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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주말에 강철 대오 봤습니다. (3)
2012/10/29 PM 08:59 |
여동생하고 어머니 랑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극장에서 봤습니다.
사실 제가 보자고 해서 보러 간 영화 였고. 사전 줄거리 같은것은 그냥 패스하고 봤는데
무난 하더군요. 무난...
중간에 음꼴 대가 자장면이 잔뜩 나와서 오메 배고파 죽것소 란 탄식이 여기저기에서 절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여 주인공이 얄미워 보이더군요.
그냥 이유 없이 싫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영화 스토리상 이라지만 막상 저러니 남주인공이 참 ㅡㅜ 가여워지더군요.
엔딩 부분에서는 어라? 란 부분이 있지만
뭐, 괜찮았어요.'ㅁ';
커플들도 많던데 으 저도 슬슬 여친 사귀어서 같이 영화 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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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내가 보는 루리웹 네임드 분들 (30)
2012/10/29 PM 01:11 |
일단 전 루리웹 라이트 유저이기 떄문에 많은 분들은 잘 모릅니다.
주로 마이피를 많이 다니지만 제가 아는 네임드 분들 을 적어 봅니다.
1) 마사토끼.
악마 토끼.
2) 울프맨
요약왕.
3) 최강 루시스
여자 신동엽.
4) 공허의 전효성
은꼴의 대가.
5) 수염인간
자연산 마약
6) M.B
아이유의 대가
7) 똥똥배
극한 직업.
8) 여왕님★
Queen
9)됐거든
부동의 마이피 1위
일단 기억 나는 분들은 이정도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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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며칠전에 말하고 나서... (2)
2012/10/27 PM 10:54 |
동생 한테 그 '친구' 이야기 물어 볼려고 할떄 마다
중간에 잘라먹고
"닥쳐!"
"신경꺼!"
사실, 동생은 그 친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좀 피곤한 성격이라고 해야 하나요.
동생 경우는 위 대화 부분을 보면 아시다 시피 직설적이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성격이라 그 친구가
징징 거리는것을 엄청 싫어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가 했는데 계속 반복 하니깐 짜증나는듯)
근데 반대로 제 경우는 동생 성격을 25년간 지켜 보고 보낸 탓에 어지간한 성격 아니면 면역이 생겨서-_-
(주위에서는 동생 잘 챙기는 오빠로 오해 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겁나게 삐져서 막 불이익 당하게 하는 악당 동생이라... 덤으로 저희집에서 여동생이 남친 험담하면 그건 니가 잘못 했지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성격 이해 하실듯-_-)
동생을 어떻게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아군이라기 보다는 적군에 가까우니--;
하늘을 봐야 별을 보는데 이건 하늘 본다고 따귀 떄릴 동생이 근처에 있으니 힘들군요.
난 지 연애생활 터치 안하는구만 애는 그냥 아주 오빠를 잡아 먹어서 이겨 먹을려고 에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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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여동생 친구에게 관심 있다고 말했습니다. (23)
2012/10/26 PM 08:42 |
정확히는 동생한테...
그리고 이어지는 욕설 크리티컬...-_-
짐작 했지만 엄청 반대 해대고
제 말도 중간에 잘라 버리고
안 들은 이야기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애는 성격이 지보다 어린 여자 만나면 안되고
지랑 동갑 내기 만나도 안되고 자기보다 더 나이 많은 사람 만나면 안된다고 엄포를 쏘아댑니다.
아오...
결정적으로 지 주변 사람하고 만나면 두들겨 패겠다고-_-;
뭐,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사이좋게? 지내는 편인데
가끔 너무 막 나가서 피곤하더군요. 동생이--;
하지만 덕분에 빨리 알아낸 진리는
여자 랑 싸워봤자 이익 될것은 없다 란 것.
억지 논리에 이길 방법은 없다 이거죠 뭐...
동생은 제 성격 잘 알고 해서 이미 차단 봉쇄 했더군요.
아오. 이게 오빠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지가 그런거 보기 싫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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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아직도 고딩으로 보는군요. (16)
2012/10/24 PM 08:06 |
날도 풀리고 해서 오랫만에 자전거 타고 도서관에 가봤습니다.
부평구청 쪽 부근이라 옛날같이 난잡하게 공사는 안하지만 여기저기 타일이 엉망이라 애좀 먹었네요.
중간에 바람이 빠진듯 해서 자전거 가게에 바람좀 넣고 갈려고 들렸는데
자전거 가게 안에 아저씨들이
"아니 뭔 고등학생이 자전거는 좋은거 타고 다니네."
바람 넣는 도중 어떤 고딩이 자전거를 좋은거 타고 다니냐 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지나가는 라이더를 보고 저러나 했는데
아저씨 한분이 제 자전거 보시면서
"학생 이거 얼마 줬어 되게 괜찮네. 어린데 좋은거 타고 다니는구만"
저 더군요-_-
그냥. 고딩인 척 하고 넘어 갈까. 적당적당하게 말할까 생각 하기도 전에
"이제 서른 되가는데요."
라고 바로 말해버렸습니다. OTL (자신이 말하고 약간 쇼크중 서른 ㅜㅜ)
그리고 아저씨들은 약간 어이 없어 하시면서 말 실수 한거 같으신지 잘 대해 주시더군요.
서비스로 자전거도 손봐주시고 'ㅁ'/
아무튼 도서관 가서 책좀 고르고 다시 나가다가 도서 세균 청소기계가 있어서 신기해서 만지작 거리는데
뒤에 여고생들이 몰려와서 작동하는 제모습이 신기했는지 뒤에서 수근 거리더군요.
"야 저런 기계도 있네?"
"그러게 되게 신기하다."
"근데 앞에 저 남자애 책 마니 보나봐."
"공부 잘할거 같기는 한데 너무 범생이 같다 ㅋㅋ"
.....28세다 어린 것들아-_-
라고 말하고 픈데 그러면 왠지 웃길거 같아서 묵묵히 나옴.--;
어려보인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쁘지는 않은데 여동생 남친 놈도 절 처음 봤을떄 동생 친구로 착각 하고
제가 보기엔 전 꽤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하게 생긴거 같은데 자주 이러네요 요즘들어.. ㅡㅡ;
아니면 요즘 애들이 너무 성숙해 보이는 건가.
전자이든 후자이든 기분은 좋으면서 내심 찜찜하네요.
그러면 어려 보이는 외모로 띠 동갑 연하 여성들과 연애를!!( 경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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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철대오를 보지는 않았지만 -_-;; 광고되는 내용정도로 볼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