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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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예쁘다고 말해주고 싶다. (2) 2019/04/25 AM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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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여러분도 아시죠, 요즘 여성분들께 예쁘단 말을 하면 심한 경우 쓰레기로 낙인찍히고 자칫 속한 단체에 신고까지 되는거.

 

저는 이게 되게 못마땅합니다.

인터넷으로 모인 콤플렉스 덩어리 여성형 비인간 개체들이 뜬금없이 "얼평"이라는 말을 쓰면서 순식간에 확산시킨 현상이요.

 

그러니까 저는 여기서 제일 큰 불만이 뭐냐면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몇몇에 의해 사회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는겁니다.

예쁘다는 말을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불편할 것도 하나 없어요. 근데 그냥 그런 것들의 악의에 의해 나와 내 주위가 변하는게 정말 싫어요.

뭐 누가 피해를 입었다든지, 상황이 안 좋게 됐다든지 그런거면 모를까 그냥 인터넷에 숨은 그 더러운 몇몇때문에 인간에서 비인간으로 전락하는 인간들이 많아지고 사회가 안 좋게 변한다는게요.

 

얼굴 평가? 예 뭐 실제로 넌 몇 점이니 누구보다 낫네 못하네 평가를 하는 작자도 있고 그렇기때문에 순수한 평가 그 자체가 좋은건 아닙니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것은 아예 욕이나 다름없죠.

하지만 예쁘다는 말은 평가가 아니라 칭찬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겠지요. 가끔 직업이나 특수한 상황에서는 평가가 있을수 있으니 전부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여자에게 예쁘단 말은 나쁜거니 하지 말라? 아니 그럴거면 키가 크다는 얘기도 외모 지적이 될거고 머리가 좋다는 것도, 성격도, 특기도, 무엇이든 간에 말만 붙인다면 그에 대한 평가가 될거고 사람이 사람에 대해 말할때 평가가 아닌게 있기 힘들어요. 

물론 칭찬에도 뉘앙스라는게 있고 정도라는게 있으니 가려말할 줄 알아야되는건 두말할 거 없지요. 

그냥 말을 안 하면 되지만 말이 필요한 상황도 얼마든지 있거든요.

남에게 호의적인 표현 하나조차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사회가 걱정되고 되게 기분이 나쁩니다. 왜, 대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근데 평생 예쁘단 소리 못 들어본 비인간들의 공작에 의해 이제껏 호의를 표하는데 쓰던 표현방법을 규제당한다는게 화가납니다.

특히나 "평등"을 외친다면서 "여자"에게만 안 된다는 모순을 안고 있는건 덤이고요.

 

전에 만났던 그녀는 제게 넌 왜 나에게 예쁘단 말을 해주지 않느냐며 울면서 헤어졌기도 하고 소개팅에서 만났던 그녀는 예쁘단 말에 초면에 그런 복된 소리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었습니다. 

사람들끼리 입다물고 살 게 아니라 서로 좋은말 해줘가며 살면 더 좋은데 왜 좋은 말도 못해가며 그래야하나요.

그냥 요즘 회사 동료들에게 인사치레로 "오늘 되게 예쁘네요"가 아니라 "그 옷 예쁘네요"로, "안경 잘 어울리네요"가 아니라 "그 안경 예쁘네요"로 한 번 필터링을 거쳐 사람에서 물건으로 치환 해야하는 인사치레에 문득 스트레스를 받아서 끄적이게 됐네요. 아니 그냥 상대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리에도 필터를 걸거나 그냥 말을 않는게 뭐가 좋아. 

 

누구는 그럽니다. 상식이라는것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고 그땐 그랬어도 지금은 이게 상식이라고. 

근데 이게 누구 좋자고 변하는겁니까 이게. 누구 좋자고 억압당해야 하는겁니까. 

이렇게 서로 편갈라 싸우지 말고 서로서로 적극적으로 호의를 표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며 살았으면 좋겠다...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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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33세    친구신청

그래서 사람은 걸러서 사귀어야 하는법

스페이스 몽키    친구신청

동감합니다. 이제는
페미, 성평등 외치는 여자들 그저 인터넷 기사로,
또는 뉴스에서 시위 하는 모습만 보이는데도
분노가 치밉니다.
죄없는 사람 범죄자로 만들고
입이있는 사람들 벙어리로 만들려고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정신병자들
주변에 보이면 나쁜짓 그만하라고 말해주고싶네요
페미 공부하기전에 예의와 존중부터 공부하라고.
피해의식부터 버리고 거짓말 자해공갈 그만하라고
[게 임] 세키로 드디어 클리어ㅠㅠ (5) 2019/04/04 P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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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서 클리어가 불가능한거 아닌가 싶던 세키로를 구입 10일째에 클리어했습니다. 

처음 공개된 영상을 보던 때는 저렇게 어려운걸 망자는 커녕 여행자 수준도 못되는 라이트 유저인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함께 한정판을 샀는데요, 의외로?? 약간의 시간만 들이면 순조롭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모르겠다 싶을땐 공략도 참고하고요. 그렇게 해서 겐이치로도 세번인가 만에 잡고 죽죽 진행하다가

의부를 만나게 됩니다. 

세번째 죽었을 때 ‘아 이건 진짜 안 되겠는데’ 싶더라고요. 그래서 건너뛰고 끝까지 진행해서 원망의 오니 잡을때가 됐고

열댓번은 죽은거 같아요. 하다보니 나름 쉬워져서 마지막에 잡을 땐 ㅋㅋ븅싱ㅋ 하면서 잡고 다시 의부로...

다시 해서 한 스무번은 죽은거 같네요. 

마음을 다잡고 패링마스터가 돼서 죽여버리겠단 마음으로 진행했더니 어찌어찌 클리어가 되고...

검창총창님도 예닐곱번 만에 클리어가 됐네요. 뇌반ㅋ좋아요ㅋ

아무튼 수라엔딩과 플래티넘을 위해 2회차 혹은 3회차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쉬웠더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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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Unknown    친구신청

검찰총장님 예닐곱번만에 잡으실 정도면 재능충이신데요 ㅋㅋㅋ

비오네    친구신청

아입니더 아닙니다 지가 그럴 리가 없슙니더
운좋게 벼락을 세번이나 써주시더라고요ㅋㅋ 뇌반ㅋ...

sajang    친구신청

엄청...잘하시는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네    친구신청

이게 다 공략의 힘입니다!

강철의기사    친구신청

그냥 저같은 똥손은 빤스런하면서 호구패턴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아요
[게 임] 세키로 몇 분 체험 (5) 2019/03/09 AM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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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페스타에 왔습니다. 이런덴 원래 혼자 오는거죠. 

온 목적은 길티기어 티셔츠를 사러 온거긴 한데 판매가 11시부터래서 남는 시간동안 줄을 서서 세키로를 체험해봤습니다. 

한글로 나오고요 시연대 3개중 하나는 파계승과 싸우는 파트, 다른건 성에서 대장사무라이와 맞붙는 파트였습니다. 

 

이미 예약해놓은 게임이고 데모에 큰 관심 안 두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온 김에...하고 기다려서 했는데요

확실히 어렵네요.

한가지 반가운 점은, 네임드급 적을 쓰러뜨리면 이후에 죽어서 이어할 때 그 녀석은 등장하지 않는거 같아요. 

차근차근 한 구역씩 정복하면 언젠간 엔딩을 볼 수도 있겠다 싶어지네요. 

시연하고 스티커를 받아 나왔는데...여기서도 뭔가 세키로 티셔츠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던데

파계승 클리어 유저한테만 주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럼 과연 누가 받을 수 있나 싶고 그러네요

 

한참 기다렸더니 시간이 다 돼가서 판매줄을 서러갔더니 이미 행사장 밖까지 잔뜩...앞에 수백명 있는거 같아요. 

판매시잭 30분 지났지만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고프고 목마르고...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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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짱    친구신청

천주같다고해서 사려고했는데 어렵다니ㅜㅜ 닥소같나보네요 걸러야징...ㅜㅅㅜ

비오네    친구신청

천주같은 플레이가 일정부분 되긴 하는데 일단 적과 맞붙는 부분을 피할 수 없는 구간이 많고 잡졸들도 제법 셉니다

두치와볶음    친구신청

세키로는 죽을때 뭐라고 나오나요?
유다희는 아닐거 같은데

비오네    친구신청


라고 회색이나 붉은색으로 뜹니다

파라시아    친구신청

이번 달은 이 세키로!!
[기 타] 포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0) 2019/01/17 A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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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 뭐시냐 그..

작년 한 해 나름 무던히 이것 저것 노력을 한다고 해봤지만 얻은거 없고 도리어 잃기만 한 지난해를 보내고 나니 다 부질없고...

그냥 그렇게 사니까  전전년도보다 나이브하고 드라이한 감정이 돼버렸습니다. 날카롭고. 매사 짜증만 나네요.

노력 이 새끼 이거 엄청 배신 잘하고 보답 없는 놈이에요. 누구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씨부려 싼 인간이.

죽어라 노력해서 원하는걸 얻었다 칩시다. 이게 뭐 RPG게임 레벨노가다마냥 뭐 눈에 보이는 기준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게 뭐 누구는 10만큼 노력했다 치고 나는 1만큼만 했다고 했을때 그 1만큼에 대한 노력의 대가는 어딨냐고욧. 없지 않습니까.

아 노력 진짜 재수없다~ 노력 개새끼.

 

아무튼 그러다보니 요즘에 부쩍 재능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짐을 느낍니다.

첫번째로는 국내 가수중 딘 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대단하네요. 노래도 좋고. 자기가 만든거고, 여기저기 피쳐링 하는게

되게 인싸같고...보컬도 아무나 쉽게 흉내내지 못할 스타일리쉬함이 있고...그냥 하니까 되던데? 같은 느낌을 막 받아버렸더니 되게 스타 같아요 정말.

음반도 샀습니다.

 

뭐 그림쟁이는 원화가나 만화가로 성공한 사람들 원체 많아서 그냥 다 부럽고...원래 전부터 부러웠는데 요즘은 좀 더 사무치게 부럽네요.

당장 비전도 안 보이고 재능의 한계도 이미 한참전에 와서 회사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엄청 드네요.

뭘 해먹고 살아야 될지 막막하기도 하고 딱히 뭐 하고 싶은것도 없고...뭐 그림 잘 그리면 만화가나 그런거 하고 싶긴 한데 그것도 엄청 힘들겠죠. 

뭐 일단 잘하는 것부터가 힘든거니까.

 

그러다가 오늘은 급기야 잘생기고 키 큰 사람마저 부러워지는거예요ㅋㅋㅋ

지금은 뭐 배나오고 털난 30대 후반 아저씨일 뿐이고...인기도 없습니다. 

 

 

아 전부 태어날때부터 갖고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 뿐이야. 

깊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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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와 AS개떡같네;; (13) 2019/01/11 AM 11:33

뱅앤올룹슨 H8을 이용중입니다. 한 2년 3개월 쓴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 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페어링도 안 돼서 유선으로(ㅜㅠ)사용중이거든요.

그래서 AS센터 검색해서 가보니 공식업체에서 판매한게 아니라고 해서 보니 

[파워오디오]

라는 데에서 판매한 제품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태가 이러이러하니 수리가 가능한 지 물어보려고요.

근데 뭐 이름이나 연락처등을 묻더니 자기들한테 고객정보가 없다며 어디서 샀냐는거예요.

보증서 보고 연락했다니까- 보증서 도용해서 판매하는데 많다고 믿을 수 없다고.

2년여 전에 포털사이트에서 최저가 찾아서 산거라 기억에 없다고 했더니...(아니 2년전 구매내역이 남는 사이트가 있긴 한가)

거기서 들린 대답은

 

우린 고객 등록 다 해놓는데 당신은 없다~솰라솰라 

"우리가 왜 as를 해줘야 되죠?"

였습니다. 사실확인이 안 돼서 도와드리기 어렵다든가 뭐 그렇게라도 말했으면 덜 기분이 나빴을텐데 저따위로 나오니까

말문이 턱 막혔어요. 뭐라뭐라 계속 '내가 널 안 도와줘야될 부가설명'을 해대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서 됐다고 하고 그냥 끊었네요.

 

일단 헤드폰 사설 수리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엄청 화나네요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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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R8    친구신청

말하는 싸가지가.....

비오네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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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BOY™    친구신청

보통...일반적인 회사라면 제품마다 시리얼 번호 있어서.

시리얼만 조회해봐도 다 알텐데요....흠...가뜩이나 보증기간 1년지나서 유상으로 한다고

해도....저렇게 응대하면 분명 욕나오는게 당연한데요,

앞으로 뱅앤올룹슨 은.. 걸러야 겠군요..

비오네    친구신청

보증서에는 없어서 짝퉁인가 싶었는데 박스에는 시리얼번호가 있네요. 음...

wholesome    친구신청

뱅앤올룹슨 기억하겠습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제품에는 문제가 업ㅂ어!
공식이 아닌 수입업체 서비스 센터의 문제입니다;

세상을 열다    친구신청

제가 그래서 보스를 좋아하죠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쪼끔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어폰에 시리얼 체크하고 단종되었으면 반정도 되는 금액으로 새제품으로 사용가능한점과

2013년(?)정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구입후 1년안되면 그냥 무상으로 새제품으로 줬던게 인상에 남아서

오디오 제품은 보스만 쓰고있네요

GAME BOY™    친구신청

확실히 보스가 좋더라구요.

정말 친절합니다. 응대도 빨리 해주고요.

비오네    친구신청

모르겠네요.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어야 쓰는 편인데 보스는 너무 미국 스타일인거 같아서ㅋㅋ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이 글은 뱅앤울룹슨 공식유통이 아니라 병행수입원의 사후처리나 마인드가 개판이라는 건데, 뱅앤울룹슨의 공식AS정책과는 무관합니다. 되려 예전에 너무 AS잘해줘서 국내에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쪽 방침만 변경하기까지 했던 곳입니다 공식AS는.

비오네    친구신청

그래서 파워오디오에서 그랬다고 썼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아니요, 비오네님이 아니라 댓글들에서 뱅앤울룹슨 거른다는 분들에게 한 소리입니다.

집밥백선생    친구신청

유통이 두군데인데 코오롱이랑 이도컴퍼니
이중 코오롱은 매장이랑 같이 운영중이라 as가 정말 좋아요 대신 오프라인으로만 판매중
이도컴퍼니는 온라인만 팔고 개판이에요.. 이도컴퍼니 정품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영수증 증빙을 해도 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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