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자제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별은 2점으로 생각보다는 볼만합니다.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일지도.. (사실 난 디워도 나름 잼나게 봤자나?)

영화의 문제점은 크게 2가지인데

영상의 구도와 비공감 입니다.

영화 자체는 대사는 거의 없고, 시작부터 끝까지 노래입니다.

막말로 눈감고 보면 볼만합니다

하지만 뮤지컬에서 하지 못하는 구도를 영화기에 시도를 하는데. 그게 너무 구립니다..

영상물에 대한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만든 것 같은 느낌으로, 어색하고 몰입에 매우 방해됩니다.

(대표적인게 바퀴벌레 씬일듯 ㅎㅎ)

그냥 뮤지컬처럼 무대 만들고 관객시점으로 줌 아웃만 해 가면서 찍었어도 영화가 훨씬 잘 나왔을거 같아요.

그리고 영화에서의 '메모리'부분이 많이 별로입니다. 아무리봐도 이 부분이 클라이 막스인데..

감정이입도 안되고. 노래를 잘 불렀다는 느낌도 없고...

(노래는 같지만, 들어봤던 그 메모리의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

영화를 본다기 보단,

캣츠 음반의 뮤직비디오를 본다는 느낌으로 보는게 가장 재미있게 보는 방법일거 같습니다.

최근 바빴던지라 글을 너무 안쓰는거 같아서

간단 생존신고겸(댓글은 좀 달았던지라 잠수타진 않았었지만 ㅋㅋ)

간략하게 영화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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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별점 4점(5점 만점입니다)

'이제는 마이너장르가 되어버린 추리물에 대한 헌정'

추리물의 클리세를 살리면서, 모든 장면이 의미가 있고, 그에대한 떡밥 회수가 철저합니다.

또한 '감상자가 하게되는 추리'의 난이도가 적절하게 잡혀 있어 자신의 추리가 맞았다는 만족감을 주는데,

그 만족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반전이 녹아듭니다.

자칫 너무 어려운 추리의 경우 같이 추리하지 못하고 그냥 킹왕짱 주인공의 추리를 감상만하게 되는데,
상업 영화로서의 적정 수준을 매우 잘 잡았습니다.

이렇게 극찬임에도 별점5점이 아닌 이유는.

이 난이도 조정때문에 막판까지 이사람일까 저 사람일까? 난 이사람, 난 저사람 하는 맛은 없습니다.

중간중간 녹아든 자연스런 유머도 매우 좋습니다.

매우 잘만든 추리물로 

'상업 추리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론을 뭉치면, 이 영화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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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v 페라리
별점 4점

실화 기반의 인간승리? 찬가로. 재미도 있는데..

실화 기반의 약간은 진지한 영화라서 인가? 미묘하게 조금 아쉽습니다.

영화자체는 매우 잘만들었습니다.

단지..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위해선 좀.. 많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크고 넓은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달리는 차와 엔진음의 매력을 알것..

의외로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것은 사이버 포뮤러 였습니다.

사이버 포뮤러를 영화로 만든다면, 이 영화처럼 만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루리웹 이용자가 다 그렇죠 머..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데이트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남자끼리 보러가는걸 추천합니다.

영화가 은근 길고, 자동차 엔진음이 계속 들리기 때문에 버스나 다른사람 차에 탄느낌으로 미묘하게 졸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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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두 영화 모두 아직 극장에 걸려 있다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2시에 끝나는걸 봐서 이제 집에왔더니 졸리네요

그래서 간단 후기 남기고 잡니당.

별3.5/5개

물은 답을 알고있다.

강자의 논리

웨스트라이프?

재미는 있지만 꽂히는건 없습니다.

별점4번

잘만든건 사실이지만 세간의 평은 과장되어 있음.

전혀 현실적이지 않고. 이거 본다고 자물쇠가 풀릴일은 없다고 봄. 왜냐면 자물쇠릉 걸고 있는 이유는 현실이 이 영화처럼 되지 읺는다는것을 잘 알기에 걸고 있기 때문임.

겁먹을필요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전 보고난후의 찝찝함도 없었네요.깔끔함.

영화 자체의 완성도.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반복되는? 연출이 좋습니다.

기대는 하지 말고 보세요.

그냥 잘만든 영화정도임

조금전에 엑시트봤습니다

제가 보통 영화를 보고나면

잘 만든영화라도 이점이 아쉬웠다..

하면서 단점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간만에 단점이나 아쉬운점이 떠오르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별점은 만점인 5개 줍니다.

본격 오락영화이면서도

보고나면 나도 모르게 각종 재난지식을 얻게되는

교육영화라는점도 장점임니다.

군더더기는 진짜 하나도 없고.

개그신처럼 들어간 장면들도  결국 다

다음 장면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설명신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특히 

극 초반의 철봉신이랑 클라이밍신이 좋았는데요

철봉신으로 주인공의 쩌는 신체능력을 

자연스레 납득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클라이밍신으로

둘의 연결고리른 만들면서

여주인공이 주인공에게 안꿀린다는것을 알게 해주죠

이런식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줘버리니 

영화가 너무 깔끔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