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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년째 양정임씨 찾는 전화를 받고있음.. (16) 2022/03/23 AM 10:49

양정임인지 양정인인지.. 처음엔 그냥 잘못 걸렸거니했는데

뭐 리조트나 무슨 가입신청하고 홍보전화 받는 그런것들 위주로 오는거보면..


지 개인정보 노출하기 싫다고 어디가서 적는거 있으면 한자리 바꿔서 적은것 같아요..그래서 맨날 내번호로 걸려옴..

평생 누군지도 모르는데 거의 10년 가까이 양정임씨 찾는 전화받다보니 화가 나내요. 빈도는 많으면 한달에 한번? 두번?


누군지 얼굴은 모르지만 욕해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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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無想    친구신청

저는 이메일로 오근호님 찾음.
후원 고맙다고.

문자로는 어떤 할머니 찾는 것 같은데
전기세 내라고.

그리고 한 때 새벽마다 전화 받았는데
차 빼라고.
인천 사람인데 왜 포항에다 주차했겠냔 말여.

남서쪽 신성불가침영역    친구신청

나도 10년째 정명철 찾는 전화옴

TPK_109    친구신청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reonhart    친구신청

정말 남 찾는 전화 계속 받으면 힘드실 듯 ㅠㅠ
10년이나 됐는데도 계속 걸려오는 것도 참 대단하네요.

관종을보면우는소    친구신청

저도 요즘은 안오는데 가끔 옴

이번호 쓴지 10년 넘었는데

조준* 이라는 사람 찾는 전화 ㅋ

그래서 한 5년인가 6년 지났을때

그 사람이랑 통화되면 그사람 번호 나도 좀 알려달라했음

무슨 카드 사용 요금까지 오고 그랬어가지고

무돌풍    친구신청

저도 군 제대하고 폰 새로하면서 백X순씨냐고 6년동안 전화 왔었었네요 ㅋㅋㅋ
어디 후원 감사하다고도 하고 좀 사시는 분이신지 어디 아너스 클럽 명예 회원 축하드린다고도 하고 ㅋㅋ

Darth Nihilus    친구신청

현재 번호쓰고 저도 1년동안 추심문자오고 난리였는데 전화해서 본인아니라고 하니 안오더라구요

삼단합체김창남    친구신청

지금 전화번호쓰던 여자가 룸빵아가씨더라구요.. 호빠도 자주 간것 같고 ㅋㅋ
돈도 갚으라고 전화왔었어요.. 남자친구가 대신받아서 구라친다고 그러고
명의 바꼈다고 해도 거짓말 하지말라고 윽박도 들어봤구요 ㅋㅋ

Routebreaker    친구신청

회사 건물 앞에 수시로 무단주차하는 미친 놈이 있었는데 심지어 앞유리에 남겨둔 전화번호가 전혀 다른 사람 번호였다죠. 차빼라고 전화하니까 애랑 할머니만 사는 집에서 전화받더니 하소연을 하더군요-_-;;

개식기    친구신청

저는 대구 어딘가의 직업군인듯한 아저씨의 충성클럽에서 카드사용내역이 5년동안 문자날아오다가 3년전부터 안옴.

하마아찌    친구신청

저는 016시절에 자꾸 kt 기사님 찾는 전화가 와서 알고봤더니, 전화전호거 제 끝자리는 6이고 그 기사님은 9였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끝자리 다시 확인하라고 안내해줬습니다.
물론 010으로 바뀐 뒤로는 전혀 안 왔고요 ㅋ

가슴에사과를    친구신청

저는 울산에서 주차 단속되었다고 문자 날아 옵니다...

그레이트구론산    친구신청

진짜 새 번호 뿌린다고 하면 웃돈주고라도 구하고 싶음 ㅎㄹ

대차륜로켓펀치    친구신청

저는 전북 은행에서맨날전화왔는데 결국에는 전북은행에 전화걸어서 번호잘못된것같다고하니

이제안오더라구요 그런데문제는 저는 거기살지도않는데 전북 정치인이나 교육감 이런문자가계속옴

류군    친구신청

저는 주현*라고 주식안내한다면서 매일같이 4-5통 문자 받아서 짜증나요.

멀고어 1번지    친구신청

저는 첨에 번호 바꿨을 때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누구 찾아댔는데
이 새끼 중고거래 사기쳐서 제 번호 더치트에 올라가 있었음 시발...
[잡담] 어제 골때녀 경기 후기 (스포있음) (1) 2021/12/23 AM 11:18

이렇게 내가 예능을 기다리며 보던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번 시즌 너무 재미있네요.


사실 우려했던게 FC원더우먼은 전방 투톱 황소윤과 송소희의 팀웍과 결정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피지컬이 부족하고 너무 나머지 수비라인과 골키퍼가 불안해 보였는데 결국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경험 많은 악바리팀과의 싸움에서 초반 기싸움에 밀리며 너무 골을 내줬던것 같아요.


사실 비슷한 피지컬에 보통팀과 붙으면 쌍소 투톱의 무서움이 제대로 나타나지만 피지컬과 근성으로 밀어붙이는

팀과 충돌하니 좀처럼 기회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수비와 골키퍼 라인이 따라와 줘야 할것 같습니다.


뭣보다 그 둘이 흔들리면 뒤에서 좀더 푸시해주거나 미드필더 역할로 다른선수들을 끌어내줘야 하는데 오히려 역습 상황에서

흔들리며 제대로 볼도 컨트롤 못하는 상황을 많이 보여줬네요.


그래도 놀라운 사실은 그 와중에도 제대로 자기 능력을 보여준 송소희가 정말 대단했던것 같아요.

사실 송소희가 신생팀 공격수라 크게 주목받은 부분도 있고, 개밴져스 오나미나 다른 팀에도 비슷한 스타일의 공격수가

있는데 너무 에이스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그와중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모습과 자기보다 머리 하나둘은 큰 악바리같은 수비수들을 밀어붙이고 돌파하면서

골 만들어내는 모습 보고는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제대로된 공격수구나 싶어서 감탄했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근데 저무슨 프리미어 리그도 이렇게 열심히 보면서 분석 안하는데


왜케 재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주까지 못기다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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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망    친구신청

편집자들의 힘이죠
[잡담] test (0) 2020/06/24 AM 08:44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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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역사 관련 질문 - (2) 북아메리카 대륙 (8) 2018/09/12 PM 12:45

이전 글 일본과 브라질 관련 궁금증

http://mypi.ruliweb.com/mypi.htm?nid=529554&num=9654

 

가끔 암생각없이 걷다가 지나온 역사에 대한 궁금한게 하나씩 생기면

루리웹 식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실제 인류의 발전된 고대 제국이나 문명들은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 강 같은걸 기반으로 성장하고

엄청나게 폭발적인 인구로 발전하는 알고 있습니다.

 

남미대륙의 잉카 제국

중국의 문명

유럽의 그리스 문명 같은것들 말이에요

 

근데 궁금한게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에 정착하고 서부로 개척하던 우리들이 잘 아는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나오는 서부개척시대 말이에요.

 

그 당시 젖과 꿀이 흐르는 엄청나게 넓은 땅을 개척하면서 거기 있던 원주민(미국애들이 인디언 이라고 부르는)과

엄청 싸우고 죽였자나요?

 

근데 영화나 책에서 다루는 인디언들은 소수 부족이고 농경이나 커다란 제국을 건설한것도 없이 나라 수준도 안되는

집단으로 묘사되거든요.

 

실제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거대한 문명이나 도시국가 같은게 하나도 없이 그냥 소수 인간들이 부족생활로

수렵하며 살아가는 수준밖에 안되었던건가요?

 

사람이 있고, 거기 자원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농사도 짓고 마을이 도시가 되고 도시가 국가가되고 이렇게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북아메리카 대륙은 그냥 소수부족만 살았던건지 궁금해졌어요.

 

루리웹 역사 관심있는 덕후분들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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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딱히 잘 아는건 아니지만 전에 듣기로 북미는 백인 유입 전까지는 남미의 주변부지대 같은거였다고 들은 듯 합니다.

남미에서도 문명의 중심은 중앙부이고 남미 북부지대로 갈수록 발전이나 번영한 정도가 낮아지며 남미 북부지대의 고대유적들은 중부지대의 유적들이 먼저 만들어진 뒤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한다더군요.

TPK_109    친구신청

오오 감사합니다!

늑대소년켄    친구신청

멕시코의 마야제국이나
남미의 잉카제국 이외에는 큰 문명이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4대 문명이 발현된 곳은 치수사업을 통해서 중앙집권화가 되어서 발전이 시작되는데
북미나 중남미 쪽은 큰 강이 있기는 하지만 범람을 통제하면서 농경화를 하지 않았죠.
실제로 마야나 잉카도 제국이라고는 하지만 느슨한 부족연맹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중앙집권화가 되기에는 인구밀도도 조밀하지 않고 농경도 발달하지 않아
문명화과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스페인 정복자들과 싸울 때 잉카 문명 전사들이 쓴 도끼는 나무에 흑요석을 박은 무기였으니까요.
바퀴도 없었고...
차이가 많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TPK_109    친구신청

와 진짜 궁금한게 많이 해결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잎사귀    친구신청

인구밀도는 장기보관 가능한 식량과 연결되는데요. 이 식량의 생산량은 농사를 도와줄 가축의 유무가 큽니다.
그리고 농사라는게 지력을 소모하느거라 범람원 지역이 아니면 한자리에서 계속 농사하는것도 힘듭니다.
그런 지역은 농사보다는 자연스레 유목생활 위주가 되고 인구밀도는 떨어지죠..

현대의 땅만있으면되는 대규모 농지는 사실 화학 비료와 기계의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라서요.

잎사귀    친구신청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문화나 권력의 발전은 또 다른거라,
모든 나라가 유럽의 국가가 거쳤던 과정을 거쳐서 발전하지 않습니다.
세계사라는게 서양인의 기준으로 바라보다보니 서양인이 생각했던 단계별로 수준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던 시선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미개했다..라고 생각했던 원주민들이 사실은 문화적으로 충분히 발전했었다라고, 학계의 시선이 바뀌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청동기가 철기 같은 금속기를 가지지 못한 나라들은 그냥 그 지역환경이 그쪽으로 발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계속 석기에 머물렀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론 넒은 땅을 차지한 제국(?)은 있었지만 굳건한 중앙 집권체계가 아니거나,
그냥 서구열강의 압도적인 화력에 그냥 밀려버리기도 했지요.

잎사귀    친구신청

위 댓글의 잉카가 바퀴가 없었던 이유도 사실은 바퀴를 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짐을 실은 카트를 끌어서 계단을 오르는것보다, 그냥 들고 계단을 오르는게 편한..그런 환경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짐을 싣거나 끌어줄 대형 가축도 없었구요.

TPK_109    친구신청

말씀하신게 좋은 시각 같아요. 미개한게 아니라
필요가 없었던게 많죠 필요해야 우물파는것처럼
[잡담] 제가 우주 문명에 대한 가설을 생각해 봤는데요! (14) 2018/08/30 AM 01:18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진출이라기엔 미약하고 그냥 관찰 정도에 가깝자나요?

 

현재 지구는 인종, 종교, 나라 간의 분쟁으로 서로 힘을 합치지 못하고 경쟁하고 있죠?

 

인류가 우주를 정복하려면 이 작은 지구 안에서 모두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협력하고

하나의 집단으로 뭉치는 단계를 거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인류가 그런 단계에 다다르면 자연스럽게 우주 진출의 기회가 열리고 그 기회가 열려 지구 밖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인류는 폭발적인 인구로 인한 자원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지구상의 생명체가 극복하기 위해 싸우고 유전자에 남아있던 생존을 위한 본능적 가치가

아니라 진정한 고도의 발달한 정신적 생명체로 동물의 단계를 초원한 존재에 다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렇게 태양계를 나간 인류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주 연합 가입 신청서를 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외계인 외교관이 아닐까요?

 

너희가 그 단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우릴 만날 수 없다. 너희가 미계한 생명체라기 보다는

우리의 너무 발달된 고도 문명이 너희 미성숙한 문명과 만나게되면 지배받거나 일방적으로

종속받게 된다.

 

우리는 태양계 밖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생명의 가치를 퍼트리며 우주의 발전을 도모하는 하나의 연합체가 되어야한다.

 

이런 메시지를 가지고 말이에용 ㅋㅋㅋㅋ

 

그냥 잡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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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ea    친구신청

우리는 아직 저티어라는 말이군용 태양계 밖으로는 천상계 고티어 우주연합분들이..!!

JuiceRed    친구신청

적어도 지구내에서 문명수준이 충분히 더 발전해야 실질적인 우주진출을 고려할 수 있지
지금 수준으론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숭늉    친구신청

상상은 자유니까요 ㅋㅋ 재밌네요 ㅋㅋ 외계인이 상상처럼 호의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시마다겐지    친구신청

건담 더블오가 비슷한 전개를 한 애니가 아닌가 생각 드네요
미성숙한 인류가 다가오는 외계의 지성체를 맞이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루리웹-4035836072    친구신청

정말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전가능성을 펼친다면 그렇겠네요.
분쟁이 아니라 화합으로 자원의 한계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의식적으로 안정되어있고 고등한 존재로 거듭난다라..
진짜 모든 인류의 의식 수준이 그렇게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면 참 좋겠네요.

루리웹-208877139    친구신청

일단 인간들이 종교나 사상을 다 버리고 하나로 합쳐질수 있다면 그건 외계의 지구침략 정도 돼야 가능할듯

leiarde    친구신청

사실 인류과학의 발전은 전쟁으로 인해서 이뤄진거라...

루리웹-5589918630    친구신청

외부 진출보다 유전자나 신경학적으로 번식욕망을 억제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udin    친구신청

SF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들이죠.

당근천국    친구신청

이 깽판중에서도 발전하고 자원이 모잘라서 우주진출못할 확률은 거의 제로지만 아마도 전세계가 화합한다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인간이 그정도로 화합할리가 없다는게 ㅎㅎㅎㅎ

창작물중에 그런게 있죠.
이미 우주연합같은것이 있는데 문명수준이 일정수준이 되기전까지 존재자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문명이 일정수준이 넘어가면 나타나서 이것저것 교육시키고 연합에 가입시키는 건데 그런거랑 비슷해보이네요 ㅎㅎㅎ

어따싸    친구신청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 추천드림다.

피스톨오페라    친구신청

스타트렉 설정이 저래요.

아날로그77    친구신청

스타트랙 설정이네요. 에피소드 보면 지구 문명이 광속 우주선 쏘아올리는 순간, 외계문명이 컨택을 해오죠.

unin    친구신청

웃긴게.
과학기술은 전쟁할때 엄청 발전하고 진화하죠.
지금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도 파벌이니 뭐니가 일어나는데, 전세계가 합쳐지려면
공통적인 적, 즉 외계의 침략이나 이런 계기가 필요하죠.
외계인이 와서
1년 뒤에 지구 침략한다. 준비해라!
하지 않는 이상 전세계가 합쳐지는 건 불가능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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