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 날대마다 조금씩 나눠서 대청소 중입니다.
열시미 낡은것 버리고, 안쓰는거 버리고,
장농뒤와 아래까지 싹싹 쓸고 닦으면서..
구석에 숨어 있던거 확인해서 버리고.. 그러는데요..
그러는중에 눈에 들어 오는게 몇개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이래뵈도 중복없이 이렇게 모으려면 꽤 힘든거였습니다..
기억속에선 훨씬 많이 붙여놨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단 적네요.. ㅎㅎ
그리고...두구두구두구두구....
넵..
이런게 필요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도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은 몇년전 대청소때 다 버려놔서 덜 늙어 보이는 아이템이라.. 다행이네요..
이번에 만화책도 버리려고 잔뜩 챙겨놨는데..아.. 아깝네요... ㅜ ㅜ
이번에 버리는 책들만 100권 정도 되는듯합니다..
일반 책들의 경우는... 너무 옛날 판본이라.. 요즘시대와 내용이 맞지 않아서 버리게 되서 안타깝네요..
나름 집에 만화책만 있는건 아니다!!라고 어필해주는 고마운 장식품들이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