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이네요.
자동차 정비하러왔다가 무한대기걸려서
최근에 완결까지 다 읽은 독후감이나 써볼랍니다.
전독시를 읽기전엔 내가키운s급을 먼저 읽고 있었습니다.
가장핫한 웹소설이 전독시와 s급이어서 그중 하나를 읽어보고 있었지요.
하지만 소설 속 캐릭터들의 감정 과잉을 버티지 못하여,
다른 핫한 소설인 전독시로 갈아 탔습니다.
둘다 우리나라 웹소설에서 유행인
현실이 게임 시스템으로 변하는 세계관인데요,
전독시는 +@로 인방이라는 요소가 더 결합되었습니다.
전 전독시는 s급보단 감정과잉이 덜해서 읽을만 했습니다 이야기의 흡입력도 좋습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잦은 반복적인 내용에 지치더군요.
그래도 글만 읽어도 작가가 피드백을 받으면서 연재 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죠.
개인적으론 초중반의 질질끈다 싶으면 휙휙 건너 뛰었듯이 후반의 내용을 과감히 압축하고 종장의 이야기를 당겼더라면 훨씬자연스럽게 읽혔을거 같습니다.
후반에 하차할뻔했습니다 ..아니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하차했을듯 ㅋㅋㅋ
이야기의 마무리도 꽤 잘되었고 이정도면 수작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웹소설의 트랜드를 잘보여주니 참고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래곤라자과 퇴마록을 읽고자란 세대인 저로선
웹소설을 읽는 다른 세대를 엿보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