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z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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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린이집에 왜 남자선생님은 없을까요? (34) 2019/03/19 AM 11:21

이번에 세살 큰애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걱정했던것 보다 적응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왜 어린이집에 남자선생님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등학교 남교사 보다도 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여자선생님과 남자선생님이 다 있으면 애들이 놀기에도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집에서만 봐도 엄마랑 아빠가 놀아주는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가 있고, 아빠와는 다른 놀이를 합니다.

아빠와는 아무래도 몸쓰고 힘쓰는 놀이가 주가 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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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天光    친구신청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하게 생각해서 그러겠죠? 배변 처리나 옷도 수시로 갈아입히는걸로 아는데...

Leetz    친구신청

아 이건 생각을 못했는데 아무래도 이게 제일 큰 이유같군요. 요즘 세상에...

원자력장판    친구신청

지원자도 여자에 비하면 많이 없기도 하겠죠.

옆집사는곰아저씨    친구신청

일단 부모님들이 안 원하는게 제일 큼

응공    친구신청

어린이집에 남자선생님은 태권도 선생님과 원장선생님뿐...ㅠㅠㅋ;

hapines    친구신청

위급시 바지 벗겨야함... ㅇㅇ
(바지에 지리기 전에...)

FcukYou    친구신청

이쪽은 아무래도 여러모로 고착화되어있는게 있을테니까요
사회적 시선 등등?

냅튠v    친구신청

가끔 파트타임으로 오는 체육샘만 남자 ㅋ

오렌지레몬애플    친구신청

이벤트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체육시간에 남자선생님 오신다고 해도 불안해서 전화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어머님들이 불편해 하는게 현실입니다. 하물며 담당지도선생님으로 계신다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한가지는 전문 교육사 과정을 거친 남자분들이 한없이 모지란것도 이유가 될수 있고 있다하더라도 원장이나 대표가 채용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ar    친구신청

제 조카 다니는 어린이집에는 남자쌤 계시는데요??

-Stereotype-    친구신청

제가 원장이라면 그냥 여선생님 쓰겠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파라시아    친구신청

남자 선생님이 여자아이 옷 갈아 입히는 건 안되고
여자 선생님이 남자아이 옷 갈아 입히는 건 되고.

솔직히 말이 안되죠. 하지만 현실은 이렇더라구요.

워드킬    친구신청

화장실 청소를.. 아줌마만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봐야 할듯..

라스카린츠    친구신청

체육선생님들은 수업 끝나니 다른 어린이집으로 가시더군요.

내가내라꼬    친구신청

이런거는 성평등 이야기 안하죠 빌어먹을 페미x

M12    친구신청

남샘이 적은거죠...
글고 유아체육도 수영같은건 여쌤을 더 선호하더라구요

류엘    친구신청

저희 집 앞에 유치원 선생 남잔데.. 잘생김.......엄마들 앞에선 좋아라 하는데 뒤에선 졸라 호박씨 깜

I루시에드I    친구신청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 취급인가

심부전증    친구신청

학부모들도 별로 원하지도 않고,
유치원 교사 월급이 적다보니 남자들이 잘 안하죠.

루리웹-6730537251    친구신청

일단 급여가 존나 짜고
잠재적 성 범죄자 취급당함
경찰서가서 성범죄 확인선가 뭐 떼어와야 하고
여자아이 학부모들도 불안해함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어린이집에서 남자선생님은 체육선생님 말곤 없더군요

체육선생님도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시는게 아니라

다른곳에서 부르는것 같더군요

뮤럴럴럴    친구신청

지나가던 애기 아빠 입장에서 적자면,
그냥 유치원 이하 애기들은 대체로 남자를 무서워합니다.
거기에서 그냥 끝!

치코리타짱짱몬    친구신청

더 헌트

중성화의일격    친구신청

핵심 고객인 부모들이 불편해함... 고착화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으나
이해도 감. 어린애들일수록 부모들이 남선생을 불편해함.

죄수번호-189d03g47    친구신청

고착도있고 그들이말하는 그게 여기도 적용됨. 여자라고 안뽑는다고? 여긴 남자라고 안뽑아.

하마아찌    친구신청

남자가 벌어서 먹고 살 돈이 안 되는 것도 있을 겁니다.

발이시려워꽁    친구신청

애기들이 수염나고 덩치큰 아저씨들 무서워해요.
그리고 성범죄 문제도 있어서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요....
무엇보다 버는 돈이 적어요.

Talrasha    친구신청

근데왜 여경 여소방관은 왜 뽑을까요 범인못잡고 불못끄는데?
이렇게 성별에 따른 직업이있다고보는데 저는

엑플박스    친구신청

차이를 인정하고 직업에 구분을 두어야 하는데 그쪽분들은 차별이라고 빼액~ 거리니...

청춘의밤은길다    친구신청

제일큰건 월급일듯 월급 정말짭니다...

이비    친구신청

유치원쪽 일하는 친구 이야기들어보면 생각보다 업무가 팍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임금도 생각보다 안좋데요.

엑플박스    친구신청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대체적으로 남자담임선생을 원합니다. 엄마들이요..

루리웹-8774839918    친구신청

어린이집, 유치원다녔던 전직 남자 교사입니다. 4년제 사범대를 나왔기때문에 자격증이 2개 다 있습니다.
아이들 기준으로 빠른 아이들은 2주, 길어야 한달이면 남자선생님 줄줄 따라다닙니다.
그 원에선 모르는 아이들이 없고, 당직으로 통합반 들어가면 남자선생님 따라 다니는 애들도 기본 5명 이상은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학부모님들께도 꽤나 평이 좋았습니다.
다만 어린이 집일경우 4살~(만 2세) 반 배정이 많습니다.
기저귀문제는 여자아이들 학부모님들께 일일수첩이나 등하원시 제가 갈아줘도 되겠냐 여쭤보고 진행했지만, 대부분은 여자선생님께 맡기고 저는 남자아이들 전담했습니다.
(4살 반기준으로는 한 학급에 교사 2명이 배정되고 한 교사당 7명씩 배정. 즉 한 반에 14명)
(유치원은 기본 1:20 비율입니다.)
월급 이야기가 많은데, 확실히 짜긴 짭니다.
임용고시 패스한 공립 유치원 교사는 초등,중고등 교사와 대우가 같기 때문에 가장 대우가 좋지만,
대부분 이 경우가 아닐테니 제일 대우가 좋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기준으로 잡겠습니다.
기본급이 168?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호봉기준)
이마저 초년의 6월까지는 3개월 수습기간이라 30%가 덜 나옵니다.
추가수당 있지 않냐고 하시는데, 한 달에 몇시간을 추가로 일하던, 최대 27시간까지만 시간외수당이 나오고
그 이상은 그냥 무료 봉사입니다. (사립은 시간외수당 없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어린이집은 표준보육수당? 이었나 이걸로 한 10만원 더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침 8시 (아침당직은 7시)부터 업무 시작, 하원시간 6시 (당직 7~8시?) 까지 쉬는 시간 없습니다.
(명목상 점심시간 1시간이 비어있지만, 이 직업 특성상 휴식시간이라고 써놓고 근무시간입니다.)
어린이 집 이야기를 많이 하게되는데, 이 시간동안 아이들이 양 팔, 등, 배, 양 다리에 한 명씩 매달려 있습니다. 얘내들은 이게 좋다고 하는 표현이거든요. 유치원 아이들은 대놓고 이야기하거나 귓속말, 편지나 그림 같은걸 그려서 주는 방식으로 표현을 하는데 어린이 집은 바디랭귀지로 돌아갑니다.
4살 어린이집 아이들 경우, 몸무게가 평균 13~20 kg 사이인데, 많이 나가는 경우 22~23kg까지 봤습니다.
남자 선생님의 경우 몸으로 놀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 1명은 팔로 안고 뛰어노는 경우가 대다숩니다.
이렇게 3달 이상만 되어도 허리 금방 나갑니다.
하루 종일 허리가 아파서 좀 두들기면 나이 든 선생님들이 "어젯밤에 뭐했어?" "여자친구 있어?"
"적당히 자제좀 하고 살아" 등 성희롱하며 지나가십니다.
원에 무거운 택배가 오거나, 사무실 가구배치 바꿀 때, 원 시설관리 등 온갖 자질구레한 일이 생기면 방송으로 남자선생님 찾습니다. 심했던 곳에서는 출퇴근 각 1시간에 하루 18시간 일하고 3~4시간 잤습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끝내지 못한 기본 사무업무 처리하다보면 시간이 다 갑니다.
이런 시간이 장시간 반복되니 어릴적 꿈이고 애들이고 남자 선생님들은 3년 버티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접으시거나, 3년 버티고 접으시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의 이유도 수없이 많았지만 대충 간추리면 저정도입니다. 일을 그만둔 지금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건 아이들이지만, 다시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안돌아갈겁니다.

타카하시★쥬리    친구신청

일단 급여가..
[잡담] 양주 고의원 가보신 분 계신가요? (5) 2018/12/22 PM 11:19
비염(재채기와 맑은 콧물 주룩주룩)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어머니께서 막내 외삼촌이 양주 고의원 이라는데를 가서 주사 맞고 괜찮아졌다 라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대충 검색해보니 비염환자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병원같아 보이긴 하는데 뭔가 야매스럽다는 느낌이 떠나지를 않는군요.

혹시 루리웹 하시는 분들중에 저기서 치료 받으신 분 있으시면 후기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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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치킨    친구신청

보통 저런데는 강한 스테로이드 약품을 쓰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거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서 진칠 보시고 주사제가 뭔지 정확하게 확인 하시고 맞으시기 바랍니다.

삶은치킨    친구신청

찾아보니 항히스타민 약인 히스토블린 이란걸 쓴다고 하는데 금기사항과 부작용아 있는 약이니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tous™    친구신청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치료받아 봤는데 유명한 만큼 대기도 길고 불친절합니다. 무슨 공장같아요. 처음온 사람들 여럿 한번에 불러서 무슨 강의 같이 떠드는데 비염 앓는 분들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구요. 알러지 검사 자꾸 하라고 권유하구요. 사실 약이 상당히 쎄고 그 바로 옆에 약국에서만 판다고 유도하는데 이상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랑 식염수도 팔거구요.

결론은 제 경험상 비추입니다. 약이 세서 먹는 동안은 잘 들어요. 안먹으면 재발하구요. 그냥 오트리빈 같은게 차라리 낫습니다. 멀리 지방에서까지 찾아오시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솔저: 76    친구신청

전 체질에 맞아서 해마다 1~2번정도 가서 주사맞고 옵니다. 근데 주변 다른 사람들 경험담 들어보니 여기 약빨도 사람따라 케바케가 있는 것 같네요.

재룡카이    친구신청

차라리 대학병원에서 진찰추천...;;
[잡담] 김동률 동화 (Feat. 아이유) (2) 2018/12/10 PM 12:50

 

아이유한테 이소은처럼 불러주세요 라고 김동률이 디렉팅한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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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bob    친구신청

기대했던거보다 별로였는데 비슷한 생각하셨네요

ffotagu    친구신청

혼자부르는게 더 좋을듯한데..
[잡담] TV 바꾸고 기존에 쓰던 TV는 어떻게들 처리하시는지요? (3) 2018/11/24 PM 09:41

6년정도 쓰고 있던 TV가 갑자기 안나와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보드가 맛이 간 증상과 유사하더군요.

보드교체 비용을 보니 20~25 정도 하는 것 같아서 차라리 코스트코에서 조금만 더 보태 적당한 TV를 사는 방향으로 가닥은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미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기존 TV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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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트    친구신청

고장나서 버리려는 것이라면 http://www.edtd.co.kr/ 방문 해 보세요.

헤스티아겨드랑이    친구신청

고장나서 버리는거는 아파트경비실(관리사무소)에 말해서 수거하라고 하고요 고장 안난거는 만약을 위해 보관중이에요

C-Blade    친구신청

시청에 회수 서비스가 있을겁니다
[잡담] 문득 써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경험담 (10) 2018/09/20 PM 12:00

뒤늦게 홋카이도 지진 사진 보다가 문득 2011년 기억이 떠올라서 생각나는 것들 적어봄.

그때가 도쿄에서 산지 4년 정도 되었던 시기였음.

 

1. 지진 이후에는 모든 엘리베이터가 멈춤

안전점검을 하고 난 뒤 다시 운행하기 때문에 일단 건물내에 모든 엘리베이터가 멈춘다.

덕분에 사무실 16층과 집 7층을 걸어서 오르내려야 했다.

 

2. 지진 직후에는 핸드폰이 먹통이 됨

다들 안전한 공터로 몰려나와서 서로 안부전화를 하기 때문에 일시에 몰려서 그런지 전화를 쓸 수 없었다.

대신 문자는 가능해서 그때 카톡(?)이었던거 같은데 많이 썼었음.

 

3. 모든 전철/지하철 중단

당연하겠지만 땅이 흔들려서 선로가 틀어질 경우 탈선으로 이어지니까 역시 운행이 재개될때까지 상당히 걸림

그래서 회사에서 잔 사람도 많았고 자전거 사서 타고 간 사람, 방향 같은 사람끼리 차 렌트해서 간 경우, 그냥 걸어간 사람 등 다양했었다. 그때 나는 운좋게 택시를 잡아타고 갔는데, 엄청 막혀서 평소에 6~7천엔 사이 거리였는데 만엔 넘게 나왔었다. ㅜ.ㅜ

 

4. 여진 엄청 심함

그전까지는 체감할만한 지진이라는게 한달에 한두번 그것도 미미한 정도였기 때문에 지진이 심각한 자연재해라고는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그날 이후로 여진이 하도 와서 밤에는 도망갈 짐가방 싸놓고 그냥 뛰쳐나갈 수 있게 옷 입고 잤음.

 

 

* 다음날인지 다다음날인지 원전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결국 회사에서 관서쪽으로 피하라고 지시가 내려옴. 근데 이미 하네다/나리타 양쪽은 티켓이 없어서 신칸센타고 오사카까지 가서 비행기타고 한국 들어옴.

 

* 첫날 집앞에 편의점 내려갔더니 빵과 생수는 이미 없고 차 종류하고 우유/두유만 몇가지 남아있었음.

 

* 당일은 모르겠고 좀 지나서 본 기억인데 주유소에서 대당 일정 리터이상 기름 안넣어줬음.



그 이후로 일년정도 더 있었는데, 원전 수습하는꼴 보니 이건 노답이다 싶어서 한국 들어옴.

 


뱀발 : 

일본가기전 내 상상속의 일본인들은 '어려서부터 지진교육을 받아 일단 흔들리기 시작하면 책상이나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긴다' 였다. 그러나 현실의 직원들은 흔들리건 말건 돌아다니면서 그냥 자기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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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친구신청

3번은 전기스쿠터 있으면 쓸만했겠네요

루리웹-1106716875    친구신청

큰 지진나면 자전거 완판 됩니다 ㅋ 전기는 충전하기 힘들수도요

돈의 노예    친구신청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요코하마 우체국 7층에 있었는데 지진당일은 우체국에서 잤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나가와까지 걸어갔었죠...

문화충격    친구신청

전 롤 북미서버 하고 잇다가 멈출줄 알고 계속 했는데 심해서 멈추자마자 공원 뛰쳐나가고
다시들어오니 승리화면 ㅋㅋ
여진 엄청낫져

요술반지    친구신청

한번 교통마비될정도의 사람많이 모인 축제가니 다들 폰을많이 써서그런지 폰이 먹통되더군요...

SugarRush    친구신청

저도 동일본대지진을 경험했습니다. 회사가 17층에 위치해서 지진 때문에 초고층 건물의 상부가 1미터이상 흔들리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지하철 전철 운행정지로 7시간 걸려서 집에 걸어갔죠..
가는 길 편의점 먹거리 앵간하면 품절..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죄다 사먹고 가니까...
작은 지진이 많아서 그런지 말씀처럼 지진오면 다들 자기일합니다.
그러다 점점 커지면 그때부터 몸피하던데..ㅎㅎㅎ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저희누나도 그때 일본에서 일하고이었는데 영상찍은거 보여줬는데 가만히 있는데 화면이 엄청 흔들리더군요 ㄷㄷ

JIKON    친구신청

학생시절이라 비교적 집 가까운데 맥도날드에 있었는데 스텝들이 어린데도 불구하고 잘 대응하고 유도하길래 놀랐었네요
비자갱신해야될때였는데 서류들은 준비해놓고 못내고 떠나버려서 끊겼는데 무작정 일본 들어오니 공항에서 입국관리소에 잡힘ㅋㅋㅋ혹시나 싶어서 준비해놓았던 서류들 가지고 보여줬더니 10분만에 비자 내주던

cogito    친구신청

헐 만엔이면 택시비만 십만원이군여 ㄷㄷㄷ

햄스더✨    친구신청

신주쿠에 있었는데 집에 가는 버스가 이케부쿠로에 있어서 걸어갔었던 기억이.
길에 걸어가는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한참 걸어갔던거 같아요.
이케부쿠로에서 버스 2시간 기다려서 버스 3시간 타고 집에 갔어요...다리 아파 죽는 줄 ㅠㅠ(원래는 40-1시간 거리)
집에 오니 전자렌지 떨어져서 박살나 있고 제 방 전신거울도 엎어져서 깨져있던;ㅅ;

충격이였던게 편의점/슈퍼 물은 동나고 빵도 읍고 컵라면도 거의 텅텅
뭔가 그 광경이 굉장히 무서웠네요.
여진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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