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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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군대 떄문에 병 있는걸 알게된 케이스 입니다. (13) 2015/10/23 PM 04:57
2004년 쯤인가요. 저도 남자인지라 군대에 끌려 갔습니다. 그때는 2급 현역 받았고 의정부 갔지요.

그 잠깐의 시간이 아직도 악몽이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유난히 불안하고 숨도 못쉬정도로 답답해서 이상하다 싶었서 군의관에서 말하니깐

진단을 한번 받아 보라고 하더군요.
(뭐, 약 받고 했지만 그다지 효과가)

정밀 진단 받고 다시 오라는 판정 받고 나오기는 했는데 정확히 어딜 가야 하나 막막 헀습니다.

신경 불안증 이라는 생소한 단어 떄문에 네이버 검색 까지 헀죠--

요즘은 신경 정신과 라는 이름으로 순화 되었지만 소위 말하는 예 그거였습니다. 정신과 가보라는 거죠.

막상 이런 진단 받으니깐 이걸 어떻게 가야 하나 난감하더라고요.

2000년 초반에는 정신과 병 이나 이런게 인터넷이나 전문 지식 아니면 언론쪽도 잘 안 다루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뭐, 결론 을 말하면 가서 진료 받아보니깐 꽤 심한 케이스 더군요. 틱 이라는 것도 엄청 심해서
틱도 그떄 처음 알았습니다. 약물 치료가 가능하더군요. 아, 이게 병이었구나 라고
가족 전부 감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좋은 버릇 같은걸로 인식 헀으니깐요.

우울증이랑 조울증 도 심했고 불면증이 수면 불안 아무튼 안좋은건 다 있었습니다.
저도 그떄는 케어 할려고 별에 별 짓은 다 한거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 증상에 대해 금방 수긍 했다는 것일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으니깐

아무튼, 전체적으로 이 걸로 4~5년 가까이 병무청 왔다갔다 하고 그 사이 세월은 지나는데 이도 저도 아니니깐
제발 군대 가게 해달라고 애원할 정도 였습니다.ㅡㅡ 아, 진짜 그 시기 생각하면 짜증나요.

마냥 기다리는거 말고는 할수 있는게 있어야 말이죠.
어찌어찌 4급 받아서 공익 생활 했습니다. 선임 공익도 없었고 후임 공익도 2년 넘어서야 들어왔죠.

제 생각에는 공익생활 잘 했다고 볼수는 없는데 주사님들이 절 너무 좋게 봐주셨다는게 감사하더군요.
전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주사님들은 반대로 너무 잘해줬다고 하시니 그저 고맙더군요.

아무튼 지금도 약물 치료하고 있고 진료도 받고 있습니다. 주홍글씨라면 주홍 글씨죠.

약물 복용 안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열이 많아져서 힘들더군요. 끄응, 십년 넘게 약 먹어서
간이나 위가 엉망일줄 알았는데 아직도 20대 신장 이라는게 신기 합니다.

약이 잘 받는 체질이라더군요.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ㅡㅜ

반대로 약이 중단되면 그만큼 고생하지만요 ㅠㅠ

아무튼 얻었다고 하면 얻었고 잃었다고 하면 시간을 잃은 셈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군대 때문에 저 자신에 대해 좀더 알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니 전화위복인지 참 미묘하네요.

이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해서 정말 친해지지 않으면 말 안하고 하다보니깐
은근히 비밀 많고 자기 이야기 안하는 사람이 되어서 연애할때도 "넌 비밀이 너무 많아" 라고 타박 까지 당했죠 ㅜㅜ

내가 만난 여자들은 왜 죄다 같은 말을 할까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근데 이걸 뭐가 자랑이라고 애인한테 말하겠어요--

이제는 그런 부분은 포기했습니다. 초식 남이 되었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있지만
그냥 귀찮더라고요. 저같은 성격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라고 딱 말하는게 저한테 이익이니깐.

안 힘든건 아니지만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다들 어느정도는 정신 감기 증상들 가지고 사는 거니깐

내가 그런쪽에 약한 케이스 인거지 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면저 볼때 이부분 떄문에 긴장 하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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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스    친구신청

연애는 몇번 했지만 전부 길게 사귀지는 못했습니다.

chain-saw    친구신청

틱이 뭐죠?

데스킬러    친구신청

느닷없이 시발 이러고 욕 나오고 하는걸로 알고있음.

족쇄와해방    친구신청

전 복무를 맞췄으나.. .. 후유증이라면 후유증을 갖고있어요..

너무 순진한 나머지 얻은것보단 잃은게 많았던 군생활이었습니다
군 제대하고 나서 남에 대한 불신이 심해져서 전역하고나서 상담받고있어요
저의 경우는 그렇고요

그리고 비록 군 복무를 했으나 군필자와 공익이랑 차별대우를 할 이유가 있을까ㅈ싶습니다.

마치 군필은 인간 공익은 속된말로 빙 신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심 부릴필요가 있나싶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부럽네요

백핑찍음트롤    친구신청

부러움방 부심반 사실 차별할필요 없음

솔레이스    친구신청

공익은 군대 이야기 하면 아무 말도 못합니다.허허 설마 그런걸로 부럽다라고 생각하게 될거라고 생각못했는데 말이죠.

원자력장판    친구신청

저는 군대가서 저에게 염화칼슘 알레르기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모른다니까    친구신청

틱..제 선임도 틱장애 였었는데..
첨음엔 왜저러지..했었어요..
현역 만기했는데 틱장애가 문제가 아니고 다른병이 심하신가봐요..?

솔레이스    친구신청

수면도 불안했고 손 떨림도 심했고 아무튼 그떄는 뭐든 최악이었죠.

Hezlong    친구신청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되는 방향이라도 있으면 좋은거죠

거한    친구신청

공무원 입장에서는 사고 안치는게 고마운거죠

란데님    친구신청

그래도 고쳐지진 않아도 대증요법?(treatable이라고 쓰고 싶은데 한국어 표현을 못찾겠네요;)이 잘 맞아서 다행이네요.

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외국빠는글 같아서 여기 글쓰기가 좀 그런데 우리나라도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글 적자면 저희 큰애도 캐나다서 초등학교 입학해서 다닐때 한번은 선생님이 부르더군요.
아이가 약간 불안증세같은게 있다고. 저희 부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아이가 좀 예민한편이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학교의 전문 카운슬러가 보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보였나 봅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신경을 신기하리만치 많이 써줘서 지금은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있습니다.
어릴때는 자가진단이 훨씬 힘드니 학교측에서 많이 신경써주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더빙판 영화나 애니를 안 보게된 이유는... (14) 2015/09/29 PM 01:19
예전에는 더빙판을 더 즐겨 보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유라고 하면 음, TV로 보던 영향 때문이었죠. 그래서 영화관에서 해외 영화 보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자막 보는 것도 싫었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더빙된 작품들에서 하나둘 너무 중복되는 성우들이 보이기 시작 했고

TV에서 방송 할경우 재방일 경우는 본방떄 보다 더 편집하고

또 편집하고...

원피스는 왠 검은 몽둥이.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뿔이 사라지고-=-

거기에 크리티컬로 연예인 더빙....
(전부는 아니지만 꽝인 더빙이 더 많은게 문제)

아무튼 그러한 이유 떄문에 더빙판을 멀리 하게 되었고

TV방영 하던 외화 들도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더빙판이 보기 더 편한건 사실이지만 자꾸 커트 하거나 편집 되는 장면이 보여서
그냥 원본 보고 만다 이렇게 되더군요.

편집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원본 그대로 보고픈 심정도 있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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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떠뽁기    친구신청

성우분들은 크게는 문제가 없는데 검열문제가 너무 심해요..
심야시간에 보는영화에도 검열이 왜그리 많은지...

즐똥준비완료    친구신청

성인등급인데 애들이 볼걸 고려해서 모자이크와 삐처리를 함 ㅋㅋㅋㅋ
그럴거면 전체관람가를 때리던갘ㅋㅋㅋ

뒷북+눈팅    친구신청

라이징오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할떄 뿔이 있었는데
지상파에서 방송할떄 사라져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대체 왜 없앤거지? 용자물 시리즈의 뿔들은 그대로 놔뒀으면서;;

메이플스톨    친구신청

저도 처음엔 더빙이든 아니든 신경안쓰다가 뭔가 원본을 보는게 더 좋은것 같다라는 막연한 마음에 더빙을 멀리하다가 이젠 더빙이 더 좋아지더군요....
요즘엔 과거 공중파시절과는 달리 케이블에선 심의가 널널해서 커트나 가리기도 거의 없고 한번 봤던 작품도 더빙으로 다시보면 다른 재미가 있고 해서 더빙도 즐겨보게 되더군요.

콘노    친구신청

그리고 성우자체가 원작 캐릭터의 톤이나 느낌을 살려야되는데
유명성우들은 자기 멋대로 바꿔서 하니까 짜증남

슈뢰딩거의냐옹이    친구신청

저도 더빙 안봐요. 캐릭터에 맞는 성우를 써야 되는데 성우풀이 좁다 보니 걍 자주 나오는 사람 데려다 쓰니까 캐릭터 성격이고 뭐고 없음.

강철의기사    친구신청

겨울왕국 흥행의이유도 그중에 하나조 연애인 더빙했으면 망했을듯

수험의제왕    친구신청

연예인 더빙 때문에 끊은지 오래..

O-techs    친구신청

편집이 좀 큰 건 사실. 한 화 통째로 잘라먹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어왔고.

Lime.    친구신청

우리나라도 성우캐스팅할때 오디션보고 캐릭터에 맞는 성우를 캐스팅 합니다... 자주 나오는 사람만 쓰는게 아니라 신인들도 많이 나오고요.
다만 말 그대로 캐릭터에 맞는 성우를 쓰는거지 흔히들 생각하듯이 원작성우를 그대로 따라하는게 아니라 원작과 똑같은 목소리와 연기를 원하면 맘에 안드실수도 있어요...
일본이나 다른나라도 더빙할때 원작성우와 목소리와 느낌이 많이 달라요. 성우풀이 좁다거나 자기멋대로 바꾸는게 아님...

케미컬크루즈    친구신청

진짜 검열때문에 시벌 뭐 문화컨텐츠가 어떻게 퇴화되는건지
불과 몇년전만해도 케이블에서 무삭제판에 그대로 나갔는데
지금은 어딜틀어도 삭제삭제 모자이크 편집
가끔 더빙판을 방송국에서 직접하는게아니라 항공용더빙이나
IPTV용 더빙을 그대로 사와서 하는경우는 더빙퀄리티나 성우 목소리매치가 엄청
구린경우가 많음

오잉22    친구신청

영어 일어는 대충 알아들어서 더빙이면 싫지요.. 원래 연기를 덮어버리니까요. 근데 가끔 전혀 못알아먹는 나라말로 하는 영화들은 연기고 뭐고 더빙이었음 좋겠더군요.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무도 볼때 느낀게 연기력같은건 정말 다들 훌륭하신데

그분들이 말하는 장점(?) 말을 약하게 하는거 이런 멍청이 정말 못말려 젠장 정도로 순화해서 말하는게 오히려 최대 단점 같음..

뻔히 한국 영화는 강한 표현 다나오는데 .. 그냥 15 19 걸고 그대로 하지 ...

솔레이스    친구신청

제대로 하고 싶어도 제한이 걸려 있다는걸 성우 분들도 인지 하고 계시니.. ㅡㅜ 여러모로 아쉽죠.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블랙 버드 후속 기체를 만든다니... (23) 2015/09/21 PM 03:07
또 얼마나 많은 외계인을 고문하고 밤샘 시키고

외계인 갈아서 만든 것을 다시 지구인 공돌이 들에게 만들라고 채찍질을 할까
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블랙 버드 등장 시기 년도 자체가 오파츠 급인데

설마 하던 후속기종이 나온다니요.

미국이니깐 가능한 일을 자주 벌이는 군요.

나중에는 레일건 장착 된 전투기 나 무인기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외계인 사냥이 엄청 활성화 되겠군요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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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친구신청

블랙버드 후속기면 성능이 얼마나 나올려나....

나가사키참퐁    친구신청

블랙버드가 1968년도에 출시했었을걸요..

그시절때 음속의 3배속도에 고도 26km에서 비행을 가능하게해놨던데.. 미국의 기술력이란 ㄷ ㄷ

狂亂假刃    친구신청

문제는 SR-71 자료 대부분과 실물, 공구까지 폐기해서 첨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데 고문하며 잘 만들듯. 레일건은 2018년부터 군함에 배치고, 전투기는 유인기 6세대가 2030년 개발로 예정되있긴한데 무인기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근데 이 6세대에 무인기 연동과 레이저병기 탑재예정...

잇힝읏흥    친구신청

전에보니까 록히드마틴에 천재가 있더군요. 머리속으로 계산하는사람... 그분있을때 블랙버드가 나왔으니... 그분이 건재하는한 문제없을듯...

怪獸王    친구신청

그 사람은 90년에 사망...

狂亂假刃    친구신청

스컹크웍스의 캘리 존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25년전에 가셨어요...

잇힝읏흥    친구신청

아... 죽었구나... ㅜ.ㅜ

만취ㄴㄴ    친구신청

이젠 몽땅 무인기로 나올듯

딥다크판타지    친구신청

외계인 : 이제 그냥..죽여줘...

관바    친구신청

이미 있을거 같고.. 그거 공개하는 걸지도...............어디까지나 미국이니까..

모리아티    친구신청

로스웰에서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다.

우주공돌    친구신청

기술력이고 뭐고.. 전략폭격기를 대체 왜 만드는 걸까요?
개발 자체만으로도 전세계에서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어리버리™    친구신청

많은 신기술들이 처음에는 군용으로 나오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민수화 되면서 실생활에도 적용이 되지요.
초음속 여객기라던가 등의 기술 개발용으로 발전될수 있지요.
그러니 기술 개발자체를 욕하는건 어불 성설입니다.
그러실거면 지금 인터넷도 하시지 마세요.
이것도 시초는 군사용이었음요

해머하트    친구신청

전략폭격기고 뭐고... 블랙버드는 전략정찰기인데요?
후계기도 정찰기입니다.

Lipton?    친구신청

북한도 핵무기가 아니라 로켓 기술 이라고 주장하니 욕하지 맙시다.

만취ㄴㄴ    친구신청

그런게 있어야 북한이나 IS처럼 벙커만들고 짱박힌 또라이들 조지죠
정공법으로 군바리들이 밀고들어가면 인명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데

나가사키참퐁    친구신청

님이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도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된거였음..

소행성B612호주민    친구신청

블랙버드가 뭐지? 하면서 검색해 봤더니

아.... 얘구나....

세컨트    친구신청

위성 정찰은 다좋은데 한번 발사시 돈이 무쟈게 깨짐...그리고 수명이 2년정도?
유사시에 저궤도로 내려온다 해도 정확한 사진촬영이 힘듬...
x-37b라고 계속 테스트 중인데 말로는 무인 우주왕복선인데 여기다 정찰장비 달아놨다는 소리가 있음...우주 저궤도에서 드론처롬 조종하는 우주왕복선 개념ㄷㄷㄷ

세컨트    친구신청

이미 만들었을걸요...그동안 sr-72라고 구글에 검색만 해도 자료가 쏟아져 나오는데
아니라고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스텔스기를 더 만들지 스피드는 구식이라고 구라치더만...ㅉㅉ

狂亂假刃    친구신청

그건 컨셉샷...

jmj4444    친구신청

2차세계대전과 냉전시대가 지구의 과학기술력을 많이 레벨업 시켜놓긴 했지..

☆모래마녀☆    친구신청

엑스컴에서 이미 플라즈마 캐논 달린 차세대전투기 운용중이랍니다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이젠 고기가 맛 없다. (8) 2015/09/11 PM 04:16
언제부터인지 고기를 안 먹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치킨은 그냥저냥 먹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였고

돼지고기는 가끔 먹었지만 요즘은 고무 씹는 맛이 느껴지고

소고기는 이상하게 먹으면 탈 나기 일쑤고--

결혼식장 뷔페 가면 음식 먹기 힘들어 지더군요.

야채 샐러리만 잔뜩 먹고 온 적도 있고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그런가 싶은데

소고기 먹으면 도파민 인가 아무튼 기분 좋아지는 호르몬이 마구마구 생긴다는데

전 그게 약한가 봐요.

그러다 보니 술도 거의 안 마시고~ 딱히 마시고 싶다는 느낌도 안들고

고기도 안 먹기 시작하니깐 식비는 절약이 되서 좋기는 하네요--;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근데 이게 부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진행중이라 좀 걱정 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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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ly    친구신청

살면서 식욕이 변한다는 얘기는 많은데.. 너무 갑작스럽다면 검진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이노크    친구신청

ㅇㄱㄹㅇ

★seaman★    친구신청

사람이 나이가 들면 식성이 좀 변하기도 함...
뭐 육식 줄이면 몸에 좋기는 하죠..

리미트브레이커    친구신청

그럼 해산물쪽으로 눈길을 돌리셔야겠는데요.

[달콤한우유]    친구신청

전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도 고기는 잘 안맞아서 해산물은 고등어나 갈치 비린내 없이 조린거만 먹습니다. 육류는 돈까스, 치킨, 삼겹살은 바짝구워서 소고기는X 이래저래 고기종류 가리는게 많으니 친구들이 저 부르면 고민부터 하고있다죠 ㅋㅋ

고양이힐러    친구신청

저 아는 분도 서른이 넘어서 자연스럽게 채식주의자로 바뀐 분이 있는데

비슷한 경우인가 보네요

매드★몬스터    친구신청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걱정이네요...
건강 체크도 간간히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Barret Wallace    친구신청

그럴때면 한번 정말 질 좋은 것 사다가 드셔보세요

다시 활력이 들지도 몰라요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환절기 감기가 독하네요. (2) 2015/09/07 PM 02:59
아침만 되면 콧물 떄문에 고생 하던 찰나에

실수로 어젯 밤에 창문 열고 잤더니

코 감기 제대로 걸렸습니다.

하도 풀어서 코가 헐었는지 코피 같은 것도 나오고...

평소에 감기 잘 안 걸리는데 코 감기 같은거에는 쥐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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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都宮しをん    친구신청

저도 환절기마다 목, 코 매년 당하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당했네요..
주사맞고 약먹는게 최고입니다 ㅠㅜ

kth505-586    친구신청

어제 추워서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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