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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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아 엑박패드 왜 이러지 (4) 2023/01/31 AM 01:47

엑박은 없습니다만 엑박 패드는 집에 4개가 있습니다.

3세대 2개, 4세대 2개. 각 하나 씩은 제가 쓰려고 산 거고 나머지는 선물 용으로 샀는데 동거인이 그 중 2개를 가지고 있어서...그거 까지 엑박 패드만 5개를 샀는데요,

작년 초까진 잘 쓰다가 올해 다시 좀 쓰려는데 계속 말썽이네요.


4세대를 엑박용 무선 리시버를 물려서 무선으로 하고 있었는데 몇 시간 하다 보면 연결이 끊기면서 작동이 안 됩니다.

패드와 리시버가 꺼져요. 그리고 유선도 연결이 안 됩니다.

한 번 연결이 끊기면 컴퓨터 다시 켜야 뭐 다시 한 시간이라도 좀 연결이 되는 편이고요.

 엑박 악세사리를 통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봤고 장치관리자 가서 무선 리시버 항목도 지웠다 다시 설치해보고 해도 다 안 되네요.

혹시나? 싶어서 3세대 패드를 유선으로 물렸지만 이것도 인식이 안 되는 바, 

윈도우의 문제인가 싶고 그러네요. 

암튼 덕분에 게임하다가 빡이 치고 그렇습니다? 아오 진짜.


콱 듀얼센스나 프로콘 물려서 쓸까, 8bitdo 얼티밋 패드를 살까 하다가 아니 돈 주고 산게 몇 개씩이나 있는데 왜 그래야 하지, 하는 아까운 기분에 꾸역꾸역 쓰려고 해보긴 할텐데요...으음 잘 모르겠어요 왜 안 되는지! 윈도우를 11로 올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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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 Fuzz    친구신청

USB 2.0 포트나 USB 버젼 낮은 포트에 꽂아 보세요.
보드 메뉴얼이나 제조사 해당 페이지에 가보시면 설명 나옵니다~
그리고 보드 최신 BIOS 업글 꼭 하시구요. 오랫동안 안 하셨으면 해결되실 가능성이 큽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생각해보니 제가 본체도 바꿨었네요..!!

이덕gyeong    친구신청

ms배터리가 문제가 많습죠. 건전지가 쫭입니다.

ZioMatrix    친구신청

엑박용 무선리시버가 글쓴분 같이 무선 연결이 말썽일때 쓰는걸로 유명한 희귀하면서도 유용한 장치인데 혹시 비품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 블투 연결시에 혼선이 되서 끊길때 쓰는 장치거든요....

무선 연결 기기가 많으면 혼선이 잘일어납니다. 정품 리시버가 맞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어떠신지
[게 임] 4080 진짜 후기 (5) 2023/01/15 PM 01:30

새로 구입한 파워를 장착하여 드디어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당연히 게임을 돌렸습니다!


이 그래픽카드의 목적인 레드 데드 리뎀션2 4K 60프레임은 달성이 되었습니다.

완전 풀옵까지는 무리지만 대부분의 항목에서 매우 높음으로 돌아가고요. 목표의 초과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데 4K로 놓고 봐도 흐음- 나온 지 약 4년 된 플스4 시절 게임이라 인물 모델링이나 뭐나 지금 나오는 게임들 그래픽과 비교하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 세대 게임이구나 싶은 느낌이에요ㅋㅋ. 당시엔 세상에서 제일 좋아보였는데...뭐 그땐 맞았지만.

뭐 그래도 자연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게임은 현세대 게임에도 없는거 같지만.

그리고 조작방법을 싹 잊어서 어버버어버버 하다가 오드리스콜한테 주먹으로 맞고 죽음.


위쳐3.

2080으로도 적당한 중상 옵션으로 4K 60프레임이 돌아가던 게임이긴 합니다.

그래서 차세대 업데이트 위주로 시험을 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꽝.

레이트레이싱 항목 4개 중 한 개라도 켜면 프레임은 물결을 칩니다. 30프레임 고정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요동을 쳐요.

4항목을 다 켜면 뭐 말도 못하지...4090으로도 4k 30프레임 괜찮을까? 싶은 정도로 걱정되는 수준이었습니다.

dlss?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 보는 항목이라 수치를 얼만큼 적용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여 헤헤.

헤어웍스도 비슷한 느낌으로 프레임을 떨구네요. 나온 지 꽤 오래된 기술인데도 여전히 사양을 무척이나 타는군요. 흠. 흥미롭군.

근데 이번에 새로 하면서 모드를 깔아보려고 오토 루팅 모드 깔았는데 충돌만 나서...

그냥 모드 없이 해야겠다 싶습니다.


로스트아크

이것도 2080으로 4k 60프레임이 되던 거긴 한데,

오브젝트가 많은 특정 지역이나 사람들이 몰리면 프레임이 떨어졌었거든요.

근데 여전히 그런 거 같아요! 


단촐하지만 게임을 콘솔로만 하다보니 이렇다할 사양 체크용 게임이 없어서 요정도 밖에 확인을 해볼 수가 없네요.

하프라이프 알릭스도 해보고 싶은데...

뭔일인지 퀘스트가 PC에 연결이 안 되고 있는 와중이라 이건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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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e    친구신청

4090은 위쳐3 레이트레이싱 다켜고 dlss3 키면 4k 120-150 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우와 성능차이 엄청나군요!

serkior    친구신청

4090으로 지금 위쳐3 플레이증인데 dlss3켜면 올풀옵 윗분 댓글정도로 돌아가고요, dlss끄면 70정도로 고정됩니다. 최적화가 그리 잘된편은 아니에요.

케르발    친구신청

풀옵이 안된다는 팩트가... 인상깊네요...
아직 4K 60는 쉽게 정복은 안되나봐요

용사이치반    친구신청

퀘스트 연결 안되는건 opengl 로 연결 된것은 아닌가 스팀vr 설정에서 확인해보세용~ 설정에서 steamvr 을 기본으로 바꾸면 된답니다~~
[게 임] 스위치판 테트리스 이펙트 사지 마세요 (10) 2023/01/06 PM 12:07


img/23/01/06/18584fcd34511fe.jpg

저는 나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제 할인소식을 듣고서야 50%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플스4 판도 샀었는데 또 샀습니다. 원체 요 회사의 루미네스를 좋아했어서(잘 하는 것과는 별개로) 테트리스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도 샀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만, 애초에 라이트하게 할만한 게임이라 다른 게임에 치여 두어번 밖에 안 한 채로 뒀었던 터라 거의 새 게임 하는 느낌으로 샀죠. 당연히 퀄리티는 회사 믿고 살만 했고요.


진짜 이거만 하게 됩니다. 타임머신이 따로 없어요.

저는 현재 백수라 아무때나 일어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 좀 차리게 한 판만 해야지 했다가 지금 한 시간 반을 했고

환상적인 화면과 음악, 음악과 맞아 떨어지는 진동까지 다 좋아요.

권장하는 대로 헤드폰을 쓰고 했더니 고양이가 울고 불고 해도 몰랐던건 덤이에요.

이거 또 휴대용이 되니까 괜히 화장실 들고 가서 했다간 여러분은 치질과 마주할 지도 모릅니다. 로딩도 빨라서 또 아무때나 슥- 켜게 될거예요!


살짝 아쉬운 점은 테트리스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데 노멀 난이도도 마지막 구간이 어려워서 클리어를 못 하겠고...(속도 10만 돼도 평정심을 잃음)

그냥 무한모드로 정신줄 놓고 계속 블록이나 부수고 싶은데 아직 그거 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뭐 루미네스처럼 클리어 하면 나오나...

어휴 나도 빨리 정신 차리고 나도 할 일 해야지.

그러니까 암튼... 사지 마세욧 

할인 기간은 1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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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트    친구신청

그래서 테트리스99 샀음

Fluffy♥    친구신청

노래가 좋은 게임

아레아레    친구신청

잼남

우로햄    친구신청

이거에 미쳐가지고 테트리스 심화반인
T스핀, Z스핀, 시작빌드, 퍼펙트 빌드, 무한빌드 등 새로운 세계에 입문했다 간신히 나옴.
퍼펙트 빌드 성공했을때 쾌감이 ㅋ~~~~

coztez    친구신청

테트리스가 이렇게 화려하고 쩌는(?) 게임이 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던 게임입니다 ㅎㅎ

··    친구신청

둘다 사셨으니까 여쭈어 봐도 될까요???

아무래도 이펙트 효과가 많다보니 스위치판은 플스판에 비해서

렉과 프레임이 좀 어떤가요??? 둘 다 사신분은 흔치 않아서요..

직접 경험해보신 분의 말씀을 듣고 싶네요.

또 차이점이나 기타...다른건 없나요?

구매 고려중입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예, 플스판을 아주 조금만 한 터라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플레이에 크게 다른 점은 찾지 못 하였습니다.
이펙트 스케일은 플스 쪽이 좀 더 컸으려나..싶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테트리스 패널을 최대로 키워서 하는 터라 많이 가려서;
온라인도 똑같은거 같고요. 그냥 vr모드 있는 것만 빼고 그대로 이식한 것 같습니다만...몇 년 된 기억에만 의존한 터라 차이가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가 됐든 이건 스위치로 언제 어디서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친구신청

비오네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또 DL 구매하려니 패키지판 오늘 예약 떳네요..ㅋ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Deep Zeppelin    친구신청

여러기종의 테트리스 이팩트중에 저는 VR이 완성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게 임] 올해 무슨무슨 게임을 했더라... (3) 2022/12/30 PM 01:50

한동안 게임 정산을 안 했었는데 올해는 잠깐 생각나는대로 해볼까 싶어졌습니다. 시간의 순서대로 기억나는 것만 표기...


1.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 ns

초대 이후, 몇 세대 걸러 플레이한 Xy이후 실로 오랜만에 게임답게 즐긴 포켓몬스터.

팬들은 늘 포켓몬스터 기본 룰에 재미가 있어서 게임이 거지같이 나와도 기본 재미를 어쩌구 하는데 저는 그게 낡고 지루해서 못 하겠던 터라

완전 탈바꿈한 덕분에 거의 100% 달성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60시간 넘게 했어요.

하면서도 게임 만듦새가 너무 허술하고 빈약한데 이게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수집하고 붙들고 있게 되는 알 수 없는 재미를 주더라는.  


2. 엘든링 ps5

기다린 값을 이자까지 톡톡히 챙겨준 올해 내 안의 Goty.

사람들이 최적화 문제로 뜨거웠지만 저는 크게 거슬리는 구간도 없었습니다. 이렇다할 버그도 겪지 못했고...운이 좋았나봐요.

발길 닿는 곳이 모두 새롭고 긴장되며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고 상쾌해서 오픈월드 게임에서 말을 이렇게 타고 달려본 게임이 없어요.(말 부르고 타는게 빠르니까! 점프도 2단으로 뛰고!) 

DLC를 위해 3회차를 남겨둔 상태.


3.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ps5

개인적으로 올해 최악의 게임을 꼽으라면 이거. 원체 좋아하던 게임의 후속작이라 엘든링 만큼이나 애타게 기다렸는데...

분명 잘 만들어져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뒷담을 까고 싶을 정도로 원치 않는 모습의 후속작이었습니다. 

그냥 분노에 차서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대충 어영부영 끝까지 달리는 주인공. 설원 고지대 부족이 사막지대 부족과 같은 복장.

전투 외에 별거 없으면서 애매한 기계짐승의 분포. 딱히 쓸 이유를 못 느끼는 추가 무기. 아무 매력 없고 뻔하다 못해 추한 악당과 절여진 PC함...등등

3편도 나오면 살거지만 그것도 이것과 다를 바 없다면 이후 후속작이든 뭐든 이 회사 게임을 구입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4.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ns

좋아하는 시리즈와 캐릭터인데...초반부의 지루함을 넘지 못해서 일단 포기.

중후반부 가면서 난이도와 플레이에 탄력이 붙어서 쭈우욱- 가게 되는 게임임을 알지만 초반을 버티기가 힘드네요. 할 것도 많고...


5. 기기괴계~검은 망토의 수수께끼 ns

진짜 어려서 갔던 오락실에서 봤던 게임의 후속작. 일러스트나 새로 찍은 16비트 도트나 뭐나 좋아하는 것들 투성이라 샀지만...

뭔가 답답한 조작감과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난이도 등...못 깨겠다 싶을 정도로 어려운건 아닌데 뭔가 기분나쁘게 어렵습니다. 

엔딩은 꾸역꾸역 달려서 봤지만 쉽게 추천은 못 하겠네요. 


6. 닌자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ns

옛날 옛적 오락실에서 언제나 파리 보스한테 죽었던 기억이 있는 추억의 게임이 정말 보기 좋은 도트 그래픽으로 나와준다니 예약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렸을땐 닌자거북이도 많이 좋아했지- 하는 추억.

그래픽 뿐만 아니라 조작감도 상당히 좋아서 가정용으로(조이패드) 벨트스크롤 게임을 하면 재미가 50%는 건지나 싶은 생각을 가진 저도 거의 100%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7. 캡콤 콜렉션 ns

아케이드 스타디움과 뱀파이어 콜렉션을 둘 다 샀는데

누구나 좋아해서 나도 좋아하는 3원더스 첫 이식 기념! 뱀파이어는 그냥 시리즈를 좋아하니까 한데 나온 기념.

뭐 기념...뭐 그냥 기념품 사듯이 사는 거랄까요.


8.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ns

분명 엄청나게 좋아하는 시리즈인 몬스터헌터이고 분명히 해본 몬헌 중에서 제일 재밌는게 아닌가? 싶은 라이즈입니다만

그간 해온게 있다보니 쉽게 지치고 빨리 질리는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반복플레이가 싫어욧...

그래서 잠깐 하고 괴이화 어쩌구 진입 선에서 끝냈는데 업데이트때마다 해보고 싶단 생각은 들지만 손이 안 가네요. 


9. 애즈 더스크 폴즈 pc

원래 인터렉티브 무비는 딱히 관심이 없는 장르였는데 한국어 더빙!! 이거 하나 보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 근데 해보니까 엄청 몰입 잘 되고 좋은 장르였구나 싶었고...게임도 삽화가 좀 많다 정도의 저예산의 느낌이 드는 그런 게임이었지만

드라마 보듯이 하루에 한 챕터 씩만 해서 연속극 느낌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번역이 좀 오락가락하고 그랬지만 너무 재밌어서 이 게임에 이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까지 했네요.

근데 이 게임이 또 연속극 중간에 끝나서 다음편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


10.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ns

요 회사의 전작 옥토패스 트래블러를 재밌게 했던 터라 예약 해서 바로 했더랬죠. 대사가 엄청 많다 어쩐다의 불만글을 제법 봤는데 저한텐 크게 문제 될 건 없었고요. 

어 근데 전투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매끄럽지 않은 진행에 일단 뭔가 턱 막히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레임 드랍도 있고 적이 쉽게 잘 안 죽고 잘 움직여 집요하게 뒷통수를 노려대는 모습이라거나...메인스테이지 권장 레벨에 맞추기 위해 연습장에서 레벨노가다를 해야하거나...

스토리도 난데없이 고통받는 주인공네를 보자니 기분도 좋지 않고...그러다 7장 후편?인가 에서 집 불태우기 싫어서 최대한 막공으로 버티는데 앞서 말한 적이 쉽게 안 죽고...의 요소 때문에 승질만 오르고 클리어가 안 돼 그냥 방치...기분이 나쁩니다.


11.스틀래툰3 ns

아 진짜 역시 닌텐도야, 싶은 즐거운 플레이의 정수랄까요. 정말로 좋은 게임과 즐거운 게임입니다. 멀티총질 게임 하지 않는 편인데 그냥 즐겁게 할 수 있게 잘 짜놓은 덕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인 것 같아요.

근데...개인적으로...어 음... 피지컬의 부재로 그 짧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 30분 하면 슬슬 힘들어서...힘들...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아쉽... 


12.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ps5

이것도 얼마를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전편은 인생게임 레데리2를 제치고 내안의 goty였으니까요.

애초에 그래픽 퀄리티의 상승을 거의 느낄 수 없다는건 트레일러를 보고 알았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퀄리티라 뭐...

허나 넘버링 시리즈의 힘을 잃는 이벤트도 없이 시작부터 레벨1로 돌아가 기본 흡흡허만 할 수 있거나 뭐 그런거라든가...힘빠진 모습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아무래도 그래픽이나 인물들이 그대로 나오니까 더더욱 신작의 느낌이 줄었죠. 

스토리도 아트레우스 분량만큼 아스가르드 쪽 분량을 챙겨줬어야 좋았을텐데 20분만에 끝나는 라그나로크가 어딨나 싶을정도로 힘빠진 후반부 등

완급조절에 실패했다고밖에 볼 수 없네요. 이게 중후반까지 서사가 엄청 좋았으니 더 부각되기도 합니다. 정말... 그 전까진 정말 좋았는데.

하면서 버그나 강제 종료도 한 번 겪고...그래서 좋은 작품이었지만 아쉬운 감이 있다 정도.

하지만 이 게임으로 인해 진짜 배우가 연기하는 거의 그대로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구나 싶을정도로 페이셜 애니메이션이 압도적으로 끝내줬네요.


13. 택틱스 오우거 리본 ns

오우거 시리즈를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터라 리본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만...자기 전에 누워서 해야지 싶었으나 왠지 할 시간이 없어서...

2스테이지까지만 해놓은 상태. 해상도나 도트그래픽인건 불만이 없는데...캐릭터(유닛) 도트는 요즘에 맞게 디자인 새로 해서 찍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여유 되면 빨리 이어서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고...


14. 이블 웨스트 ps5

실로 오랜만에 즐기는 때리고 부수는 순수 액션 게임. B급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게임인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기엔 참 좋습니다.

뭐 진짜 더 할 말이 없는 그런...적당함.

버그나 그런건 제법 잦은데 패치 얼마나 됐으려나


15. 파이널판타지7 CC 리유니온 ps5

올해 마지막 게임. 며칠 전에 클리어 했습니다.

15년전에 공략집 끼고 눈물 질질 짜면서 엔딩 봤던 게임. 파판7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것도 새로 나온 댔을 때 굉장히 신났습니다.

그래픽도 많이 볼만해졌고...

어 근데 게임이 애초에 그렇게 재밌는 게임은 아니었죠. 스토리가 혼자 멱살잡고 끌고가는 게임이라고 보는데 ㅋㅋ

15년 뒤에 그때와 거의 똑같은 게임을 하자니 참으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원래 2회차 잘 안 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더더욱...

그래도 한글화 된게 참 좋아서 문득 세피로스가 정상적으로 말도 하고 친구도 있던 때가 있었지 싶은 소소한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으음. 분명 뭐 더 사서 한 게임들이 있을텐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사서 뜯기만 한 제노블3라거나...중간중간 하고 있지만 작년에 나온 로스트 저지먼트나...분명 뭐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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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통닭    친구신청

저도 호포웨 초반만 하고 때려침 그루 엘든링하고 더욱 손이 안감

루리웹-9593259    친구신청

갓오워 좋긴했는데 약간 아쉽

_유랑    친구신청

진짜 갓옵워 라그낰은 마지막에 어어?? 이게다야?? 해서 어이가....
[게 임] 히힣 이블웨스트 클리어 (1) 2022/12/05 PM 12:34


img/22/12/05/184e047551011fe.jpg

트레일러 보고 뿅가서 바로 예매!

를 한 줄 알았더니 깜박하고 안 해서 출시 이후에 사서 했습니다.

제가 서부물을 좋아해서 크크...


막 매캐한 화약냄새 나는 그런걸 꿈꾸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웬걸, 화약은 거들 뿐 주먹으로 시작해서 전기 주먹으로 끝나는 게임이었습니다.

뭐,덕분에 신선한 재미는 확실히 있었어요. 원했던 건 아니지만.

딱히 끌리지 않는 스토리나 캐릭터, 뭔가 이동하고 탐색할 때마다 유발되는 멀미, 많지 않은 적, 진행불가 버그 산재, 썩 좋지 않은 그래픽과 퍼포먼스 등 단점이 많이 있는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타격감도 괜찮고 전투 방식이나 난이도도 뭐 적절했던 것 같네요. 먼저 했던 갓오브워 처럼 난이도로 열받을 일은 없었네요.

이것도 쉽게 죽는 게임이라 몇 번 씩 죽긴 했지만 진행 중 만난 광전사 같은 애들처럼 포기하고 싶거나 하진 않았으니까요.


문득 생각해보니 십여년 전부터 게임 개발비가 오르면서 이런 류의 그냥 때리고 부수면 되는 게임이 현저히 줄어서 어쩌면 평작만 돼도 참 좋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가 보구나 싶기도 하고요.

평점을 보니 75점?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정말 이건 그 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그냥 무난하고 고만고만한 게임인거 같거든요.

대놓고 뱀파이어의 잔존 세력이 많이 남아있음을 스토리에서 보여줬으니 후속작이 여러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잘 팔려서 

잘 다듬어진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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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졌다★    친구신청

저도 플레이중인데 기대했던것이상이라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타격감이 맘에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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