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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헌혈하다가 여고생들을 만났죠. (9)
2013/07/10 PM 10:58 |
바지 기장이 길어서 매장가서 수선을 부탁하고 남는 시간에 뭐할까 고민 하다가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저녁 6시인데 왜 여고생들이 바글바글 거리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제 헌혈 하면 봉사활동 시간 주고 헌혈집은 에어컨 빵빵 음료수 있고
한명이 헌혈하면 과자 네개 주고! 기다리는 시간에 놀수 있고
나름 돈 안들이고 모일수 있는 장소로도 생각될수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 전혈이라 시간이 좀 걸려서 헌혈 하면서 멍하게 있는데
유독 화장을 쎄게 한 여학생들이 보이더군요.
사진으로만 보던 인조 미인을 본 느낌이랄까요.
뭐, 그 와중에 제 취향인 풋풋한 여학생들도 있었지만요 헤헤..
그러다가 다른 여학생들도 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여학생이다 싶었는데
바로 아랫층에 사는 여학생이더군요.
서로 아는척 하긴 어색헀지만 그래도 뭐 자주 보는 이웃사촌이다 보니 인사만 하고 말았지만요.
예전에 이 학생이 중학생일떄 실수라지만 제가 여학생 스타킹 갈아 신는것을 본적이 있어서리
물론 여학생은 모르지만요. -_-
암튼, 헌혈의 집이 여고생의 문화공간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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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마이피 1위 됬네요. (2)
2013/07/07 AM 06:34 |
기분이 얼떨떨 합니다.
워낙 마이피 방문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제 마이피는 거의 질문글이나 잡설 인지라 ㅡ.ㅡ
아니 새벽시간대고 네임드 마이피 분들이 활동 안하시고 동면 중인 탓도 있지만요
반쪽짜리 1위 지만 그래도 1위는 1위라 기분은 좋네요-_-
이 영광을 어제 오후에 본 로리 거유 소녀에게 바칩니다.
라고 쓰면 경찰한테 잡혀갈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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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미성년자랑 사귈뻔한 썰 (23)
2013/07/06 AM 02:41 |
24살 떄 이야기 입니다.
인터넷 하다 보니깐 까페에 가입하게 되고 잘 활동 하다가 알게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네이트 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놀다가
중2 인 여자아이랑 되게 친해졌습니다. 사촌 동생 이름이랑 똑같고 동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요.
그러다가 애가 만나서 놀자고 하길래 콜~ 이러고 가서 놀았죠.
아, 근데 애가 진짜 귀엽고 이뻤어요.
좀 노는 애가 아닌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애가 하는 짓이....
제 여동생이 하는 행동이랑 너무 반대여서 그 감동에 ㅡㅜ
동생한테 듣기 힘든 오빠 소리 이 아이한테 다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ㅜㅡㅜ
(근데 저도 동생한테 오빠 소리 들으면 애가 뭘 시킬려고 하나 하고 의심합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자주 만나고 너무 잘 맞아서 호감이 서로 MAX 였는데
여자애도 사귀자고 보채기도 했지만 그노무 나이가 ㅡㅜ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여자애가 너무 어린게 걸리더라고요.
최소한 고등학생 정도면 몰라도 중학생인데
뭐, 결국 쫑 냈죠 계속 만나면 서로 불편해질거 같고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친동생이랑 어릴때 놀았던 떄보다
더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그후 여동생한테 들켜서 죽도록 맞은 다음에 연하에 대한 무서움이 몸에 배였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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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산부인과 이야기 (3)
2013/06/16 AM 04:18 |
유독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임신이나 생리가 특권이나 혜택이라 생각합니다.(표현이 잘못된 방식이지만 일단 이걸로 합니다.)
남자들은 데이트 할때 갑자기 벌떡하고 기립하며 벌서는 아들내미 때문에 얼마나 진땀 흘리는데!!!
농담이고
이 부분은 위험하지만 생리에 대한 것은 일단 지식 부족입니다.
다른 선진국 경우 여자아이들 경우 미리 월경에 대한 공부를 시키고요. 첫 생리 하기전에 여러가지 물품이나 산부인과에 다니면서 주기적인 관리를 합니다.
남사스럽다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건 다큰 사람들이 지들 기준으로 음란하게 상상하니깐 그런거죠.
우리나라 경우 남의 시선을 더 신경쓰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나는 멀쩡한대 자꾸 주변 사람들이 수근거려서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산부인과 간다. 임신 아니야? 이런 인식도 아주 그냥 몹쓸놈의 인식 이지만요--
요즘 성교육은 모르겠는데
생리 , 생리대, 콘돔 이런것은 아예 금기어가 될 정도로 사용도 안했습니다.
생리가 뭐예요? 라고 하면 화내거나 고함 치거나 매 맞거나 이런식이었죠. 이럴거면 성교육 왜 시켜--
아무튼 국내 한정이지만 생리에 대한 지식은 남자나 여자나 주워듣기 식이라 으음...
남자들도 알면 쓸모 있을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배란일 날짜 체크해서 속도위반 막을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이거 계산하는 법이 어렵더군요 ㅡㅡ
다시 선진국 이야기로 흘러가면 성인 여성분들도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 유방암 검사 나
폐경기 라던지 여성분들이 가지는 질병 예방도 확실히 하시죠. 근데 검사 방법이 아프기는 하겠어요.-_-;
유방을 위 아래로 나무판자 같은걸로 누르는거니깐...
반대로 국내 여성 분 경우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라고 하면 임신 헀어?
이런 인식이 아직도 많습니다. 사골같은 드립--
산부인과 라는 단어가 좀 그럤는지 여성 클리닉 센터 라고 이름을 바꾼 곳도 있더군요.
생리는 처음 하게 되었을때 잘 공부하고 배우는게 나중에 가서도 생리통 고통을 덜 하게 됩니다만...
어린여자 아이 데리고 산부인과 가기 남부끄럽다 라고 하시니 뭐라 하기도 어렵고(이민 가시는게)
페경기 경우 이게 여성으로써의 기능이 완전히 아웃 되었다는거라 허탈감이나 우울감이 커서 자살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정확히는 IMF 이후 우울증에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아짐)
과거에는 먹고 살기 바빠서 모르고 살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그러기가 쉽나요.
우리때는 안 그랬어 요즘 애들이 너무 약해 빠져서 그래. 근성이 없어. 라고 하시는 기성세대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는 이미 그 세대에 맞게 세팅 되어 있어서 옛날처럼 같은 환경이나 같은세월을 보낸다는 조건이면 몰라도 그때와는 다른 곳에서 살기 때문에 옛날 방식을 강요하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생리통 약도 옛날이라 다르게 부작용이나 항생도 거의 없습니다. 아니 생각해보세요. 여자분들은 거의다 생리 하고 할때마다 어차피 살 약인데 이걸 잘 팔리게 할려면 부작용이나 항생 없애는게 제약사한테 이익인데 안 고치겠어요.
가능하면 의사한테 진통이나 몸상황 봐서 자기 몸에 맞는 약을 처방 받는게 맞지만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생리 불순이 오기 쉽고 날짜가 왔다갔다 하시면 꼭 병원 가세요 몸에 문제 있는거니깐
반대로 산부인과는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왜냐 돈이 안되니깐 사람들은 인식이 60~70년도 생각 탓에 기피해서 잘 안올려고 하고 요즘같은 출생 저하에 오죽하면 출산 하는 산모를 안 받는다고 할까요.
SNS 에 툭하면 너희가 생리의 아픔을 아느냐 라는 글 보면
산부인과 가서 진료는 받았수?라고 반박 해주고 싶지만.... 이것도 성희롱으로 처벌될 세상이라 ㅡㅡ.
또 하나 웃긴 점은 산부인과 의사중에 남자 의사분들이 있는데 여성분들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여성 의사를 원해서 진료를 보셨는데 나중에 환자분 한분이 탈이 난겁니다.
무슨 일인고 해서 물어보니 같은 여자인데 물어보기 민망하고 창피해서 차마 말 못해서 탈이 났다네요--;
비뇨기과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별말은 아니고요. 여성분들 경우 폐경기 올때까지 해야 할거 이왕이면 덜 아프게 더 건강하게 지내시라는거죠.
남자분들은 거기 가는거 창피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요즘은 산부인과가 거의 금단의 구역 급으로 되서
간호사분들이 되게 이뻐요.(퍽) 아니 그전에 남자 출입금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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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가 아직도 울어대나 봅니다. (3)
2013/05/18 AM 01:54 |
저는 주말 알바 떄문에 지금 밖에 나와 있는데
아버지가 성질이란 성질을 다 부리시면서 전화 하시네요.
고양이 데려가라고...
물어보니 계속 울어대나 봅니다.
밥도 먹었고 물도 마셨고
뭐가 문제일까 싶은데...
더 근본적인 문제는요
다가가면 하악하악 거려서 뭘 어찌할수 없다는 거라더군요.
혼자 자는게 무서우면 같이 자주면 되는데
그것도 거부하고 도망치면서 계속 울어대니 부모님이나 동생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인듯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간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끄응,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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