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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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달롱넷 갔다가 살짝 충격받았네요 (13) 2021/08/04 PM 11:08

제가 전부터 PG퍼펙트 스트라이크 만드는게 있는데 부품이 필요한게 있어서 정보를 찾으러 달롱넷에 들어가봤습니다.

보다보니 이것 저것 보게 됐지요.

저는 평소에 건담은 잘 안 만들어서 볼 일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건담 쪽 페이지를 거의 안 보다보니까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본거냐 싶으신 분도 계실텐데요,

PG세븐소드 리뷰 말미에 PG엑시아 리뷰때 가동성 체크 안 한 걸로 조리돌림을 당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는 글이 있었네요??

저는 이 분의 리뷰나 달롱넷이라는 사이트에 그런 비난거리가 있을거라고는 정말 단 1%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아하니 다른 직업을 갖고 계신 분이 취미로 사비를 들여 프라모델을 만드시고 일종의 데이터베이스까지 구축을 해놓으신건데(그것도 한국 유일아닌가?)

거기 있는 자료중 몇가지의 흠(그것도 주관적)을 가지고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사이트를 멸칭까지 만들어 붙이며 조롱을 했다니...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 뭐 장난감에 허위사실을 붙일게 뭐가 있고 그걸로 이 사람이 뭔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하겠어요.

전문 리뷰어도 아닌 그냥 취미쟁이시고 뭐 어떤 높은 눈높이에서 보거나 제품도 제공받는게 아니라는데...전문적으로 프라모델 만드는걸로 돈 버는 사람도 아닌데 무슨 수로 전문적일 수 있는걸까 싶고요.

아니 뭐 제공을 받든 돈을 받든 전문가, 비전문가든 그게 다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프라모델 리뷰를 할 때 지켜야할 원칙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리뷰에 어떤 점은 별로지만 어떤 면은 좋다고 끝맺는, 굉장히 상냥한 리뷰를 써주시는 분이라 해당 제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싶어서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루리웹에서 봐도 프라모델 정보 게시판보면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댓글에 비추가 달리는걸 여러번 봐왔습니다.

각자 원하는 모델 발매를 기원해도 비추, 뭐가 좋게 나와서 좋다고 해도 비추, 뭐가 어떠면 비추 저떠면 비추...참 이상한 사람들이 있구나...싶었는데

이걸 보고나니 정말 보통 이상한 자들이 아니네요. 루리웹에서는 점잖빼면서 비추나 주고 딴데 가서는 그딴식으로 사람 욕하고 그러고 있는건가.

 

아니 프라모델이라고 하면 그것도 안 되겠네요. 비 건담 프라모델이나 밀리터리등의 스케일 프라모델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구분을 해야겠네요. 

딱 잘라서 건프라입니다. 건프라 게시물에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비추주는 이상한 사람들 열이면 아홉 다 건프라 하는 사람들이에요.

아 프라모델 게시판의 지분 9할은 건담이 먹고 있으니 당연히 이상한 사람도 많은 거겠지만 그래도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이상한 사람이 건프라를 하는거야 건프라를 하면 이상해지는거야 뭐야...

뭐? 먹선이 짙어서 욕을 먹는다고?? 아니 먹선은 먹선 넣는 사람 마음이지 무슨...하 진짜 세상을 병들게 하는 자들이 아닐 수가 없어요.

막말로, 콱 달롱넷 닫아버리면 지들 만든 건담 사진 올릴때 도색 전후 비교할 사진 어디서 퍼올거야. 정작 곤란해질건 자기들이면서 생각이 그렇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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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친구신청

인터넷 커뮤니티 특성이에요
뭐하나 꼬투리 잡으면 까내리면서
자기가 더 많이 알고 있으니 내가 우월하다!
라고 증명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참 많아요

별혜는밤    친구신청

찐따들이 있어서 그래여~~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서브 컬처일수록 더더욱 그래요.
왜 그런지는 명확하게 말하기가 힘듬 워낙 또라이도 많아서

로피카    친구신청

달롱넷 들락날락한지 15년도 넘은 것 같은데… 그런일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ㅠ
카페로 옮긴 이후부터 달롱넷 커무니티도 거의 못가봐서..
그 긴세월동안 이어긴 끄준함이 참 대단한 분인데…

Hey!!나가요!!쥴리    친구신청

원래 지보다 잘나보이면

이유없이 까는 인간이 있음..

보통 그런애들은 현실에서 그지새끼가많음ㅋ

Darth Nihilus    친구신청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596492?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712618
활동내역 보면 답 나오죠

黑炎    친구신청

요거요거 ㄷㄷㄷㄷ

아틴    친구신청

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리뷰할 실력이 없다고 까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ㅄ 인증하네

黑炎    친구신청

와....저는 그냥 가조립에 먹선만 넣는 정도로 몇십년 즐기는 프라초보쟁이인데 달롱넷 옛날에는 자주 들어갔었죠. 근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나무위키에서 보니까 선넘은 사건중 하나는 ㄹㄹㅇ에서 있었네요.

레데리    친구신청

서브컬쳐뿐 아니라 모든 게시판에서 다 그렇습니다.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 그렇죠
요즘엔 금융치료라는 치료법이 나왔다고는 하는데..
적용을 좀 더 광역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음

쇽쇽♥    친구신청

그런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이해하려 하면 안되요.
정상적인 사람들만 힘들어짐 ㅠ
달롱넷 쥔장님 되게 좋은데 !!
일반인이 취미로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자기 돈과 시간 들여가면서 리뷰하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아무쪼록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Air Zonk    친구신청

건프라랑 딱히 상관이 있나요? 어느 게시판이던 루리웹은 거의 다 그런데.

SoulHackrs    친구신청

저도 예전에 달롱넷 자주 갔던 사람으로서 이런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아무쪼록 달롱님이 큰 상처 안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 타] 줄 없는 줄넘기를 써봤습니다 (1) 2021/08/04 PM 03:23

홈트를 잠깐 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한동안 쉬었는데 그새 또 살이 차오르길래 이번엔 줄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없는 줄넘기를 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 줄넘기보다 효율이 한참 낮네요.

똑같이 제자리 뛰기에 손목 빙빙 돌리는것에 무슨 차이가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저도 샀는데요,

전에 체육관다니면서 3분 씩 세번 줄넘기를 기본루틴에 넣어놔서 하루걸러 한 번씩 했던 때를 생각하면 훨씬 덜 힘들거든요.

그 3분이 너무 길고 힘들었는데 줄 없는 줄넘기는...

안 힘든건 아니지만 10분을 쉬는 시간 없이 이어서 했는데도 그때 후반 3분이랑 비교하면 진짜 별 것 아닌 기분?

 

 

근데 다음날(오늘) 되니까 장딴지 알이 배겨서...다리가 후들후들 하는게 힘드네요 ㅠㅜ

결과적으로 운동 되는건 맞나봅니다ㅠㅜ

오늘은 다리가 몹시 아프므로 못 하겠고...10분으로 시작했지만 매일 30분 줄넘기를 목표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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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28호    친구신청

음 집에서 운동할 때 줄넘기 대신 쌍절곤 돌리면서 뛰었는데 ㅋㅋㅋ
그런게 있다니 한 번 사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 타] 2차면접 폭망! (3) 2021/08/03 PM 06:28

하하. 

질문의 대부분이 전 회사에서 불화로 퇴사한 것만 집요하게 묻고 나머진 대충...

이전 면접관이 써놓은 메모에 적힌것들 위주의 질문이어서 그때 했던말 또하는 자리였는데요, 

질문의 70%가 그때의 이야기여서 먼젓번 보다 더 자세하게 나열할 수 밖에 없었네요.

 

기획에서 탈락된걸 프로그래머들과 합심하여 디자인팀에 개선방안을 떠넘기거나 안 해도 될 일을 넘겨주거나 마감일을 자기들 일하기 싫다고 맘대로 앞당겨서 야근을 초래하거나 야근을 하면 야근 한다고 핀잔을 주거나 뭐 등등 결국에 그 생 쑈를 하고 결과물이 쓰레기라 드랍된 프로젝트임에도 지들은 잘못한게 없는 줄 아는, 정말 안 좋은 기억만 있는 덴데. 

그걸 다 말할 수는 없었고 대충 간추려서 말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물어보는 양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면접관 텐션이 급격히 낮아지는걸 볼 수 있었고요 20분만에 끝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그쪽으로 말 안 하고 싶었는데 진짜. 하-

이번건 진짜 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운 좋으면 붙을 수도 있겠지만 으음...운이 좋을 때의 얘기겠지요.

 

아 정말로 인생에 도움 안 되네 넷뭐시기.

빨리 이력서 고쳐서 다음 회사 알아봐야겠습니다.

 

다음엔 그냥 그때 쉬고 싶어서 퇴사했다고 둘러대야만 하겠습니다. 진짜 반드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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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친구신청

화이팅입니다

[鍊主]양민미쯔    친구신청

힘내세요~ 지금은 힘들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기다리시면 좋은날이 올거에요~~ 화이팅!!

뿌셔뿌쇼    친구신청

화이팅 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안좋았던 일이나 욕은 아예 안하는게 좋습니다 ㅋㅋㅋ
[기 타] 일단은 무탈하게 퇴사했습니다. (12) 2021/07/30 PM 03:44

그저께 pd가 마지막까지 업무강요를 하며 퇴사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글을 올렸었지요.

조언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 모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 문제 없이 해결되어 무사히 어제 퇴사를 마치고 집에서 퍼질러 잔 후

지금 백수 첫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껄껄껄-

 

일단 주변 사람의 조언대로 인사팀과 대표 등에게 이러한 상황인데 정말 pd의 말대로 진행이 되는지를 질문하면서

퇴사 통보를 받은 날부터 사건이 있던 날까지의 특이사항을 간략하게 기재하였지요.

-7월 5일 권고사직을 통보받았으며 이때 어떤 조건으로~솰라솰라~ 7월 20일 오후 회의에서~솰라솰라~

 

아무튼 최대한 감정이 내비치지 않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기록을 하고 말미에만 내가 노무사라도 찾아갈까?를 우회해서 적어주고 29일 자정을 살짝 넘긴 시간에 전달 하였는데요.

자고 일어나 출근을 하고 여전히 바쁜 업무가 있어서 체크하고 잠깐 메일을 봤는데, 대표님한테 제 개인 계정으로 메일이 왔더라고요.

-일이 이렇게 된 데에 미안하며~솰라솰라~퇴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솰라솰라

그리고 곧 이어 인사팀에서도 찾아와서 퇴사에 변동사항 없으니 예정대로 진행하시면 되고...이후로는 살짝 PD 뒷담화ㅋㅋ 사람이 왜 저러냐며-

가 되어서 멀쩡히 퇴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쯤 돼서 PC포맷하고 그러고 있는데 PD가 있는 팀에 있는 친분이 있는 기획자 한 분이 오셔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왜인진 모르지만 PD가 아침부터 혼자 씩씩거리면서 한참 저기압이라 자리를 비우기가 힘든 분위기다...

라고요.

 

ㅋㅋ..ㅋㅋㅋ왜 아침부터 저기압이셨을까ㅋㅋㅋㅋㅋ 너무ㅋㅋㅋㅋㅋ 궁금하지만ㅋㅋ

그러시라고 냅두고 나와버렸지요. 

 

아 백수가 된 기분 상쾌하네요. 노는 김에 슬슬 다시 운동도 해보고 하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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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퇴사 할때 건의사항 비스무리하게 물어 볼때 PD양반 다른사람으로 바꿔야 할것 같다라고 넌지시 말하세요.
진짜 저런 사람은 없어저야지 도와주는거

오니카제    친구신청

위에서 쪼인트 먹었구만 그 피디 ㅋㅋㅋㅋㅋ

아무튼 무사 퇴사 축하드립니다

gunpowder06    친구신청

'퇴사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건 도대체 무슨 빡대가리에서 나오는 코미디인가요... -_-;
퇴사 못하게 종신고용이라도 하겠다는 건지.

츄푸덕    친구신청

퇴사한김에 실컷 쉬세요^^

루리웹-0966973730    친구신청

그 피디분 많이 어썸한분이네요 왜 퇴사자를 건드리는지 이직 예정인것도 아니고 권고 사직인데

Lifeisbeaten    친구신청

좋은일 있을껍니다. 건승하십쇼

파판6가최고    친구신청

퇴사에 불이익을 주겠다 = 너 나가면 내가 뺑이 치니까 나가기전에 니가 최대한 나 편하게 만들어
대책 : 응 싫어~

GBT군    친구신청

이게 당연한거죠. 잘 하셨습니다.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잘풀려서 다행이네요. 활력 충전하시고 원하는 삶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네루네코    친구신청

착하시네요
저라면 나가면서 그놈있는곳 가서 인사하고 갔음ㅋㅋ

†아우디R8    친구신청

앞글봤지만

와....

이메누    친구신청

일 잘하는 직원 나가며 지만 힘들지 ㅉㅉㅉ...
[기 타] 퇴사가 너무 빡치는데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27) 2021/07/28 A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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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썼다가 지운 건인데 오늘 또 심층으로 내려가는 일이 발생해 또 씁니다.

 

저는 월초에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프로젝트 드랍이 이유였고 저는 이번달 말일까지 출근을 하는 것으로 하고 위로금으로 월급 1개월 치를 받게 해달라 하여 사측에서 수용하였습니다. 

아무튼 퇴사는 퇴사고 일은 일이니까 주어지는 일은 계속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지난주 수요일?인가 화요일인가...암튼 남은 연차 소진일을 제외하면 근무일이 총 5일 남았을때 또 뭔가 새로운 일거리가 발생하여 회의 소집- 저에게 내용이 하달이 되었습니다. 일은 총 3가지가 있었어요.

해당 회의 자리에서 남은 출근 일수와 현재 진행중인 업무가 있는 것을 고려할 때, 1은 확실히 끝낼 수 있으나 2는 불투명, 3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전달하여 이것도 수용이 되었습니다.(쫓겨나가는 와중에 야근까지 해서 일정맞춰줄 수고까진 하고 싶지 않아서요.) 

하지만.

갑자기 PD가 금요일에 하달받은 일을 2까지 하지 않으면 재택근무 신청을 승인치 않겠다며 강짜를 부렸습니다. 쫓겨나는 마당에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스케쥴이 있어서 어그러뜨릴 수 없는 바, 잠깐 신경전을 하고 해달라는 대로 해줬죠. 야근을 해서요.

이게 열받는게, 자신이 지인들 끌어다 꾸려서 없는 혜택까지 누리게 해주는 팀에도 그래픽 담당이 여럿 있다는거예요. 그들에게는 추호의 업무가중도 있게 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 PD는 3까지 끝내지 않으면 다음달에도 불러내어 일을 시키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진짜 협박이 뭔지 보여줘야겠느냐면서요.

저는 그만 크게 화가 나고 맙니다. 실무자와 협의된 내용을 다 이행한 상태이고, 그 이상을 했다. 하지만 상대는 막무가내로 마무리를 똑바로 하지 못하겠느냐는 핀잔을 줄 뿐이고요. 말도 안 통하는 자와 말해봤자 답도 없고 하여 대표에게 해당 건을 따지러 갔지만 이미 퇴근한 후여서 이사에게 해당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지금 이 자가 이러한 상황으로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업무지시를 내리면서 퇴사 건을 놓고 협박을 하고 있다.

이 자가 말한대로 위로금 지급을 막거나 다음 달 출근을 강제할 수가 있는 것이냐 하고 질문을 던졌는데

누가 한통속 아니랄까봐...당사자와 얘기해보겠다- 만 연신 말하길래 뭐 정말 그 인간 말대로 된다면 저도 저 대로 방법을 강구해보겠다 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이미 다 구두 및 메신저로 협의 된 사항에 출근 마지막 날 사직서 및 퇴사 서류들을 내기로 결정되어있는 상황에서 정말 그 인간 말대로 퇴사가 물러지거나 위로금지급이 막힌다거나 할 수 있는건가요? 

막혔을 때 제가 취해야 할 행동엔 뭐가 있을지,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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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    친구신청

개소리죠 ㅋㅋㅋㅋㅋ 사직서 이미 수리(결재)된거 아닌가요? 그것도 글쓴님이 원한게 아닌 권고사직이잖아요. 아마 권고사직 관련된 서류에 사측과 글쓴님 모두 사인을 하신 걸로 저는 이해가 되는데....회사를 그만두는 자유는 글쓴님에게 있지 회사에게 있지 않아요.


한랭건조    친구신청

퇴사가 물러지거나 하는건 할수가 없습니다.

퇴사하는건 퇴사자 마음이예요.

알로아엘로    친구신청

권고사직이면 무조건 1개월 월급 받습니다. 모든 회사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증거 자료도 있으시니 약속된 위로금이라 하지만 위로금이 아니구 권고사직은 무조건 주게 되어있으니 걱정 마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알로아엘로    친구신청

위에 두분이 잘 써주셨네요 낼 당장 회사 가지 않으셔도 퇴직금 하고 한달치 월급 실업수당 청구 가능합니다. 권고사직이란건 너 필요없으니 당장 나가라 라는 뜻이고 좋게 표현한거죠 사실 회사서 너 필요없으니 나가 해놓구서는 저 담당자 하는 행동은 개념없는 못된 사람입니다.

GBT군    친구신청

3은커녕 1조차 안해도 됨.

고봉고봉고봉이    친구신청

돈 안준다? 노동부가면 무조건 이겨요 노무사 부르면 더빠르게 해결 가능하고요 ㅎㅎ

뤼트판니스텔로이    친구신청

사실 사직서 수리되면 일 안해도 됩니다
권고사직에 대한 명문화(?)까지 되어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냥 업계 소문 때문에 이직처에서 문제 안되기 위해서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느라 그런건데
권고사직임에도 오히려 할만큼 그 이상으로 매너있게 대처하셨는데 저건 도가 좀 넘었네요
나갈 사람이라고 막 부려먹으려고 하는데 그냥 씹으셔도 됩니다
돈 안주면? 그냥 신고하면 됩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여러분의 말씀 덕에 기운이 좀 나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출근일에 세게 나가보겠습니다! 뭐 하면 노무사 부른다고 하겠어요ㅋ

시키칸 마리오    친구신청

모든 대화 녹음 하세요.

웨폰메이커    친구신청

퇴사가 물려지는일은 지금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분이

변심해서 없던일로 하자고 말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물려지는 일은 없을거고요.

이때까지 저정도로 해준것도 많이 해준겁니다.

님 기분대로해도 별일 없을거에요.

막말로 일 안하면 어쩔꺼임?

어차피 나갈거고 나가서 안보면 끝인데 말입죠.

루리웹-0966973730    친구신청

중,대형 사고치고 나가는거 아니면 퇴사자는 무적이에요.

널_지켜보는_심연    친구신청

이 무슨 미친 개소리지 권고 사직을 때리면서 일을 더 시킨다? 그 PD가 미친새끼에요
그거 윗선에 잘 보일라고 발악하는거 같은데 콧대를 박살내주세요

0hssang    친구신청

저도 PD에게 일을 받아서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인데요
권고사직에 사직서 수리까지 되어있고 안해도 되는 일을 일단 좀 하셨잖아요
전 이게 문제라고 봐요 담당 PD와 혹시라도 프리로 길게 연을 이어갈꺼 아니면 안해도 되는 일은 과감히 컷 하세요
하신 일이 퀄리티가 안좋다거나 이런 이유는 저도 보지 못했으니 위 내용대로면 그냥 안하셔야 합니다
협박이건 머건 퇴사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회사에 남아있는 피디가 책임을 지는거에요

탱구    친구신청

퇴사하면서 노동청 고발 빅엿 한 번 먹이세요.

0hssang    친구신청

아 맞다 그리고 저딴 협박이나 하는 피디 있는곳에서 일 하지 마세요

악성코드    친구신청

큰 소리 치면 들어주니까 억지부리는 느낌인데

햇살 따스한    친구신청

증거남겼다고 하고 더 지랄하면 노무사 부르고 노동청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샤이프리즈    친구신청

그 피디보다 높은 사람이랑 면담요청하세요 그리고 퇴사할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일정 준다고 다 까발리고 나오세요

패왕여니    친구신청

권고사직은 너 나가라인데 뭔 일을 시키지...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사장이 아닌이상에야 지가 뭐라고 저리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안해도 될일 해줘서 추후 이직 할 때 일마무리 안좋다란 소리 들을 수 있을것 같군요.
그리고 권고사직 당하는 사람 한태 뭔 일거리를 줘요? 골때리네요.
하지 마세요 어차피 퇴직하는 마당에 지가 협박하면 어쩔껀지?
만약 퇴직금이고 한달치 월급 주는거 안준다 하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됩니다.
퇴직금이랑 권고사직으로 월급 한달치 받는건 무조건 받을 수 있어요.

포켓풀    친구신청

글쓴이가 권고 사직당한 마당에 시키는 일 다 해줘서 호구 잡았다 생각하고 아싸 좋쿠나 하고 일시키는거예요
관두는날까지 어찌 저찌 하던일 마무리 해주던 작업 넘겨주고 끝내는거지 뭔 새로운 프로젝트에 회의까지 하고 일을 준답니가 ㅋㅋㅋㅋ 심지어 권고사직인데 ㅎㅎ
조까세요 하고 새로운 일 던져도 상대가 할말 없어요
협박? 녹음기 상시 켜두세요

근로자김씨시즌3    친구신청

퇴사하는 마당에 무슨 일을 맡기는건지.. ㅎㅎ 책임은 누가 지고??

포즈    친구신청

퇴사자에게 일을 맡기는것도 웃긴데.. 일을 어떻게 하고 갈 줄 알고..
퇴사자는 퇴사일까지 마음의 여유를 갖고 군대 제대하듯이 인수인계하면서 하던 업무를 마무리 해야 하는건데..
아주 웃기는 회사네요.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딱봐도 호구 잡고 빡쎈일 몰아 시키려는게 보이는데

퇴사 의사 밝혔고
사직서 수리 되었으면

더이상 장단 맞춰줄 이유가 없지유

더군다나

회사에서 퇴사의사 밝힌 사람(사직서 수리된 사람 포함)을 1달 이상 잡아놓으면 그 때부터는 위법 입니다.

단테신곡    친구신청

PD있고 그래픽 이라면 게임쪽 같기도 한데 일단 권고시작은 사측에서 직원에게 내린거라 퇴사 회사의 필요에 의해 연장되거나 불이익을 줄수있는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안하고는 직원의 권리 입니다 그걸 노예처럼 가제할수없구요 보니 PD가 개인 인맥으로 셋팅을 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셋팅해서 잘된 케이스틑 본적이 없구요 일단 님이 말씀 하신되로 자신이 할도리를 다했다면 전혀 아무 상관없습니다.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친구신청

퇴사는 통보에요.. 합의가 아니라
퇴사의사 밝힌이상 님은 자유다 이겁니다

^^^    친구신청

주머니에서 핸드폰 녹음기능 꺼내서 켜놓고 다시 말씀해 보세요 라고 말하세요
어디서 협박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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