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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스포) 뒤늦게 본 영화 올빼미 간단 소감 (0) 2023/11/15 AM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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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체 주의


영화가 용두사미네. 중반 소현세자 독살당할때까지의 펼치는 부분까진 괜찮음. 근데 이후 수습하는 나머지 부분이 짜침. 너무 중후반부 각본이 개연성이 없고 허술해.

 

더구나 주인공인 소경 캐릭터도 빌드가 너무 짜쳐. 또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큰 이슈인 천한것들은 보고도 못본체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소경과 소현세자 독살설 사건에 투영해 보여주는 과정도 너무 촌스럽다고. 좀 고급스럽게 은근히 연출을 못하냐고. 은유 모르냐고 은유? 비슷한 사극 스릴러인 관상이나 광해보다는 이부분에서 훨씬 짜침. 무슨 등장인물 입에서 대사로 이 이야기가 십수번은 나오냐고. 마치 내가 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중에 하나를 가르쳐줄게! 하듯이 말야. 이게 촌스럽다고.. 마치 홍보하는거 같잖아.

 

그리고 이 영화는 조선의 왕을 무슨 멍충 핫바지인냥 표현해 놨는데 소현세자 독살설에 배후가 인조라는 영화를 만들꺼라도 뭔 인조가 멍청한 인간인걸 상정하고 만든듯 각본이 허술해. 인조는 왜 지가 소현세자 죽였다고 왜 지 스스로 쳐 말하냐고 인간들 다 있는데서.

 

또 주인공 소경 침술사는 왕의 목에 대침을 놓고 협박하질 않나. 극중에서 벌써 몇번은 죽을 일을 벌여놓고도 죽질 않음. 조선을 너무 핫바지로 만들어 놓은거 아니냐고. 아니 조선시대 일에 약간의 상상을 넣어서 만든 사극 스릴러라도 완전 판타지가 아니면 그 시대에 있을법한 일을 영화로 만들어야지. 왕이 무슨 핫바지냐고요. 

 

또 인조는 정통성 문제가 있었지만 중종이랑은 완전히 다르게 자신이 반정을 주도한 인물이었다고... 근데.. 무슨. 자기를 몇번이나 능멸한 소경 침술사를 죽이지 않고 놔두다가(이것도 어이없긴 마찬가지지만) 밑에 애들한테 죽이라고 하는데 밑에 애들이 또 말을 안듣고 살려주네? 내참 어이가 없어서. 어명이 어디 동네 시정잡배 말이냐고요. 또 신하들이 죽인다고 인조를 협박하는 씬하며.. 감독이 조선시대 상황과 개연성 무시하고 너무 쉽게 각본 쓴듯. 

 

마지막으로 결말에는 궁밖으로 나갔던 소경침술사가 다시 궁에 들어가서 인조를 만나는것도 쫌 짜치자나. 마치 영화 투자자중에 누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대침 한방 놓고 끝내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넣은 씬같아. 차라리 개연성도 살리고 여운을 남기려면 소경이 앞에서 인조한테 처형당하면서 끝나는게 훨씬 좋은 엔딩처리라고 생각함. 암튼 아예 첨부터 별로인 영화였다면 이렇게 아쉬운 소리도 안했을꺼임. 초반 빌드는 괜찮았지만 중후반부를 조진 영화라 아쉬운게 커서 내가 이런 뻘글 쓰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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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약스포) 영화 보호자 간단 소감 (1) 2023/11/11 AM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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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체 주의! 죄송! ]

 

내가 정우성을 좋아하지만 보호자는 느와르물로써 완성도 하타취임.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갈수록 각본이 허술해지거든..


또 여기 나온 빌런 역의 김남길 연기를 사람들이 불호하던데 난 오히려 나름 느와르에서 나온 새로운 캐릭터라 괜찮았음. 이 캐릭터보다 문제는 이 빌런이 같이 다니는 사이드킥이랑 조합되서 좀더 강하고 다양한 기믹으로 싸우는 액션씬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꺼 같은데 그게 아니라는게... 즉 빌런으로서의 활약 그리고 주인공과의 대결이나 액션. 대립구도가 너무 소소한게 진짜 문제였다고 생각함.

 

그리고 주인공인 정우성 조차도 그리 카리스마가 없는거 같이 느껴지고 또 그렇게 강한거 같지도 않음. 또 느와르 특유의 비참함 쓸쓸함을 제대로 담지도 못한 캐릭터임. 그리고 주인공과 대립하는 마피아 조직도 넘 소소해서 긴장감도 별로 안살아. 얘네랑 싸우고 딸을 구하는 과정도 너무 각본이 허접하고 역시 또 액션이 너어무 소소해... 

 

이 영화는 그냥 액션이든 연기든 대립구도든 등등등.. 암튼 전부 다 소소하고 느와르 분위기도 안살아. 더구나 뒤로 갈수록 각본이 너무 허술해지니까 진짜 완성도가 쫌... 또 마지막 클라이막스 액션씬도 너무 별거 없고. 이러니 느와르물 그 특유의 분위기가 살지가 않지.. 그래서 영화에 몰입도 안되고 재미도 없어.

 

각본이나 액션 시퀀스 짤때 최소한 헌트를 만든 친구 이정재한테 물어보고 만들지.  ㅡ.ㅡ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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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어?? 하니 끝남 ㅋㅋㅋㅋㅋ

저도 정우성 때문에 봤는데
비엠 차는 좋구나만 알게된...
좀 안타까운 ㅠㅠ
[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노스포) 천박사 시청 간단후기 (5) 2023/11/10 P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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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체 주의! 죄송! ]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왜 저렇게 평이 박한지 이해가 좀 안됨.


난 온라인 평들보고 에이 별론가 보다하고 극장안갔는데..


보고나니까 아쉬운 부분이 꽤 있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로 박한 평가 받을 오락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막 판타지 퇴마물 우주명작이네는 절대 아니지만 별점으로 치면 3개 이상은 줘도 될거 같고.


내가 최근 본 비슷한 류들.. 티빙 오리지날 아일랜드. 또는 괴이 같은거보단 훨씬 좋더라.


퇴마록 이후 나온 한국 판타지 퇴마물 중에서는 충분히 중상급 이상에 속한다고 봄


그리고 이 영화가 스케일이 작지만 오락영화로서 이 예산으로 이정도 CG랑 액션 퀄을 적당히 뽑아낸거면 그런데로 잘 뽑아냈다고 생각함


저 위의 평들이 나는 왜이렇게 공감이 안되냐고... 내가 이전에 마이피에 올린 여러 드라마 영화 소감들을 보면 진짜 졷같으면 가차없이 깠거든?


그리고 보통 평가가 박한 영화들 보면 나도 비슷했는데 이번에 생각이 조금 다르네. 신기.


올해 본 한국 오락영화중에 개인적으로 천박사는 상대평가를 하면 상급에 속하는거 같음.


이렇다고 이 영화가 무슨 작품성 독창성 그리고 기발한 발상이 있는건 아님. 또 심각하고 진지한 영화도 절대 아니고.

 

그냥 상영시간도 짧고 호흡도 늘어지지 않으면서 각본퀄도 특별하진 않지만 그런데로 잘 짠거 같고.. 보기에 유치할 수 있지만 그걸 감당 가능하면 시간떼우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는 꽤 괜찮다는거임


근데 이게 200만도 안들었다는게 좀 안타깝... 그래도 속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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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슴규    친구신청

저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볼만하다고 느꼈는데 티켓값이 비싸져서 그런가 커트라인이 올라간거같아요 사람들이

Deep Zeppelin    친구신청

흐름이 너무 뻔하고 갈등,해소, 캐릭터 등등 영화가 전부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재미없지는 않은데 돈이 아까운거죠. 근데 왜 글쓴이는 재미있게 보셨을까? 그거는 IPTV로 싸게 보셨기 때문입니다. 티비에서 야구 기다리다가 시간남아서 보기에 딱인 영화인데 극장에서 15000원 + 알파 가격으로 보기에는 아까운 수준.

사이안    친구신청

전 저런 평보고 영화보면 세뇌가 될까봐 일부러 안봅니다
게임평은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는데
장단점도 없고
아주 단편적이고 무지 짧은 저런 평은 안보는게 이득 ㅋㅋ

파피프페포    친구신청

전 이런 거 취향이라 극장 개봉하자 마자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수작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상업영화로 괜찮죠
잘 되어서 세계관 확장되어서 후속작 꾸준히 나오면 좋겠습니다.

킴양    친구신청

각자의 평을 존중하기에 누가 맞네 틀리네는 의미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동진평론가의 평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만화원작을 몰라서 비교는 못하겠고...
코메디, 오컬트, 호러, 액션 뭐....다 섞여있는데...그게 잘 융화되진 못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초반 코메디부분이었거든요?
이 호흡으로 사건에 휘말리는 코메디 오컬트 였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인트로의 어두운 배경을 쭉 가져가는 오컬트호러 쪽이나요...

오컬트배경지식이 없지만,
검은사제들이나 사바하, 곡성 같은걸 보면서 진짜 저런건가..저럴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을 받지만,
이 영화는 판타지적이라...이입도 안됬던게 문제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방향성을 좀 더 확고히 잡았다면 좀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노스포) 드라마 최악의 악. 거래. 간단 소감. (1) 2023/11/07 PM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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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날 거래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이 두개를 최근에 봤는데


최악의 악은 정통 느와르물. 거래는 인질 느와르물인데...일단 완성도는 두개 다 괜찮음.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두개 중에선 거래가 더 각본 등등 퀄이 더 좋다고 생각함.


최악의 악은 클리셰 범벅이지만 이야기와 등장인물 관계에서 새로운 요소를 가미했는데 그 특유의 느와르물 분위기가 좋았고


거래는 웹툰원작인데 실사화가 오히려 더 잘 만들어진거 같음.


또 최악의 악은 6화까지는 진짜 좋았다가 이후부터 이야기가 늘어지면서 수습이 잘 안되는데 반해


거래는 이야기가 늘어지지도 않고 중반 이후 수습을 나름 잘한 편임.


원래 각본에서 이야기의 판을 벌이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쉬운데 반해 중반 이후 이야기를 수습하는게 어려운건데..


최악의 악은 그점에서 조금 아쉽긴 함. 그래도 충분히 시간들여 볼만은 하다.


둘다 추천하는데 더 강추하는건 거래. 웨이브에서 오랜만에 퀄 좋은 드라마 뽑아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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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연예 방송] 김나정 발바닥 보여달라는 팬.mp4 (2) 2023/10/29 P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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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은곰    친구신청

발 패티시 환자들이 꽤 있는듯. 어떤 영상보니까 유나도 발 보여주던데.

파피프페포    친구신청

솔직히 맨발 너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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