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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성폭력의 대한 이야기 (5)
2012/05/08 PM 01:17 |
성범죄를 겪은 여성의 신고율은 2.3%
그 이유는
자기 피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우.(성추행이나 성희롱 경우)
남에게 알려지는게 두렵다. 경찰의 대응이 늦을거 같다.(성폭행, 강간등..)
성범죄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피해자 본인이 직접 고소하는 제도 이지만 이게 오히려 신고율을 줄이고 있는 경우죠.
주위 시선이나 경찰 불신에 대한 이유로 신고해도 중도 포기 경우도 많다네요.
성범죄 경우는 대게 85%가 아는 사람인 경우랍니다.
직장 쪽 24.5% 친족 15.1% 학교%학원 11.1% 연인, 부부 7.6% 기타 지인 7.3% 동네 사람 5.0%
강간, 유사강간 경우는 친족이나 아는 사람, 이 압도적이고 성희롱이나 강제 추행 또한 친족, 아는 지인, 동네 사람들이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가해자들이 주로 말하는 술에 취해서 그랬다 라는 것은 다른의미로 술 기운을 빌어서 성범죄를 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술 기운을 빌렸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고소 하는 과정에서 제일 힘든 점은 가해자를 만나는 과정이며 사건 과정을 말해야 하는 부분을 압도적으로 괴로워 하고 힘들어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가해자의 협박이나 언론 매체를 통한 소식 유포를 통해서
피해자의 사생활 침해 피해는 피해자를 압박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경우가 대표적이지만...
이런 경우 최악은
영화 복수의 립스틱, 친절한 금자씨 같은 리벤지 같은 일이 생길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을수 있습니다.(외국 사건들 보면 간혹 있지요.)
가해자의 처벌 수위는 진술 상황과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나 육체적 상처로 달라지지만
가해자의 처벌을 결정적으로 정하는 것은 피해자가 직접 사건 상황을 확실하게 진술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물론, 가해자의 처벌이 엄중하게 이루어져도 그 과정이 타인을 통해 나올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는 다른의미로 또다른 피해를 입게 되지만요.
이것은 다르게 보면 내 지인이나 친인척들이 이런 상황을 겪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끔 여성의 노출수위가 높아서 어쩔수 없다란 핑계는 그정도의 자제력밖에 가지지 못해서 저질렀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미 범죄를 저지르고 싶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할수 있겠지요.(가해자의 정신 상태에 따라 치료격리도 되지만 이건 딱히...)
성범죄 최대 문제는 가해자가 잘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안 이루어지는 경우죠.
물론, 피해자가 사건을 겪은 후에 있을 정신적 피해나 사람들의 소문. 이런것도 무시 못합니다. 때문에 심리치료나 미술심리 치료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피해자를 이해 해주고 매도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앞서 앞에 쓴 내용이지만 성범죄 피해자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매도와 시선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같은 여성분들이 피해자 분들을 멀리하고 험담 하는 경우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자주 있는 일로 변질 되기 까지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남자들이 제일 성 욕구를 자제하지 못한다고 하는 국내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성별에 따른 시각 차이겠지만요.
길게 쓰면 복잡해 질거 같고(고소 같은것도)
아무튼 성범죄에 대한 생각이나 피해자 가해자에 대한 인식 차이도 확실하게 달라져야 할거 같습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었네요.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피해자들을 제일 힘들게 하니깐요.
내 탓이 아니라는 건 이미 알고 있지만 내 잘못이 아닌데도 그런 일이 생겼다면 더 망연자실해지기 때문에 내 탓이라도 하게 되는게 아닐까?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수잔 브라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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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소집해제 오늘 했습니다. (8)
2012/04/27 PM 07:49 |
2년 2개월 동안 뭘 했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맥없이 끝나나 어이 없기도 합니다.
1년 8개월 동안 계속 혼자 일하다가 올해 1월에 애들 두명 오고 했지만
갑자기 애들 오니깐 좀 불편하더군요. 제가 말이죠.
2년 동안 지내던 주사님들한테 인사 드리고 전근 가신 분들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집에 오니깐
허탈감만 가득 합니다.
하나가 끝났으니 이제 사회 인생 시작이라는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이제 헬게이트 열렸구나 란 생각도 듭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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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욕구가 감소했습니다. (12)
2012/04/26 PM 09:17 |
나이 탓인지 (28살)
봄 타는건지 성욕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여자는 좋아하지만 관계 가지고 그런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유는 그냥 귀찮고 피곤하고
생각해보니 저도 꽤 이기적인 편이더군요.
그래서 가능하면 남들 보다는 저를 더 많이 신경 쓰는 편이라 그런건지
그런데 정작 남들이 보기에는 제가 저 자신을 신경 안쓴다고 뭐라 하더군요.-_-;
오해다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저 하나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 거 때문에 다른거에 신경을 못쓰겠네요.
두가지 다 할정도의 능력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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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산책도중 하의실종 여중생들한테 (13)
2012/04/24 PM 08:08 |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뒤가 바로 산이고 큰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나초(멍멍이) 랑 산책 할때 주로 다니는 코스죠.
산 올라가고 다시 공원으로 돌아서 가는 도중에
뀡 보고 따라가던 나초 보고 닭 쫒던 개 지붕 쳐다 본다 란 속담이 절로 떠올랐지요-0-
아무튼, 공원에 가니 큰 공원이고 해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성분들도 제법 있었고 데이트 하는 커플들도 많았지요
그러다가 운동장 부근에서 중학생쯤 보이는 여자애들이 우르륵 있더군요.
패션은 뭐 제목 그대로 하의 실종.
숏팬츠, 짧은 청바지. 아니면 스타킹. 등등 다양했습니다.
나초 보더니 신기하게 생겼다고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나초도 되게 쉬운 멍멍이라 바로 좋다고 귀가 뒤로 올라가면서 꼬리를 살랑 살랑
뭐 이런저런 애기 하면서 헤어졌죠.
그 와중에 나초는 여학생들한테 다리에 부비부비하고 꼬리치고
아, 이노무 멍멍이 못쓰겠네-_-
그나저나 중학생인데 왜 이렇게 성숙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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