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스 접속 : 3775 Lv. 5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849 명
- 전체 : 1668406 명
- Mypi Ver. 0.3.1 β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술취한 여성분들 꽤 진상이네요 (6)
2013/07/27 AM 03:04 |
남자가 술 취해서 진상 부리면 때리거나 112 신고 내지는 폐기 처분 버려. 인데 -_-
야간 알바중에 술 취한 여자 손님이 왔는데 시끄럽게 떠들고 하다가 혼나고
그 여자 손님 아는 분들이 강제로 데려감.
왠 폭풍이 지나갔나 싶더군요.
옷도 짧게 입어놓고는 뭔 배짱인지...
속옷도 본거 같긴 한데 그런거 봐도 신경 보다는 짜증이 나더군요. 비유하자면 인기가요에서 CL 복장 본 느낌이랄까?
제 기억에 남는 술 취한 여자 진상은 두명인데요.
한명은 완전히 꽐라 되놓고는 흔들 흔들 거리면서 나 괜찮아 괜찮아 이러면서 계속 술 마시고 투정 부리고
자기말만 들어 달라고 해대고...
뭐, 동갑이다 보니 제가 많이 챙겨줬는데 덕분에 제가 그 여자애 좋아하냐는 의혹이나 질문을 엄청 받았죠.
그냥 내 성격이거늘...
다른 한분은 저보다 연상 분이었는데 그게 첫 회식이었는데 마시다가 이분이 너무 취한 겁니다.
집으로 간다고 갑자기 나가더니 집이랑 다른 방향 버스 탈려고 해서 형식적으로 막내인 제가 어찌어찌 말릴려고 했는데 저도 버스 강제 탑승 할뻔 했죠. 결국 다른 일행분이 구제해줌 ㅜㅜ
제 여동생도 딱 한번 꽐라 되서 왔는데 보통 그러면 남친이나 부모님 찾는데 이놈은 저 찾으면서 행패란 행패를 다 부림.
술 취한 여자들 한테 전 엄청 만만해 보이나 봅니다 ㅡㅡ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이상형 이라는거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2)
2013/07/26 AM 03:49 |
가끔 이상형이 누구예요 라는 질문을 듣게 됩니다.
그러면 좀 고민하게 되죠 내 이상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으니깐 말이죠.
사실 진지하게 이상형을 생각한다는 게 잘 안되더라고요 전
그렇다고 여자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요.
뭐, 당연한 이야기 지만 저보다 덩치나 몸무게 더 나가지 않는 여성 분이었으면 하는 바램정도?
키는 거의 신경 안쓰고 가슴도 딱히 크면 큰거고 작으면 작은거 라 생각하는 편이고
외모는 음, 제가 좋아하고 나 좋아한다면야 그냥 넘어갑니다. 어차피 제 눈에 안경이니깐요.
종교는 뭐 저한테 강요만 안한다면야 저도 노 터치 합니다. 담배는 피워도 상관 없지만 절제 정도는 해줬으면 하는 바램? 술이야 뭐, 떡이 되지 않을정도면 되고요 ㅎㅎ
성격은 당연히 개념 있었야지! 여동생한테 당하고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구만!
이렇게 말하면 다들 하는 말이 까다로운건지 단순한건지 라고 열에 아홉이 말하더구요.
사춘기 때 한번 내 이상형은 누구일까 생각해 본적은 있는데 상상력을 아무리 발휘해도 백지가 되더라고요.
여자분들이 조건 보고 남자 만나는거 보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니깐
외모는 돈벌어서 가꾸면 되고 뚱뚱하면 다이어트 하면 되고 돈 없으면 돈 벌면 되고
어지간한건 다 노력하고 돈으로 커버 할수 있지만
키는 안됨-_- 아무리 노력이나 돈으로 해결할려고 해도 안되는것은 안 됩니다.
키 크는 수술도 있죠. 그거 뼈 마디 마디를 부셔서 그 사이에 나사 같은것을 고정해서 그 벌어진 사이 틈에 뼈를 자라게 하는 것인데
그걸로 해도 몇 센치 밖에 안 자란다고!! 고통도 어마어마 하고
원래 뼈 잘못 부러진 사람들이나 다리 길이가 다른 분들을 위해 만든 수술인데 키 크는 수술로 변질 되었지만요(맞나?)
이러니 저러니해도 대다수 사람들은 외롭다 외롭다 라고 주변에 말해서 결국 누군가를 만난다 해도 내 조건이나 그 사람 조건을 따지게 되더라고요.
아닌줄 알면서도 그렇게 되는게 사람 본성인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글 쓰는 도중에도 몇번이나 제 이상형이 될만한 표준 여성을 생각해봐도 하얀 도화지만 생기네요.
확실하게 하나 확실한것은요. 제가 제일 만나기 싫은 여성은 제 여동생 같은 여자.
가족이니깐 참지 남이면 아오 그냥ㅡㅡ+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혼자 사는 여자 집에 간적 있는데 (7)
2013/07/26 AM 01:40 |
한 세번 정도 갔나 싶네요. 물론 제각각 다른 여성분들네 집이죠.
처음 간 집은 새벽에 갔었는데 같이 집에 간 이유는 화장실 빌리기 위해서
마침 룸메이트 친구도 어디 가고 둘만 있었죠.
화장실 들어가서 고민한게 이게 소변을 어떻게 봐야 하나 였죠.
여자들만 사는 집에 서서 하면 실례 아닌가 고민 좀 했습니다.
그리고 간 목적 두번째는 고양이 있다길래 그 아이 보러-_-/
섬씽? 그런거 없었어요 그냥 화장실 급했고 고양이도 보고 싶었고 그게 이유였죠.
두번쨰는 신림에서 너무 늦게까지 술 마시고 더 마시고 싶어서 근처에 자취하는 여자애 집에 가서 술 마시고 놀았죠.
암튼 들어 갔는데 머리카락이나 옷들이 너저분....
저도 깔끔한 편은 아닌데 머리카락 긴게 바닥에 있으니깐 으아 결국 제가 청소해버림.
그리고 다들 가고 저랑 그애 랑 둘이 잠만 자고 일어나서 여자애 옷 갈아입게 잠깐 거실에 있다가 머리카락 있어서 또 파워 청소-_- 청소만 하고 온 느낌이었지만 뭐 어때요.
세번쨰는 개봉동 쪽에 사는 여자애 집이었는데 음, 그냥 있다가만 온거 같네요. 집 구조도 흔한 아파트 구조여서
익숙한 느낌도 강했지만 역시 교회 다니는 집이라 방마다 십자가 있는거 보고 흐미 했죠.
뭐 역시 단 둘이 있었지만 별 일 없었군요.
이상하게 단둘이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정작 다른거에 신경쓰는 성격이라-_-
확실히 여자 사는 집은 머리카락이 아오 전 그런거 보면 치워야 속 시원하더라고요~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요근래 성차별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요? (14)
2013/07/26 AM 12:19 |
제가 말하는 성차별은 여성분들이 당하는 성 차별도 있지만
이번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남자들이 알게 모르게 당하는 성차별 입니다.
가끔 일하다 보면 이런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넌 남자 잖아. 남자 주제에, 남자 면서 남자는 빠져 등등
이게 같은 남자 한테 듣는 소리 보다 여자들한테 듣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호의를 자꾸 받다 보니 이 사람들이 자기 권리인냥 행동한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저런 말은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지만 자꾸 들으면 기분 나쁘게 사실입니다.
남자인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우겨 버리고 싶지만
여자랑 싸워봤자 이겨도 진거 같은 승리 같은 것이라 ㅡㅡ;
연애할때 니가 더 날 사랑하는거야? 그러면 내가 갑이네? 라고 행동하는 여성분도 있다고 하는데
으음, 거참 개념이 문제인지 교육이 문제인지 사회가 문제인지
사랑 하는데 갑 을 을 따질거면 그냥 계약 연애 하지 말입니다.
좀 주제가 넘어 갔네요.
아무튼 요즘 들어 여자분들이 여자라는 성별 가지고 은근슬쩍 묻어 갈려고 하거나
뭐 부탁 할때 남자니깐~ 이라고 말하면 허 거참 이란 생각이 듭니다.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우리집에서 커피 마시고 갈래? (18)
2013/07/25 PM 01:46 |
신림 가서 자주 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혼자 자취하는 동갑내기 이성친구랑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도 신림은 꽤나 위험지역이기 때문에
좀 고생할 각오 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멀기는 멀더군요.=_=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여자애는
너 모태솔로지? 이런 식으로 사람 약점 찌르고 ㅡㅜ
아무튼 20분 넘게 가서 도착한 끝에 전 돌아갈려고 하는 차에
그 친구가 우리집에서 커피 마시고 갈래?
라고 말했죠.
하지만 전 커피 마시면 잠 못자는 체질이고 여름이라 더워 죽겠는데 왠 커피?
딱 잘라 난 커피 못 마셔. 그러면 잘자~
이러고 왔죠-_- 그 애 표정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는데 그떄는 딱 잘라 거절하는 제 모습이 어이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우리집 가서 라면 먹고 갈래 등등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굴러 들어온 복을 제가 찬 격이었군요 ㅜㅜ
왜 하필 커피야 음료수도 있고 물도 있잖아 ㅡㅜ 커피라고 하면 내가 못먹지 ㅜㅜ
이러니깐 눈치는 꼭 필요한가 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