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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나도 이제 30대를 만나는 거구나. (16)
2013/07/28 AM 01:49 |
올해가 끝나기 이제 반년도 안 남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생일이 2월달이라
사실 30이 된거 같은 기분이 벌써 듭니다.
빠른 따위 해봤자 별 의미도 없고 만 나이로 따져도 부질 없는 짓이거늘 --
지금까지 연상이나 연하도 만나 봤지만 한번도 30대 여성은 만나 본적이 없습니다.
뭐, 최대 7살 차이 나는 연애는 해봤습니다만 물론 제가 연상 쪽이었지만요.
음 언제 이렇게 된건지 신기하네요. 허허
하지만 뭐랄까 30대 여성 분들은 20대 여성분들 보다 더 힘들고 어려울거 같은 느낌이 막 드네요 ㅡㅜ
연애 나 이런 만남같은게 사생결단 느낌의 포스를 풍길거 같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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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아 연애하고 싶다. (6)
2013/07/28 AM 12:07 |
발정기 인가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도 그건 아니더군요. 요즘 별다른 일도 없고 평범하게 지내다 보니 금욕적인 청교도 인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술도 뭐 거의 안하고 있고 담배는 간전 흡연 말고는 손도 안대고 꽁짜 커피 생겨도 다른 사람한테 주고
기분전환 삼아 산책 하거나 동네 멍멍이랑 고양이랑 놀고
도서관 가서 책 읽다가 DVD 빌려서 도서관에서 신나게 못본 영화도 보고 조조 로 혼자 영화 보러 다니고
만들어 보고 싶은 음식 있으면 레시피 보면서 만들어 먹고 외식도 가끔 혼자 하고
쇼핑도 혼자 해도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가슴 한 구석이 되게 허전한 느낌?
욕구불만은 아닌거 같은데 으음
연애를 거의 안해서 그런가 여자 사람이랑 단둘이 만난게 언제더라 란 생각을 하니
상당히 된거 같네요.
어차피 해야 할거 하기는 해야할텐데 에휴 이거 참 그렇다고 만나기도 쉬운 일도 아닌데
계륵이네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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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술취한 여성분들 꽤 진상이네요 (6)
2013/07/27 AM 03:04 |
남자가 술 취해서 진상 부리면 때리거나 112 신고 내지는 폐기 처분 버려. 인데 -_-
야간 알바중에 술 취한 여자 손님이 왔는데 시끄럽게 떠들고 하다가 혼나고
그 여자 손님 아는 분들이 강제로 데려감.
왠 폭풍이 지나갔나 싶더군요.
옷도 짧게 입어놓고는 뭔 배짱인지...
속옷도 본거 같긴 한데 그런거 봐도 신경 보다는 짜증이 나더군요. 비유하자면 인기가요에서 CL 복장 본 느낌이랄까?
제 기억에 남는 술 취한 여자 진상은 두명인데요.
한명은 완전히 꽐라 되놓고는 흔들 흔들 거리면서 나 괜찮아 괜찮아 이러면서 계속 술 마시고 투정 부리고
자기말만 들어 달라고 해대고...
뭐, 동갑이다 보니 제가 많이 챙겨줬는데 덕분에 제가 그 여자애 좋아하냐는 의혹이나 질문을 엄청 받았죠.
그냥 내 성격이거늘...
다른 한분은 저보다 연상 분이었는데 그게 첫 회식이었는데 마시다가 이분이 너무 취한 겁니다.
집으로 간다고 갑자기 나가더니 집이랑 다른 방향 버스 탈려고 해서 형식적으로 막내인 제가 어찌어찌 말릴려고 했는데 저도 버스 강제 탑승 할뻔 했죠. 결국 다른 일행분이 구제해줌 ㅜㅜ
제 여동생도 딱 한번 꽐라 되서 왔는데 보통 그러면 남친이나 부모님 찾는데 이놈은 저 찾으면서 행패란 행패를 다 부림.
술 취한 여자들 한테 전 엄청 만만해 보이나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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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혼자 동물원 갈까 생각중입니다. (8)
2013/07/26 PM 11:39 |
뭐, 혼자 돌아다니기
혼자 도서관 가기 혼자 영화 보기 혼자 외식하기 혼자 쇼핑 하기 에 익숙하고도 넘치는 시기인데
마음속에 정화가 필요해서
사실 동물 본지도 오래되었고 동물도 제가 워낙 좋아하고
동네 고양이나 멍멍이들이랑 놀고 지내다 보니 헤헤-_-
애들이 저만 보면 혀로 제몸을 막... 먹는걸로 보이는건지 지꺼라고 찜하는건지--;
경마장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거긴 너무 넓고 말 이랑 별다른 동물 밖에 없고 말 탈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근데 29살 먹은 남자놈이 이런다고 생각하니 왠지 서글픈데요? ㅡㅜ
괜찮아 동안이니깐 커버 될거야 아마도
서울 대공원 평일 오전에 후딱 다녀와야겠네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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