잦은 서버 다운, 점검, 아이템 복사

5월 15일 디아블로3가 발매된 이후의 아시아서버 운영표를 보면 알 수 있듯 디아3가 발매된 이후 6월 중순 1.03패치가 되기 전까지 점검이나 다운 없이 제대로 돌아간 날이 없습니다.

왜 일까요?

이러한 물음에 쐐기를 박 듯, 디아3의 불안정한 서버를 이용한 금화와 아이템복사가 가능함이 밝혀지고 블리자드는 24시간 이상 서버 다운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옵니다.



-현금경매장의 매력-


1.현금경매장이 뭐길래

말 그대로 현금경매장이 대체 뭐 길래,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럴까요?

아시아서버가 수시로 다운되고 시름시름 앓을 때, 블리자드에서 발표하길 아시아 서버의 추산 인원이 60만명 그중 한국유저가 40만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5월 중순의 일이고 점점 더 구매자는 늘었을 것 입니다.

늘어난 유저의 수를 제 하고, 60만명으로 계산을 해 봅시다.

그 중 한국 유저들은 현금경매장은 접속 할 수 없고 금화경매장만 가능하므로, 40만명의 한국유저를 제외하고 20만명의 유저만이 아시아서버에서 현금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칩시다.

물론 20만명 중에는 게임에 현금을 쓰고 싶지 않아하는 유저들이 있으므로 딱 절반 10만명만 현금 경매장을 이용한다고 칩시다.


나라별로 환율이 다르고 암암리에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골드의 현금매입과는 시세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국내의 골드 매입 시세로 볼 때 적게는 수천원~수만원 혹은 훨씬 비싼 아이템이 경매장을 통하여 거래 되고 있습니다.

디아3에는 유저와 유저사이의 아이템 거래에 블리자드가 개입하여 15%의 알선료를 수수료 명목으로 떼어가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만약 10만명이 평균 현금가 5만원~10만원 정도의 아이템을 거래한다고 봅시다.

훨씬 더 비싼 아이템도 있겠지만 계산의 편의를 위하여 10만원짜리의 아이템을 A와 B가 사고 파는 경우를 봤을 때 블리자드가 중간에 개입하여 15000원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A가 10만원에 올린 칼을 B라는 유저가 10만원을 내고 구입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A라는 유저에게는 8만5천원이 돌아가고, 중간에 유통하는 블리자드가 1만5천원을 먹습니다.

이걸 10만명이 거래했다고 칩시다.

얼마 입니까?

15억원 입니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수수료 15% X 10만명 해서 아시아서버의 수수료 규모를 알 수는 없겠죠.

물론 단순히 계산해 봤을때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 아이템의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

문제는 북미와 유럽서버 입니다.

대부분 현금경매장을 이용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올라온 북미현금경매장 현금증발 기사에 나와있는 스샷만 봐도 수백달러의 아이템이 거래되고 있는것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대체 현금경매장에서 얼마나 많은 현금이 유통되고 있을까요??

어림잡아 추산해도 패키지를 판매한 돈 이상의 현금수수료가 흐르고 있으리라고 짐작 됩니다.



2. 예상하지 못한 경매장의 훼방꾼

원래의 시나리오는 그랬을 겁니다.

모든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조정된 난이도인 노멀~지옥까지는 손 쉽게, 혹은 어느정도 잘 조절된 난이도에 맞추어 적절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지옥을 들어가는 순간 뭔가 단단히 잘 못 되어있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의 도전과제, 도전요소라고 말 했죠.

왜 그랬을까요?


불지옥이 만약 정규난이도라고 했다면 그 파장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만랩인 60을 지옥난이도후반 선에 맞추고 그 이후에 난이도로 불지옥을 두었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이 플레이를 할까요? 안합니다. 단순히 미친듯이 어렵기만 하면 누가 할까요?

여기서 63랩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바로 절묘한 한수인 상위 아이템 드랍을 심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발매 후 한달이 조금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유저들은 불지옥에서 한참 헤메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여기서 악사의 극딜과 액트넘기, 흑형노가다가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소수의 매니아들이 불지옥 후반액트에서 높은 드랍율의 하이티어 아이템을 먹으며 불지옥에서 파밍을 하여 경매장에 물건을 공급하고 그로 인한 일반유저들의 불지옥 도전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하이티어 아이템들의 거래활성화를 도모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액트 넘기라는 방법을 통하여 누구나 티리엘을 이용하거나 편법을 이용하여 액트4의 수정회랑 / 이스카투 노가다를 하였고, 알록달록동산 파밍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경매장에는 60이상의 템이 범람하기 시작했고, 많은 유저들이 강한 스펙과 아이템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 비운의 1.03

결론은 그렇습니다.

블리자드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것은 플레이어들이 원활하게 아이템을 주워서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드랍율은 무조건 낮아야 되고, 템은 거의 먹을 수 없기를 바라는거죠.


이번 1.03 패치를 통해서 블리자드는 큰 무리수를 둡니다.

골드를 최대한 모을 수 없게끔 수리비를 증가시키고 보스몹을 강화시킵니다.

불지옥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하향조정 되었지만, 아이템의 드랍율도 너프됩니다.


그동안 가장 투자대비 효율이 좋았던 악사를 집중너프시키고, 너프패치라는 욕을 먹지 않기 위하여 그간 돌보지 않던 가장 약한 직업이었던 야만전사를 상향시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의도한 방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격속도를 50% 이상 삭감 시키는 괴행을 보여줍니다.


단지 악사를 위한 공속이 아니라 모든 직업군에서 공속이 성능 뿐만 아니라 게임의 재미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으나, 블리자드는 사람들이 공속을 좋아하니까 여러 가지 옵션을 하길 원한다며 공속을 병.신을 만들어 버립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킬 너프,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능 너프

그게 그들이 말하는 자유도 이지요.

좋은 스킬을 없애서 모든 스킬이 병,신이 되면 사람들이 어떤 스킬에 편중되지 않고 버려지는 스킬이 없긴 하겠지요.

그렇다면 다음패치에서는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까요?? 아닙니다.

이번 개발진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강력해지고 드랍율이 낮아진 보스몹들의 사냥이 줄어들고 정예몹들만 사냥하는 유저들이 늘어나자 정예몹의 상향을 준비 중이지요.



4. 디아3 이후 블리자드 게임의 선호도

저는 적어도 십수년간 블리자드의 팬이었습니다.

워크래프트 1편을 했을때만해도 게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 이후 발매한 게임들도 참 좋았습니다.

당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던 듄2000이나 C&C보다더 언제나 블리자드 게임을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디아3 의 방만한 운영을 보면서, 디아3의 확장팩은 물론이고 추후의 블리자드 게임을 구매하고자 하는 의사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최근 일본게임업계들이 비난 받는 이유인 무절제한 DLC 행태보다 훨씬 악질적인 운영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3 패치와 다른게임의 등장으로 인하여 국내의 디아블로 유저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외국은 사정이 조금 다를까요?

외국포럼에도 싱글플레이를 막아 놓은것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서버와 경매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뿐 아니라 올 가을 많은 블록버스터급 게임들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모양새로 봤을때 과연 디아블로가 4편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그때에 가서도 지금 처럼 많은 유저들이 디아블로의 신작을 구매할지 두고 볼 일입니다.


5. 끝으로

지금 블리자드가 유저들의 말을 지지리도 들어주지 않는 이유는 우선 명분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게임의 밸런스때문이겠지요.

물론 유저들이 정당하고 옳은 것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진 입장에서 항상 중도를 지키고 균형을 유지시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진정 옳은 요구, 불편사항의 개선, 막장 난이도와 시스템의 조정등은 왜 그렇게 안 하고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이번 WOW 확장팩 관련 디아3 보상이 유출된 만큼 앞으로 블리자는 배틀넷이라는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게임들에 대한 연계를 준비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간 유저들이 디아3를 플레이하길 바랄겁니다.

적어도 WOW 확장팩이 발매될때까지는 디아3 유저가 많아야 관련 보상이 쓸모가 있겠지요.

스타2 군단의 심장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절대로 유저들이 강해지길 원하지 않고, 드랍율이 높길 원하지 않을겁니다.


모두가 부자고 모두가 강하다면 누가 경매장을 이용할까요?.


하물며 그들은 1달 이상의 막장운영과 잦은 서버다운에 대한 보상책으로 디아3의 캐릭터 성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스타크래프트2의 30일 쿠폰을 들고 나왔습니다.

절대로 디아3에 플러스요소는 주지 않을 것이며 최대한 손실을 덜 보겠다는 야욕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스타2 패키지를 주는것도 아니고 30일권을 들고 나왔으니까요


혹자들은 날개보상등의 악세사리를 요구 했지만 그랬다간 소장판 구매자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고 이또한 소장판 유저들의 게임이탈이나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었죠.

아시아는 몰라도 북미는 그럴 수 있지요.


저는 앞으로도 디아3는 절대로 싱글모드가 나오지 않을것이며, 블리자드는 "우리가 의도한 방식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강한 요소들은 계속 쳐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야욕처럼 자사 게임의 홍보 수단으로 디아3를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과연 유저들이 그들이 원하는대로 오래오래 디아3를 플레이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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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동무    친구신청

당연히 현금경매장 때문에라도 싱글플레이 미지원이구요

黑KUMA黑    친구신청

진심 디아1 때부터 블쟈 빨아온 입장에서 이건 신규 뿐만 아니라
기존 팬들도 나가떨어지게 만들만한 선택인 거 같아요.

어쩌면 이걸로 평생 회복하지 못할 오점을 남길지도..

벼병크    친구신청

진짜 DOS시절 블랙쏜, 워크1때부터 라이벌이었던 듄2000이나 C&C보다도 언제나 블리자드 최고! 를 외쳐왔는데 디아3 를 한달 넘게 지켜보면서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비타777    친구신청

긴글이지만 다읽었다..

야만 상향(?)됫는데 더 하기싫어졋어요

흑느님    친구신청

내가 디아3에 젤 짜증나는게

싱글 플레이 막아놓은거

그 다음에 패치 꼬라지

클라시커    친구신청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블리자드 게임들 좋아하지만 이번 패치들은 그동안의 자신들이 열심히 쌓아놓은 이미지들이 뭐랄까 변하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거 같아요.

벼병크    친구신청

오늘 현금경매장 현금증발기사보고 빡쳐서 쓰느라 글 내용이 엉망이지만, 암튼 현금경매장 꿀 빠느라고 싱글도 빼버리고 맨날 너프만 시키는 거 보면 열불이 납니다.

결정적으로 수도사 시원시원한 공속 맛에 빠져서 디아3 시작했는데 지금은 완전 굼벵굼벵이죠.

디아3 싱글플레이 가능해지면 미련없이 언인스톨 밀어버리고 1.00으로 싱글플레이나 하고 싶습니다.

드럽고 잘 되지도 않는 렉서버, 현금경매장때문에 유저들을 볼모로 잡고 있는 꼴이라니 참 어쩌다 이런 회사가 되었는지
아니면 원래 이런 회사였는데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내는건지 싶습니다.

流派東方不敗    친구신청

딴건 대강 맞다고 생각하는데 싱글?

배넷계정 사놓고 싱글 하실건가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디아 2때 배넷 안된다고 싱글 하셨나요?

말로만 싱글 싱글 하지 정품사서 싱글 누가 합니까. 테스트용 외에 안하죠.

벼병크    친구신청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2할때도 싱글플레이 자주 했습니다.
그때도 렐름 다운이라는게 있었고, 디아2는 생각보다 게임이 재미있어서 싱글로도 헬까지 플레이 했거든요.
그리고 그때는 전국적으로 지금보다 인터넷 회선속도도 느렸고 당시 저희집이 64램이었는데 온라인 플레이시 렉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배넷도 하긴 했지만 쾌적함 면에서 싱글이 좋은점이 분명 많았거든요.
저같은 경우에 타 유저들과 템거래등도 일절 안했었구요.

그리고 3 같은 경우는 패치를 할 수록 게임의 재미자체가 없어져서, 1.00으로 돌리고 싶다는 얘기지요.
온라인으로 하면 그럴수 없잖습니까

流派東方不敗    친구신청

하여간 pk 부재, 디아2에 비해 둔해진 게임감, 스킬구성 뭐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퇴보했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패치 할수록 게임은 재미없어지고...불지옥 정상화는 좋은 방향이지만 결국 현금경매장 ㅤㄸㅒㅤ문에 유저들이 좋은 템 얻는건 힘들어지게 하려는 시도는 계속 보이네요. 해먹기 드럽죠.

패키지다보니 유저가 접으면 블자가 유리한 괴랄한 구조군요. ㄷㄷ

daramjwi    친구신청

다 현금경매장으로 돈을 죶나게 벌고 싶어서 그런식으로 패치하는거죠 머

아이템 드랍율이 존나게 낮아야 현금으로 아이템 살꺼고 그래야 자기들한테 수수료가

들어올꺼고 보스몹이 존나게 쌔야 아이템을 현금으로 살꺼고 그래야 자기들한테 수수료가 들어올꺼고 그래서 블자는 부자가 되고 카악 퉷

벼병크    친구신청

그렇죠 재주는 곰이 넘고 블리자드는 중간에서 계속 수수료만 챙기고
유저들이 아이 더러워 안해! 하면 오히려 서버가 쾌적해지는 구조ㅋㅋㅋ

진짜로 1.03이후 (블소 오픈이 껴있긴 하지만) 유저수가 급격히 줄었지요.

"어! 이제 아시아서버 널널하네~ 증설안해도 되겠네~"
이러면서 돈 굳는거 좋아하겠죠 ㅋㅋ 어짜피 패키지 값 5만5천원씩은 선불로 다 받았겠다

流派東方不敗    친구신청

그게 제일 x같습니다. 와우는 접으면 블자 손해인데 디아는 초장에 많이 접으면 그냥 후속 확팩 안내거나 늦게내면 장ㅤㄸㅒㅇ이니까.

가디즈1    친구신청

문제는 블리자드 이썅놈들이 패키지로 판매를 했다는 거죠
블자입장에서는 충분히 판매량으로 이득을 봤으니 유저들이 떨어져 나가는게 더 좋다 이겁니다 아오 시박
[잡글] 1.03 굿바이패치 감사요 (17) 2012/06/22 AM 11:34
요즘 딱히 그렇게 재밌는건 아닌데, 무기력하게 디아3를 붙잡고 있을때가 더러 있었습니다.

저도 그놈의 득템이란게 한번 해보고 싶어서 앵벌을 돌았었죠.

그러다 이번 1.03 패치를 통해서 만족하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참 완전 마음에 안드네요.


수년전에 브릭스 펀드 생각이 납니다.

제 주변에도 은행생퀴들 입놀음에 팔랑팔랑해가지고 돈 숱해 깨먹은 사람들이 많았지요 ..

디아3는 성능으로나 속도감이 주는 시원시원함이나 공속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많은 분들이 공속템 위주로 비싸도 꾸역꾸역 투자를 했었죠.


지금은 반토막. ㅋㅋ 진짜 반토막까지 후려칠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모든 보스급들에는 공격패턴이 추가된다던지, 성능이 오른다던지

심한경우 3분내에 못 잡으면 광폭화가 걸려버리는 등의 제한 사항이 추가되었죠.


아니 무슨 울트라맨이냐고 ㅋㅋㅋ 왜 3분 안에 잡아야 하는데? ㅋㅋㅋ




제가 디아3에 반한것은 베타버전 때문이었습니다.

친구 베타로 다같이 한 판씩 체험을 했었는데, 그때 저는 수도사를 골랐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타이탄퀘스트나 토치라이트와 같은 핵엔 슬래시류 게임들도 해보았지만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맛 볼 수 없는 특유의 스피드감에 완전 꽃혔지요.


허접 초랩 템이지만 공속반지두개를 끼고 "두두두두두두 빵!" "두두두두두 빵!" "두두두 빵!" 하면서 북두의 권처럼 강렬한 주먹연타를 퍼붓다가 스킬로 빵빵 터뜨려 주는 재미가 끝내줬습니다.

디아3베타를 해보고 나니 다른 RPG는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그 특유의 상쾌한 속도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그렇게 디아3 예판이 시작하자마자 예약을 하고, 그지같은 운영은 아쉬웠지만 만랩까지 재밌게 플레이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1.03패치 이후 한번 돌려봤더니... 아......


오토바이타다가 경운기로 갈아탄 기분이네요.


뭐 전반적으로 불지옥의 난이도는 내려간 편이라 불지옥 돌기에 수월해졌다고 좋아하시는 유저분들도 많이 계시고 악사에 몰빵하신 분들중에는 좌절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는 일단 공속반토막이 제일 크게 와닿네요.

아니 속도는 그대로 두고 공격력 상승의 폭을 줄이던가하지..


특유의 시원한맛과 상쾌한 맛이 없으니

수도사 1레벨을 다시 키워도 불지옥이고 뭐고 이 느릿느릿한 속도로 캠페인을 하고 싶지도 않을것 같고

수리비 5~6배도 참.. 50~60% 상승도 아니고


시발 오토바이 타다가 경운기 타라면 타고 싶겠냐? 그것도 시발 경운기가 잡초에 부딪혀도 수리비가 아우디급인데?




뭐 어쨌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끝끝내 복사방지라는 명목으로 (아무리 봐도 현금경매장 현금수수료 받아먹으려고 그러고 있겠지만) 절대로 유저들의 오프라인 싱글플레이를 허용하지 않는 옹졸함에 감탄하며 새로운 패치나 공속이 살아나기 전에는 디아3를 접어야 겠네요.


그리고 확장팩도 디아3 베타, 발매초기에만 해도 완전 싱나고 (서버가 개판이지만 게임은 디아2보다 더 재밌게 했네요) 꼭 디아3 확장팩 사야지 했는데, 이젠 절대 사지 말아야지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워크2때부터 참 좋아하는 회사였고 블리자드 게임을 많이도 사 모았는데, 이젠 진짜 참ㅋㅋㅋㅋ



올해는 보더랜드2도 나오고 엑스컴도 나오고 가을만되도 재밌는거 쏟아지니까...


블자 십방색기들아.

맨날 서버 내리고 2시간씩 연장질 쳐 해쌓고

수수료에 돈독올라가지고.. 오프라인 플레이 다 막아놓고 말이야..

복사방지책 좉까! 다른 메이져 회사들은 구더기무서워서 장 안담그냐?!

아주 어떻게든 경매장 이용시켜서 수수료 15% 뜯어먹으려고 이 구라쟁이 새끼들


서버 관리는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한달간의 개막장 운영에 대한 배상이랍시고 스타2 30일 이용 쿠폰 쳐 뿌려대는 3류 웹하드 같은 마인드에 치가 떨린다.


앞으로 블자 게임 다시 사나봐라.

진짜 다신 사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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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류어스    친구신청

접는 건 블자를 도와주는 짓이죠.
이미 팔만큼 팔았으니 시X 놈들이 패치 X같이 해서 유저 이탈시키고,
서버 늘릴 생각을 안 한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당근콩    친구신청

시밤 블쟈놈들 머리속에 머가 들었는지 너프밖에 할줄모름

저도 3하고 나서 블쟈 신뢰가 바닥이네요

벼병크    친구신청

마음같아선 이 놈들 맨날 구라만 치고 아시아서버 확충 안하려고 뻐대는거 보기 싫어서라도 접속을 하고 싶지만 이제는 참 손이 안가네요.

제 지인들도 패치 이후 접는거 보고... 참 그게 원래 의도였다면 (서버원활화)
정말 성공한 패치죠 ㅋㅋㅋ

정지시킬수가없어    친구신청

악사 하셨나

Daum 강점기    친구신청

동생 법사인데 공속땜시 DP 똥되고...
동생 말로는 DP 떨어진건 상관없는데 공속이 느려져서 도저히 할 맛이 안난다고
때려치네마네...

확실히 평소에 친구목록에 10명이상 꼭 있었는데 어제 들어가보니 3명?

벼병크    친구신청

아니요 저는 수도사고 이번에 접은 지인중에 법사나 부두나 꼭 악사 아닌사람도 많아요

악사는 성능이 개 망되서 (너프가 몰려있어서) 그렇겠지만

저는 원래 수도사만의 속도감이 없어지니까 다른 핵엔슬이랑 차이가 없어져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그렇게 느릿느릿 때리는 수도사를 억지로 할 바에야 다른 재밌는 게임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한랭건조    친구신청

수리비는 참 마음에 듬.
죽으면 안될 동기부여를 강하게 시켜줘서.

damnedone    친구신청

블자 게임 패치가 왔다갔다하는거 모르시는거는 아닐꺼니 쉬었다가 오면되죠

일단 디아3는 테섭이 없는 만큼 패치 하는게 더 느리고 타격이 클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확팩 나오기 한 3달전즘 완전체 될듯

여명기구    친구신청

이번패치는 정말개념패치 잘됫다고 봄 공속뻥디피를줄이고 수리비는 죽지말아라 라는 동기부여 공속에느린건 저도싫긴하더군요 대부분악사빼곤 다맘에들어하던대

벼병크    친구신청

저도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는데 공속면에서는 속도는 그대로 두고 데미지의 상승폭을 줄였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계속 불지옥 파밍만 할것도 아니고, 새 캐릭터 만들어서 키우고 그러고 싶은데 특히나 이 느린 공속이 정말 정이 안가네요.

수도사를 처음 플레이 했을때 한눈에 확 반했던 그 스피드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뭐 저말고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언젠가는 패치로 개선되겠죠. 그럼 그때나 다시 할듯 싶네요.


저는 안하지만 야만분들이 좀 살만해지셨다는건 참 다행입니다. ㅋㅋ

산적신    친구신청

쩝 공속 너프되어 어케든지 다시 공속 맞출라고 발버둥을 치려고 하지만 경매장 가격들은 이미 안들호메다

AltairEnsis    친구신청

저도 1.03 패치 하고나서 안함..

그냥 질리더라구여 ..

당근천국    친구신청

왕창왕창쏘던맛에 2와는 달리 뛰댕기면서 싸우는 맛이 났는데...
이건뭐-_-;
랙이라도 줄여주던가 OTL

꿈빛해바라기    친구신청

애시당초 시원시원한 맛으로 빠른 맞다이 플레이식 공속위주류 플레이어는 다 죽었다고 보심 될겁니다. 어중간한 공속 가지던 1,9~2.6라인은 다 죽었다고 보심 될거. 2,8라인이 2,2인가까지 떨어졌다니 말 다했죠.

수도사로는 천둥주먹 빠르게 날아다니듯 쓸어담는 재미로 악몽까지 공속 2,6맞추고 날아다니는 재미로 했는데 이제는 원래 공속 투자 안한 닥몸빵 바바하면서 공속이 있으나 없으나 플레이하는데..이도 답답하대요.

졸몹은 더 약해져서 그놈이 그놈인데 챔프는 속성공격력이 괴랄한거 여전하고, 골찬매찬이 궤짝 항아리 시체에 안 들어가게 된 바람에 골드 모으기 조차 괴랄하게 어려워졌고(돈 벌려면 좀비때나 스켈레톤 전갈떼같은것들 잡아야 돈이 벌릴까말까한 상황) 수리비는 3번죽으면 3만골드정도 나오니 처음 올라오는 분들은 액트1에서 더더욱 멘붕할거 생각하면 블리자드를 갈아마시고 싶네요

벼병크    친구신청

꿈빛해바라기님 말씀대로 공속 2 중반대 수도사들은 성능이 아무리 구리고 진언 너프먹고 그래도 순수하게 플레이하는 속도감과 재미때문에 하던 사람들인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참 ㅋㅋ

그렇다고 나는 1.0이 좋아! 언인스톨하고 싱글할래!
도 할 수 없죠.. 이걸 온라인으로만 되게 만들어놨으니..

그동안 버그성 기술, 비기 같은거 안쓰고 플레이했으니 상관도 없고 그냥 1.0때가 좋았습니다.

툭하면 마비되는 경매장 필요도 없는데, 진짜 오프라인 싱글 막아놓은게 신의 한수네요...

나만 1.0으로 하고 싶다고 되돌아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

FT sONG    친구신청

수도사 주먹무기 빠르지 않나요?ㅋ 전 패치전날 단도로 바꿔서 큰체감 못하네요 광분을 쓰는 야만이라 그런가 전 패치 대만족입니다.

슬로우스타터    친구신청

저도 악사 -> 바바로 갈아탔어요
[잡글] 남성 회원님들 주량이 어찌 되십니까?? (42) 2012/06/20 AM 12:11
다름이 아니라 다른 남성 회원님들은 주량이 어찌되시는지요?

저는 음주경력이 음.. 한.. 15년 이상은 되는것 같고, 주량이 참 꾸준히 줄더군요.

딱 스물? 스물하나? 주량 정점 찍고 꾸준히 하향하는것 같습니다.



많이 마실때는 뭐 하루에 소주 너댓병정도 마셔도 다음날 멀쩡하니 볼일 보고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요즘은 소주냄새도 역해서 먹기 싫고 맛있고 향긋한 술만 찾게 되더라구요.


소주는 먹고 나면 입에서 찝찝한 구린내 나지만 맥주나 와인 좋은거 먹으면 향이 진짜 죽여주죠.


대신 값이 비싸다는거? ... 그리고 꾸준히 줄어드는 주량


이제는 참이슬 오리지날 (지금은 클래식으로 개명했죠? ㅋㅋ) 2병정도 마셔주면 더 마시기 싫더라구요.


이제 20대도 끝나가는 마당에 생각해보면 참.. 그동안 같이 일하던 선배들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술 그렇게 사발로 해뜨기 직전까지 마시다가 어째 출근들은 잘 하셨는지... ㅋㅋ


그래서 다른 루리웹 남성회원님들의 주량과 주량의 변동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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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ng™    친구신청

소주 반병이요
아는형님이 한번 진탕먹어보라고 먹어본건 한병반인대 속확인하고 죽는줄알았습니다 ㅋ

CERBANTES    친구신청

저는 맥주는 일반 조금 큰 겁에나오는거 다마시면 알딸딸하고 소주같은경우는 3잔? 정도마시면 초점이 좀 흐려집니다 시선을 딱 보면 그뒤에 1초~2초뒤에 시점이 보이곤 하네요 ㅎㅎ 술이 쎄신분들보면 하나같이 대단하신듯합니다. 저는 술은 정말 못하겠습니다.

B.M    친구신청

전 와인 3잔요

지나가던사람    친구신청

꾸역꾸역먹으면 1병요(소주)

하지만 1병가면 조땜ㅋ...

적월화[赤月華]    친구신청

전 술마다 다른데 최대주량은 막걸리 4사발. 소주 5잔 맥주 1병

김상디    친구신청

소주 2병정도면 적당히 취하고 좋은듯

뼈속까지시리다    친구신청

평소에 맥주만 먹었는데 재수없게 벌칙으로 폭탄주를 마시게 된 순간 내 스똬일이야!!!

수줍수줍    친구신청

맘먹고 먹으면 소주 3병 이상도 가능할꺼같은데.. 안마신지 오래되서 생각처럼 안될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그냥 맥주 큰캔이나 작은캔이나 병 2개 정도 마시면 딱 좋더군요.
술은 퍼마시는게 아니라 적당히 즐기는게 젤 좋은듯.

락덕후    친구신청

소주 두병정도가 적당한거 같은데 3병정도까지 가능은 하더라구요.

벼병크    친구신청

아 역시 주량은 개인차가 많이 나는군요.
소주 한병이 일곱잔이던가요??

확실히 딱 본인 컨트롤하에 기분 좋은 정도용량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맥주는 2병? 소주는 1병~2병??
회식때 그 이상 혹은 섞어서 주시면 참.. ㅋㅋ

트리플    친구신청

33살입니다. 술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마시면 마시는 만큼 주량은 는다고 생각해요.

20살때, 소주 한병도 못 마셨어요. 남자의 체력이 피크를 찍는 26-7살 때는 3-4병은 먹었던거 같네요.

현재는 소주는 잘 안 마셔서, 보통 소주는 2병, 양주류 大자(데낄라, 예거마이스터700미리) 한병 혼자 다 먹어요.

근데 이건 거의 치사량이죠. 그렇다고 다음날 지장있는 건 아니고, 가까이서 호흡을 맡으면 술냄새 나는 정도?, 숙취는 별로 없어요.

숙취는 원래 별로 없었던 거 같네요. 어릴때부터...체질인가보다 하고 사는데,

자랑이 아니고, 먹어도 얼굴에 변화도 없고, 먹은 다음날에도 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술을 많이 권합니다.

페니블랙    친구신청

집안이 술을 못마시는 유전자입니다ㅠ
잘 마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진리의아이유    친구신청

좀 천천히 먹으면 3~4병은 들어갈듯 하네요.. 현재 나이가 적어서 그런듯..

벼병크    친구신청

폭탄주는 저도 처음 먹었을때 생각보다 너무 향이 좋아서 (거기 들어간 양주가) 우왕! 하고 먹었다가 네발로 기어다닌 추억이 떠오르네요ㅋㅋ

Fire Emblem    친구신청

소주 2병 맥주는 2000 정도.
근데 술이 좀 받는 날에나 이렇게 먹지.
평소에 원치 않는 술자리에 가면 한 병 정도 마십니다.
요즘은 몸관리 한다고 소주는 거의 입에도 안대고 맥주는 주말에만 하루에 1000 정도 먹네요. ㅎㅎ;
한 페트에 1000짜리를 사놓고 먹다보니 보통 뚜껑따면 다 마셔버려요.
다음에 먹을 때 김빠지면 맛이 없어서. ㅇㅇ;

무종교론자    친구신청

소주 4잔정도 마시면 그 순간은 알딸딸하니 괜찮다가 30분뒤에 지옥을 경험합니다.... 하... 이 저주받은 주량....

비스트퓨리    친구신청

친구들과 마실 때는 기본 소맥이라 양을 가늠하기 어렵고...

아버지와 술을 마실 때는 기본 2병반(둘이 다섯병)은 마시는데 취하거나 숙취를 느껴본 적이 없. 술의 목적이 취하는 거라면 연비가 상당히 나쁜 편이죠.

대학교 OT때 소주6병 + 막걸리에 환타섞은 폭탄주. 마시고 딱 한번 필름 끊겨 본 적 있네요.

탱구냥이    친구신청

소주는 저랑 잘 안맞아서 주로 맥주만 먹음...
맥주는 딱히 취할 정도로 먹어본적이 없는데...
술을 많이 먹는편이 아니라서 현재 주량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거하게 먹은게 소주 1병에 맥주 2병 양주+맥주해서 먹은 폭탄주 3잔...
그거먹고 다음날 24시간 풀로 침대에서 아이고 아이고 거리면서 누워있었음....

짱아치소년    친구신청

소주는 2병, 맥주는 3000cc 정도 마시면 다음날 지장이 없는거 같아요
대신 섞어 먹게 되면 종류안가리고 2~3잔정도면 취합니다.
그래서 1차 2차 시에도 같은 종류를 마시려고하는 편입니다.

마리니1    친구신청

정말 마시면 늘어난다는 것과
나이가 들면 줄어든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두개의 사실은 모순되는 것이지만 대학 입학할 때 소주 1병도 못마시다가 점점 마시면서 2병 3병 까지 늘어나고 군대 다녀오고 유학 다녀오고 이러면서 점점 줄어들고 소주대신 맥주를 마시고 이러다 보니 이젠 소주 1병정도 마시면 어지러운거 같아요.

UCLACL    친구신청

1병이 적당한거 같네요...
확실히 군대 가기 직전에 정점을 찍고 제대후에는 하락세..

팽도리☆    친구신청

취해서 필름 끊겨본 적은 없네요.

한잔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는데, 주량 확인하려고 막걸리 4L 혼자 마셔봤는데도 머리만 더럽게 아프고 안 끊기더라구요.

lucipell    친구신청

전 그냥 딱 소주 3병 먹고 집에 갑니다. 그 이상 먹음 사고 치거든요....ㅠ.ㅠ

벼병크    친구신청

와~ 정말 개인차가 진짜 크네요.
마리니1님 말씀처럼 마실수록 늘어나고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저도 소주가 점점 늘어서 4~5병정도 까지는 OK였는데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은 2병 까지만 마시게 되네요.
더이상 먹으면 속에서 그 소주 특유의 역한 냄새도 올라오고ㅋㅋ
근데 비싼 술은 또 왜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버번 진짜 좋고 와인도 좋고 ㅋㅋㅋ

ΩOmega    친구신청

전 그때그때 컨디션과 안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잘들어 가는날은 3병 넘게 마셔도 멀쩡할때가 있고, 아니면 한병도 안마셨는데 헛구역질 할때도 있구요...

특히 삼겹살이랑 소주 마시면 한병 못채웁니다...

삼양 간짬뽕    친구신청

고등학교 갓 졸업했을때에는 소주 2~3병 먹어야 술먹은 느낌났는데
20대 후반인 지금은 소주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서 못마심 ㅠㅠ

그람드링    친구신청

소주 한병까진 제대로 걸어서 집에옵니다

벼병크    친구신청

역시 주량이라는게 줄어드는가 봅니다.
진짜 같이 일하시던 30~40대 선배님들이 어떻게 그렇게 서너시까지 같이 사발로 푸시다가 다음날은 멀쩡히들 근무하셨는지 너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막내 입장에서도 다음날 헛구역질 올라와서 꺽꺽거리는데 참.. 진짜 우리나라 회사원들은 무섭다능 ㅋㅋ

아스테라프    친구신청

소주 3병 마시면 죽습니다.

카라한    친구신청

한방 삼계탕 먹고 소주 5병 마신게 최고네요... 비싼 삼계탕 먹어서 술이 안취한다고
낄낄거리고 마시다가 지옥을 경험했음...

SFGFG    친구신청

술을 별로 안즐기는 편인데...

실연당하고 7병반이 기록이고...요즘도 한병정도는...

유라♥    친구신청

소주3병까지
맥주는 5000C
막걸리 2병요

DrunkenWolf    친구신청

음... 소주는 한 5~6병 마시는데 자제가 안되서 잘 안마시고
맥주는 한 5천에서 6천?
양주는 한 두병?

이게 맥시멈인거같고 평소에는 매일 맥주 3천정도 마시내요 평일에는 가게가야되서

20대초반만 해도 소주병안세고 먹고 과일주 담구는 두꺼비소주 페트하나 사다 조졌는데
요즘은 안되는듯

벼병크    친구신청

앜ㅋㅋㅋㅋ!! 유라♥, DrunkenWolf님은 맥주를 3천짜리 시키셔도 작은컵이 필요 없으시겠군요 으엌ㅋㅋㅋ
저도 지인 두명과 맥주 얼마나 마시나 한번 해보자 하고 날 밝을때까지 마셔봤다가 다음날 와...ㅋㅋㅋ..

맥주많이 마시고 탈나면 뭐 다음날 장난 아니더라구요ㅋㅋ

DrunkenWolf    친구신청

벼병크//500으로 계속 시켜요 그게 더 맛있어요 3~5천 시켜놓고 먹음 김빠져서 막판에 맛없음

벼병크    친구신청

게다가 맥주 3천은 3000아니고 2700인가 그렇다면서요? 저도 그래서 500만 마십니다!
헉헉 나의 300cc를 갈취하지 말라능!

이야 여튼 DrunkenWolf님 맥주 5천이시면 정말 많이 드시네요;; ㄷㄷㄷ

버삼에무초    친구신청

DrunkenWolf/ 3천 시켜놓고 마신다는 얘기들으니 옛 생각나는데 그냥 두당 2천 시켜놓고 그걸 컵 대신 들고 마시던 시절도 있었네요.

저는 많이마실때는 5~7병 마시곤 했었는데. 화장실만 다녀오면 계속 리셋.
근데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술이 안받더군요.
요즘은 마시는건 상관없는데 단 3잔정도라도 마시고 나면 몇시간 후부터 정말 뻥안치고
뼈마디마디가 다 쑤시고 근육도 결리는거 같고 이게 통풍인지 뭔지. 암튼 그 후론 거의 입도 안대게 됬네요.

DrunkenWolf    친구신청

버삼에무초//저랑 비슷한거 해보셨내요. 저도 예전에 주당친구랑 서로 귀찮으니 3천하나씩들고 마시자고 하면서 그래왔는데 이게 3분2넘어가면 맛이 없어지니 ㅋㅋ
500이 알바한텐 미안해도 젤 맛면으로도 좋아서 ㅋ

벼병크//술자랑은 젤 못난 자랑이라고 하죠.
20대부터 그리빨다보니 지금 수전증이 약간있어요 특히 불편한자리에서
아는 알콜병동의사분이 알콜의존증이라고 자제하라는데......

그분은 나보다 더마 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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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 반 넘어가면 필름 끊길 확률이 높습니다

벼병크    친구신청

버삼에무초님도 엄청 드셨군요.
2천을 그냥 컵으로 드시다니ㄷㄷㄷㄷ

저도 예전에는 많이 마시는게 참 좋았는데 요즘은 너무 많이 마시고 집에 들어오면 어느날은 무릎이라던가 다리관절이 좀 아프거나 붓거나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맥주는 2~3병. 소주는 1~2병이면 딱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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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잔여ㅎㅎㅎㅎㅎㅎㅎ

벼병크    친구신청

알콜병동의사분이 더 드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버지께서 저보고 너는 술 그렇게 먹지 말아라. 적당히 마셔라.
뭐 이런말씀을 곧잘 해주시는데 저보다 항상 두배는 드신다능ㅋㅋㅋ 아버지!!!ㅋㅋㅋ
그만좀 드세요! 따라갈 수가 없뜸 ㅋㅋㅋㅋ


남자라면자폭// 남자라면 소주3잔이죠! 신입사원 면접 답변의 교과서라고도 불리우는 3홉이 진리죠 ㅎㅎ

소주는 3잔 정도만 마셔도 살살 배가 따뜻해지면서 반응은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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