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이 아니라 음력으로 생일을 따져서, 매년 생일 날짜가 바뀌죠........
네이버와 구글은 주민번호 상 생일을 따져서 양력 날짜로 본 모양이지만.....
그냥 나에게 하는 편지라고 생각하고 써보겠습니다.
'30년 동안 고생했다. 괴로워도 힘들어도 여기까지 버텼구나. 대단해!
비록 지금 언니라는 년이 널 돼지 취급하고 능력없는 취급하고
주 동안에 원서 낸 거 리스트로 뽑아서 안 보여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엄마는 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이러면서 짜증만 내고
아빠는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라 힘들겠지만
니 인생은 니 거니까, 너무 좌절하지마.
살자. 죽고 싶다라는 생각보다 살자라고 생각해보자.
힘들겠지만, 인생이란 모험은 단 맛만 있는 게 아니잖아.
고생했다. 축하한다.'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어도 인정받지 못했고.................
어제도 제가 자리를 오랫동안 비워서 언니라는 년이 미친 듯이 전화해서
너 실업급여고 뭐고 알바 알아보고 그래라. 30 처먹은 게 부끄럽지도 않냐?
이런 소리를 들어서.......멘탈이 깨졌습니다.
아마 오늘 하루 그럴 것 같고요....................................
그런 바람도 해봅니다. 누가 일하러 와. 라고 하면 주저없이 갈 것 같아요.
자축을 해야하는데, 우울한 글만 써버렸네....................
사실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글고 강화 필름도 괜찮은거 사려면 3만원 이상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보험 들고 케이스 괜찮은거 사서 조심히쓰다
기간내(as, 보험)이면 공식에서 수리 받고
이후이면 사제수리(거의 반값이하)로 가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