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사치는 취미 용품이다...
화질로 최고라는 OLED를 모니터로 써보고 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습니다.
(주된 용도는 결국 PC와 콘솔 게임이지만요.)
최근에 나오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모니터도 탐이 나는데 가격이 300만원 이상이라 엄두가 안 나고...
화면 크기나 OLED 특유의 화질을 생각한다면 이 쪽이 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뇌이징이 완료되더군요.
모니터를 바꾸고, 제대로 된 HDR 화질과 색감을 즐기고 있는데 진짜 가장 체험이 되는 것은 '블랙' 색상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화면으로 이게 리얼 블랙 색상이구나... 라는 것을 처음 느껴보네요.
바꾼 후 매우 만족합니다. 갓 오브 워를 다시 틀어봤는데 감탄했어요. 라그나로크가 나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