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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냥이가 저만 기다립니다. (5)
2015/12/11 AM 09:45 |
전에 키우던 나비가 병으로 4월달에 죽고 나서
작년 추석 전에 입양 받은 아이 인데요.
난생 처음 여자 아이라 꽤 곤욕을 치렀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무척 싫어 했는데
동생 시집가고 아버지 병원에 입원 하시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랑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간식이나 사료 나 화장실은 제가 다 하고
자다가 슬금 슬금 오면 이불 덮어주고 한게 문제였는지
이제는 제가 외출 하거나 집에 없으면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답니다.--
(가족들이 목격함)
새벽 늦게까지 안 오면 앵앵 거리면서 울고
문 열고 들어오면 현관문 앞에 까지 나와서 앵기고
나갈 기미 보이며 다리 붙잡고--
개도 아니고 말이죠.
분리 불안증 멍멍이도 아니고
야옹이가 이런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봅니다.
다른 가족들은 괜찮은데 유독 저만 없으면 저런다네요.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
중성화 수술 한 탓에 변화 한 건가 의문도 들고 있습니다.
응석 안 받아 주면 삐지는거 보면 냥이가 맞긴 한데
제가 나가기만 하면 문앞에서 울면서 기다리는건지
기쁘기도 하지만 불편하네요
어딜 나갈지 못하니
민원 들어올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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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여자 초등학생도 여자 인가 봅니다. (26)
2015/10/30 PM 07:25 |
예비군 다녀 왔습니다.
산 타고 왔죠. ㅡㅜ
아무튼 집합 장소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마침 휴식 시간이고 밖에 나와 있는데 아이들이 하교 하더군요.
애들은 애들이구나 싶었는데
여자 아이들이 이상하게 꾸민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중 한명은 검스에 핫팬츠
다른 아이는 스커트에 레깅스
또 한명의 여자 아이는 하의 실종'ㅁ'
분식집 아줌마가 그 아이들 보고 안 춥냐고 물어보니깐
애들 하는 말이 이게 더 이쁘니깐요.
라고 하더군요.
아, 어려도 여자는 여자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요즘 여자 애들은 뭘 먹길래 저렇게 다리가 가늘지 의문만 증폭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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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10월달에 왠 모기냐!! (13)
2015/10/23 AM 09:55 |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죽겠습니다.
여름에도 안 시달리던 모기를 10월 되서 시달리게 될줄이야 ㅡㅜ
가끔 여름철에 나타나도 금방 잡고 그랬는데
이번 모기들은 정말 잽싸더군요.
비가 너무 안와서 모기 유충들이 잘 큰 탓인가
아니면 날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사람 탓이 제일 크겠지)
저만 시달리는 것인지 알수 없지만 ㅜㅜ
정말 지독한 여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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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영국 요리 만들어서 먹기 프로그램 (2)
2015/05/09 PM 04:05 |
제가 생각한 요리 프로그램은요
일류 요리사 와. 일등급 식재료를 공급 하는 공급 업자 님들을 초대해서
영국에서 그 대 로 하는 레시피를
일 류 요리사가 그대로 만드는 겁니다. 일등급 식재료를 사용하면서요!
그걸 공급업자는 보고
영국식 그대로 한 음식을 요리사 와 공급업자가 같이 먹으면서
평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아까 만든 영국 요리를 다시 요리사 와 공급 업자와 협의 끝에
보다 맛있게 만드는 거죠. 'ㅅ'
너무 S틱한 설정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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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나와서 살면서 울 냥이랑 둘이 살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제가 외출하면 문앞에서 하루종일 울더군요;
처음에는 저러다 말겠지..싶었는데
너무 반복되니까 이웃에게도 민폐고 울 냥이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결국 부모님댁으로 다시 보냄....
지금은 잘 지내는것 같지만 당시에는 저도 솔직히 어떻게 해야되나 잘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 보면 나오는 솔루션들은 거의 강아지 대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