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될때는 계란한판이니.. 서른쯤이니...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 좀 휩쓸려서..
가을탈때 시너지로 조금 우울해진게 다였는데.
4가 되니까 진짜 다르다..라는 기분이 드네요..
머 몸이야 꾸준히 점점 안좋아 졌으니 그러려니 하는데(코로나로 운동못했다는 핑계거리도 있고..)
먼가.. 내가 이젠 진짜 어리지 않구나...싶은 기분?
평소 회사에 어린직원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20대분들하고 식사나 커피등을 같이 하는데요
30대까지는 20대와 같이 있으면 기분상으론
10살 이하 차이같아서, 그래도 '비슷한 세대'같은데..
40이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20살 이상 차이나 나는거 같네요..
10살 이하에서 20살 이상으로 기분상 차이가 확 벌어지니까...
내가 옆에 있는걸로 부담스러워 하면 어떻하지??
이젠 말섞는것도 피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되고...
아.... 내용물은 아직도 철없는 애인데. . .
어른 코스프레 힘드네요 ㅜ ㅜ
솔직히 이 사진찍을때랑 지금이랑 속알맹이는 별 차이 없는데...ㅋㅋ
난 20대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