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돈모아서 샀던 PSP를 군대가기전 조카하라고 친척형한테 주고 나서 거의 10년넘게 안하다가
GTA 트릴로지 발매 소식을 접하면서 예전에 고등학교때 했던 GTA차이나 타운이나 시티스토리를
다시해보고 싶기도 하고 등하교때 즐기던 디맥을 다시 해볼까 해서 PSP 중고 매물을 찾아보던중
무게감때문에 2천, 3천 모델을 사볼까해서 검색해봤는데...박스풀까지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외관좀 괜찮고 구동만 되는거면 베터리팩 정도는 교체해서 쓰면되니까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중고나라 보니까 가관이더군요
구동되는지 모르는걸 10만원 넘게 올리고 앞뒤판에 액정까지 스크레치 엄청난걸 13만원에 올리고
적어도 매물올리기전에 구동여부는 테스트해보고 제품 상태보고 대략적인 시세보고 적당히 가격을 올려야지..
그나마 구성품대비 괜찮은 매물은 이미 다 팔렸고...
오늘내일 좀더 찾아보고 괜찮은 매물 없으면 그냥 홍콩판 벌크 제품으로 사야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