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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문득 생각난 여자친구와의 대화에서 짜증이 나는 부분 (20)
2013/11/18 AM 11:37 |
아래는 애인사이의 남녀의 대화입니다. 아래의 대화에서 남자의 잘못된 점을 서술하시오.
※예문
女 : 나 어디가 많이 아파..
男 : 헐 어디가 아프다고? 많이 아픈거면 병원 가봐야지. 혼자가기 좀 그러면 같이 가줄까?
女 : 아 됐어.
男 : 지금 오후반차라도 낼테니까 같이 가보자.
女 : 아 됐다고!!(짜증)
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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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답
女 : 나 어디가 많이 아파..
男 : 헐 어디가 아프다고? 우리 女많이 아프구나;ㅅ; 우리 女 아프면 안 되는데... 괜찮아?
女 : 응;ㅅ;
男 : 어휴 우쭈쭈
女 : ;ㅅ;
아 진심 빡친다......아무것도 모르던 첫 연애때 예문처럼 평범한 대화를 하면 첫 여친은 대놓고 화를 냈고...두번째 여친은 그러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늘어놨었드랬습니다.
그렇습니다. 답정너는 어디서든 볼 수 있던 거였습니다.
물론 원하는 대답을 찾아 답해줄수 있는데 그건 평범한 대화가 아니라 정답을 머리속에서 찾아서 내놔야 되는 프로세스를 거치기때문에 원활한 대화가 안 됩니다...아오 대화도 맘대로 못해!
아 뭐 못하니까 여친없는거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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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아 진짜 인터넷에서 옷 사기 힘드네; (8)
2013/11/14 AM 03:11 |
최근에 남성의류 쇼핑몰을 좀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거 뭐 매번 옷 살때마다 헷갈리네요.
그도 그럴게 어떤 옷은 같은 셔츠끼리인데도 S,M,L의 사이즈가 전부 달라서 A라는 셔츠를 M샀다가 작길래 B라는 셔츠를 살땐 L을 샀더니 어깨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사이즈를 자세히 봤더니 A의 M은 68cm였는데 B의 M은 69cm이고 L은 72cm더라 뭐 이런식...
물론 유니클로나 이런 데에선 옷들의 치수가 딱 정해진 규격대로만 나와서 이런 일은 없죠.
근데 저는 옷 사는데 초보라 인기 있는 남성의류 쇼핑몰 들어가서(토X나X...아X키 같은...) 피팅모델들 입은거 보고 괜찮다 싶으면 나의 키/몸무게가 비슷한 구매자의 평가가 좋은지 확인하고 고르는 왕초짜라...ㅠㅠ...
그리고 오늘은 바지를 배송받았는데...분명히 난 내가 평소 입는 허리사이즈인 30짜리 옷을 샀는데...
뭐가 이렇게 작나요?? 특히 허리......................................
몇 년째 입은 것부터 작년에 산 청바지까지 전부 30인데 딱 맞습니다. 살이 빠져서 배가 좀 들어가면 허리가 남기도 하는 그런 30인데 진짜 28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습니다....아 물론 오늘 내가 좀 많이 먹긴 했어.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진짜 간신히 단추채워짐. 덕분에 바지 위로 남은 배가 불룩ㅠㅠ...아 추하다 진심 추해.
아오 진짜 이 피팅모델놈들은 전부 멸치라 그놈들 기준으로 사이즈를 잡았냐!!
으으 바지 길이는 딱 복숭아뼈까지 오는데 허리가 이래서야.
포장을 흰둥이가 물어서 이빨자국을 여러개 내버린 바람에 다른 사이즈로 교환도 안 되겠어요.
아아 4만원 버렸다 아아. 아아아. 뭐 이번에 배운걸로 이런 마른 피팅모델들 사이트에서 바지를 사려면 한 치수 큰걸로 사야됨을 배웠...는데 바지 하나 주문한거 더 있어서 큰일났네요. 더블로 망했다
으흑흑흐 이제 캐주얼만 입던거 스타일을 조금 바꿔볼까 하고 면바지랑 와이셔츠, 니트 스타일로 변경해보려 했더니 시작부터 꽝이네요. 레알 큰일났다.
아 물론 살 빼면 되는거 맞긴 한데....말이 쉽지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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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포키! 먹고 싶은데!!! (5)
2013/11/13 PM 08:41 |
일단 짤방은 포키 광고 모델 아라가키 유이.
포키!! 가 먹고 싶습니다. 빼빼로데이 다 지나서 뭔 소린고 하면,
아 문득 빼빼로 받아 먹는데 [_________]만한 상자에 <____>만큼 들어있는거 보니 확 기분이 상해서-
한 번 일본산은 어디 얼마나 들었나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아 뭐 포키는 1200원이고 빼빼로는 1000원이다 뭐 그런거 같은데 과자 안 사먹은지 오래돼서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롯데마냥 한국에 익숙한 업체가 아니라 비록 해태를 통해서 낸다지만 그래도 에자키글리코에서 지켜볼 포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물론 질소가 풍만한게 같으면 두배로 욕먹어야지 이놈들은.
아오 근데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이 몇 갠데 포키를 파는 곳이 하나도 없어요. 죄다 빼빼로.
아몬드 박힌건 천원에 과자 9개 들어있는 빼빼로!!!
같은꼴 보기 싫어서 한 번 먹어 보고싶은데ㅠㅠ
안 되겠다. 야근중이지만 마트좀 다녀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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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큰 결심을 했습니다. (6)
2013/11/08 PM 07:11 |
저는 이제부터 혼자서 고기집에 가는 기술을 익혀보려합니다.
가자는 사람도 없고 같이 갈 사람도 없어진지 오래돼서 안 되겠어요 더이상은.
고기를 먹어야 사람답게 살 수 있는게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하도 고기먹으러 안 가서 미스터 그릴러 칭호도 다 잃게 생겼음. 내 자랑인 고기구이 기술이ㅠㅠ
일단 오늘은 말고...
첫 타겟으로 동네(신대방동)에 있는 하이미트 가려고 하는데 1인을 받아줄 지 부터 좀 걱정 되네요.
거기 뷔페식이라 2인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고갱님 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앞서는 오늘.
그래서 오늘은 말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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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잘못도아닌데 사과하는것도 존심상하고.
미리 그딴짓 싫어하니까 너도 그런건 맞춰라 하니
그나마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