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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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저희집 강아지가 밤마다 우네요. (20) 2011/07/13 AM 11:36
분양 한지 이주 되어 가는 중입니다.

똥은 잘 못 가리지만 오줌은 패드에 알아서 볼일 봐서 참 기특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밥도 자기 먹고 싶을때만 먹는 편이고 붙임성도 좋고 다 좋은데...

밤에 잠을 잘 안 자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잠은 안자는 것도 안닙니다. 다리 쭉 벌리고 방석에서 벌러덩 거리면서 잡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이 자는 시간에는 잠도 안자고 낑낑 거리네요.

받아주고 오냐오냐 하면 안된다고 해서 처음에는 좀 받아 줬지만 지금은 안 그럴려고 하는데

죽어라고 웁니다 ㅡㅡ;

문을 닫고 자면 문을 긁어 댑니다.

부모님 이 문을 닫고 자면 뒷 배란다로 가서 부모님 방 창가에서 울어 댑니다.ㅡ.ㅡ;

어제는 정말 절정으로 울어 대더군요. 울음 소리가 거의 통곡 수준.

어찌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참다참다 이러다가는 더이상 못 키우겠다는 말까지 하시네요.

어찌 해결 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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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ji.Jr    친구신청

얼마 더있으면 적응될겁니다.
아직 어미품을 못때서 그러는 것이니 냅두면 해결됩니다.

MS 루시스    친구신청

동물농장에 의뢰해 보심이..

카레보이비빔밥    친구신청

잠자는 버릇이 잘 안든 것 같은데, 몇 개월 된 강아지인가요?
분양받기전에 어미개와 같이있던 경우면 잠자리에 특히 신경 써주셔야되요.

개백정전대갈    친구신청

우리집 개도 그랬는데 결국 방문열어줬음ㅡㅡ^ 요즘은 침대에서 자는걸 당연시함...;;

개백정전대갈    친구신청

어디서 들었는데 시계인가? 시계를 수건에 싸서주면 잘잔다고하더이다. 초침소리가 어미 심장소리랑 비슷하다네요

Fire Emblem    친구신청

강아지가 어려서 그런 것 같네요.
지 엄마가 없어서 우는 걸 수도 있습니다.
시계를 포근한 수건에 감싸서 강아지 곁에 두면.
초침소리가 심장박동 소리에 맞춰 안심시킨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실제로 저희 집 강아지도 그렇게 키웠고.
또.. 잠도 혼자 재우지 않아요. 가끔 강아지가 거실에서 혼자 자다가 깨어나면 아무도 없고 쓸쓸해서 막 울더라고요. 그래서 제 방에 두거나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잡니다.

승임아빠    친구신청

일단 절대 받아주시마시구요. 밖에 나갈일있어도 눈도 마주치지 마세요.
밤에 문을 긁는게 문제인데 저같은 경우 집을 마련해주고
그 집 주위에 담을 만들어줬습니다. 조립식으로 마트에서도 팔아요.
여기가 집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거기 머무르구요.
이틀정도 지나니까 지도 자포자기 하더라구요.
우리집 강아지 마루도 처음에는 늑대소리냈습니다. 우~~하고...
개들은 어릴수록 빨리배웁니다.
사람들이 그 시간을 못견뎌서 개를 망나니로 만드는거죠.

BoomBoomPowww    친구신청

그때 만약문을열어준다면 개에게 지는거죠...버릇은 초기에 잡아야합니다...그대로 놔두셔야해요 맘약해지시면안됩니다...

마루코는 삼겹살    친구신청

안고 주무세요 ㅋ 애기때는 적당히 봐줘도 됩니다. 나중에는 지들이 귀찮아 지면 가까이 오지도 않아요 ㅋㅋ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개가 사람이랑 살다보면 지가 사람인줄알고 똑같이 하려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음..

여왕님★    친구신청

안고자면 괜찮던데 ㅎㅎ

various.LEE    친구신청

흐 아직적은안되서 그런듯 저희집 진돗개도 처음새끼일때대려오고나서 한달좀못되게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고생했는데 지금은 마당에서 대자로 뻗어서 자고 있어요ㅎㅎㅎㅎ

soxlaso    친구신청

무조건 열어주지 마~ 면은 주인장님도 꽤나 혼란스러우실테니...

1. 윗분들이 말씀하신 시계방법은 제법 효과를 발휘합니다.

2. 하지만 통하지 않을 경우, 애완동물 몸보다 살짝 큰 집을 준비합니다

3. 최대한 좁고, 어둡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개의 경우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의 개인공간이 크면 역으로 불안함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애완견을 키울때 가장 큰 착각을 하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4. 버릇이 안든다--는 반은 맞고 반을 틀린 이야깁니다. 그것을 조절하는 것이 주인이 할 일이고 책임입니다. 무엇인가 잘못했을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혼내야 합니다. 조금 늦은 다음에 혼내면 뭣때문에 혼나는지 모릅니다. 예를들어 배설실수를 했다 치면, 발견이 늦어졌을 경우, 애완동물을 그 자리에 데려가 직접 머리를 잡고 보여주며 혼내야 합니다. 반면, 배변통에 우연히라도 했을 경우, 바로 먹이를 주거나 칭찬해야 합니다. 혼내기만 하고 칭찬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버릇은 잘 안들게 됩니다.

애완동물을 키울때 중간은 없습니다. 혼낼땐 확실하게, 그 외의 경우엔 반드시 칭찬을 해야 합니다.

솔레이스    친구신청

이제 2개월 지나서 3개월 되가는 강아지 입니다;ㅁ;

카레보이비빔밥    친구신청

문을 열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네요.

개든 고양이든 살던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적응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몇가지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집안 구석 구석을 벽을 따라 돌아다니는 거죠.

이 행동은 생소한 집의 구조와 사물의 배치를 익히기 위한것도 있고, 집안 식구들의 채취를 맡으면서 집과 가족관의 관계를 머릿속에 입력(각 식구가 주로 거주하는 방을 익히는)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새로 분양받은 애완견의 경우 짧게는 3~4일 정도, 어릴 수록 기간이 좀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몇주정도는 넉넉하게 기간을 잡고 되도록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배설물을 아무대나 싼다거나 물건을 물어뜯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흐뜨려놓는 등의 말썽을 부릴 수 있습니다만...이런 부분은 키우는 분들이 관심을 좀 가지시고 주의해 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처음 분양 받고 이 최초 사회화 과정이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격이 예민한 개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 내가 사는 이공간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불안감과 생소함이 집에서 마음놓고 사는 것에 심리적으로 큰 방해가 되고 그럴수록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일탈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거죠.

주인품에만 있으려고 한다던가, 그 반대로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집안식구와의 접촉도 꺼리는 경우도 있고, 배설의 위치가 자주 바뀌거나 사료먹는 양이 일정하지 않은(폭식 거식 등..) 행동 들의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반복되면 몸에 배어버려서 성견이 된 후에는 고치기 매우 힘들어집니다.

분양받고 최초 2개월 가량은 그 집과 사람, 그리고 성견이 되가는 과정에서의 사회화 훈련이 아주 중요합니다. 나중에 커서 행동도 대부분 이때 정해지게 되고 수명과도 큰 관계가 있습니다.

처음 개키우는 분들이 크게 잘못생각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애완견' 이란 자고로 주인의 명령에 순응하고 복종시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고 대부분의 행동을 사람의 기준에 맞춰 키우시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 대부분이 오래 키우지 못하시고 재입양 보내거나 유기 시키게 됩니다.

개의 지적인식 능력은 대화가 안될 뿐이지 4~5세 아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개는 기본적으로 키우는 주인과 복종을 기본적으로 인식하는 존재이지만 제재 일변도로 키우다 보면 부작용이 많습니다. 사람처럼 스트레스도 받고 병도 앓는 존재이기 때문에 평소에 교감하며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해요.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사람이 동물에게 양보해야 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습니다. 같이 사는 식구같은 존재로서 대해주시면 분명 사람과 교감하면서 느끼는 애정이 생깁니다. 농담이 아니라 주인과 서로 행동과 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거죠.

카레보이비빔밥    친구신청

ㄴ 2~3개월이면 유아견으로서도 분양받은 시기로 봐서도 사회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부터 6~7개월 될때까지 배우는 것들이 평생 살면서 하는 행동의 기본을 알게되는 시기거든요. 철이 드는 때라고 할까요. 이때 생기는 버릇이 평생갑니다.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몇주만 고생한다고 생각하시고 하루에 2~30분씩이라도 사회화 훈련을 해주세요. 꾸준히 한달정도만 하시면 농담이 아니라 서커스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똑똑하고 말 잘듣는 충견이 됩니다.

대부분 성견되서 말썽부리는 개들은 이 시기에 교육이 잘 안되어서 입니다. 어미개가 같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테지만 어린나이에 고아가 된거니 집안 식구분들이 부모 역할도 해주셔야합니다. 부디 애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키워주세요....

바른수컷    친구신청

저희 강아지 생각나네요ㅋㅋ
처음에 부모님이 델꼬잤다가
혼자 자라고 거실에 강아지집놔두고 문닫고자려는데
낑낑거리고 문긁고난리도 아녔죠ㅋㅋㅋ
결국 죽을때까지 평생을 부모님이랑 같이 잤었죠ㅋ

승임아빠    친구신청

문을 열어주는건 좋은데 잘데는 확실히 구분하셔야됩니다.
사람이랑 같이 자게되면 그 공간이 자기영역이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나 아이가 생기게되면 진상짓을 하게되죠.
낮에 문을 열고 예뻐해주셔도 상관없는데 공간구분은 확실히...

무념군    친구신청

차라리 문열어주세요. 개도 우울증이나 애정결핍증 걸려요ㅠㅠ. 열어주되 왠만해선 침대에서 재우지는 마세요. 그 빨래통있잖아요? 거기에 수건이나 안입는 옷가지들 반쯤 채워놓고 거기서 자게 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푹신하기도 하고 막혀있고 좁아서 개한테 안정적이기두 하구요. 주인 근처에서 그런 자기 침대(?) 만들어준 다음에 조금씩 빨래통 침대 위치를 밖으로 옮겨 보세요. 꽤 괜찮은 방법

LEETAEMIN    친구신청

울집개는 같이 자고 싶어서 침대에 댈꼬 와도 자꾸 도망감 ㅠㅠ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결혼 하는데 드는 비용 왜 이렇게 오른건지 (7) 2011/07/12 PM 05:43
솔직히 결혼 하면서 자기 집 있으면 우월하죠 월등하죠 뛰어나죠

특히 우리나라 경우는 자기 집에 대한 환상 로망. 득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엄청 높으니깐요.

그런데 이상한게 결혼 부담 비율 이죠.

이상할 정도로 남자가 부담 하는 결혼 자금 비율이 쎈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집이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심한 경우는 전세도 못구한다고 무능력한 남자랑 결혼하기 싫다고 파혼 하기 까지 한다죠?

결혼은 남녀가 둘이 같이 하는건데

결혼 자금 부담은 왜 이렇게 남자가 더 높은건지 아리송 합니다. 집 구매 여부를 떠나서요.

여성 경우는 남성 보다 일찍 사회 생활을 한다는 해택 아닌 해택(이걸 해택이라고 하자니 좀 그렇군요;;)

하긴 누가 결혼 헀는데 이집 저집 떠돌아 다니면서 결혼생활 하고 싶겠어요.

생각 있는 여성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 네이트 판을 보면 어휴 =_=;

왜 저렇게 자기 위주로만 생각 하는지

없으면 같이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방법도 있는데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그냥 요즘 결혼 준비 자금 비용을 이제 결혼 하는 친구한테 듣고 놀라서 한소리 헀습니다=_=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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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미국가서 살아야할듯 우리나라는 여자들 원하는 집 얻으려면 걍 미국가서 살라고 하는수 밖에 없어요 남자 등골 휘는대

Panic    친구신청

결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아가는냐가 중요하죠.

여튼 이혼왕국 한국에서 결혼에 대해서 뭔가 다른 시각도 필요할

듯 하네요.

ychoi80    친구신청

이게 그런게...
결혼 할때 집을 하기 때문에 남자쪽의 부담이 크지만...
이혼할경우 집은 이혼전에 생성된 재산임으로 그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뭐...그런거죠...좋게 생각하세요..ㅜ.ㅜ

악성코드    친구신청

양놈 자지가 아니면 집을 들고와라 이건가

이리즈마커즈    친구신청

진짜 그런 것 보면 여자들이랑 결혼하기 싫어지는게 사실이지요. 현실이 이런데 정부에서는 무조건 고령화 높아진다고 난리 나고 있지. 여자들이 더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직시했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해택X, 혜택 입니다.오타지적해서 죄송요.;;

西浦文孝    친구신청

그래서 결혼 할 생각버렸습니다. 여자친구 만들 생각도 버리고.

SOJEEMA    친구신청

동감이구요 해택 이 아니라 혜택 입니다;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여성들이 말하는 남녀평등은 진짜 어떤 평등을 말하는 것일까요. (14) 2011/07/12 PM 04:23
여성부 애기는 뺴고. 개네는 여성이라는 종특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폐기물이니

전세계적으로 여성들은 집에서 지키는 문지기 같은 인생을 살았죠.

우리 나라도 제법 심했지만 이슬람을 믿는 나라들 보다는 양반이죠.=_=;

사회인으로 일을 하면서 받는 남녀 차별. 존재 하겠죠.

그런데 뭐랄까 요즘은 너무 당당하게 요구 한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여자 라는 종특을 내새워서 빠질려고 한다고 해야 하나

국내 여성들이 유독 더 난리인건지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이 남녀 평등을 외치는 건지

음, 정말 알수가 없군요.

하지만 울나라 경우는 한번 해주면 당연하게 더 한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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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왕    친구신청

일부 몰지각한 여성들이 말하는 평등이란 힘들거나 돈들어가는건 남자가 쉽고 돈이 들어오는 일은 여자가 라는 방식인듯 합니다. -_-ㅋ

미사카미코토    친구신청

머리에 든게 없어서 그래요.
그렇게밖에 생각 못 하는데 과연 얼마나 지 맘에 드는 왕자님
찾으련지 저도 그런 여자관련된 글 보면 속 터집니다.

@레기    친구신청

요즘보면 한국 아줌마 종특이 20대까지 퍼진 느낌?

매운양념족발    친구신청

미국도 원래 지극히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나라였고 유럽도 여성에 대한 권리가 동물만도 못한 역사를 지녔기 때문에 남녀평등에 관한 운동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죠
차이라면 쟤들은 왜 남자만 웃통 벗고 나니나 나도 벗고 다닐란다 같은 정말 성별에 따른 차이없이 같은 대우를 받기를 원하는거고
울나라 여자들은 힘든건 남자가 다 하고 편하고 좋은거만 같은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거죠
잔업도 안하고, 야근도 안하고, 출장도 안가면서 월급은 왜 남녀 차별하냐고 지랄하는 상황

쿱붑쿱    친구신청

저 같은 경우엔 유교사회에서 합리주의 사회로의 변혁과정이자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한국사회 곳곳에서 일반 상식선으로 이해할 수 없는 충돌들이 일어나죠. 조율을 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정확히 같은 양상은 아니지만 이슬람 국가에서도 여성권리 신장을 위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지요.

여성의 권리신장은 인권평등을 위해 당연히 달성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역차별이 생겨서는 안되겠지요.

역차별 문제는 유독 우리사회가 심하게 앓고있는 편입니다. 철저한 유교사회에서 워낙 급속하게 여성인권 신장이 이루어지고 있는부작용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역차별의 문제를 남성 인권 신장이나 성평등의 개념으로 해결하려 든다면 또다시 여성 차별로 빠지기 쉽습니다. 이젠 성적 구분을 뛰어넘어 인간이라는 초월적 가치기준내에서 상호 이해할 필요가 있는거죠. 이를 논하기에도 충분할만큼 한국사회의 인권의식도 상승했구요.

윗글에서 언급한 종특을 내세워서 빠질려고 하는 행위 혹은 사회에서 그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해주는 행위가 대표적인 역차별에 속하겠지요. 이런 성차별은 남성과 여성의 대결구도 하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인간으로써 남성과 여성을 진정한 동류로 파악하고 독립된 개인으로 생각했을 때, 해결가능하지요. 개인적으로 보슬아치라는 말을 참 싫어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모두가 독립된 하나의 개인으로써, 하나의 인간으로서 성을 배제한 논리적 지적과 판단을 해야함에도 결국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 스스로도 성적 대결구도로 진입하고 말지요. 이런 세상에선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칠흑의왈츠    친구신청

아마도 '내가 여자니 남자가 이정도는 해야지' 라는게 저런 여자들이 말하는 평등이겠지요. 그게 평등이란 말을 이상하리만치 이기적으로 해석하고 이용하는 그런 여자들이죠

도미너스    친구신청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 중에 보슬기를 가진 여자가
얼마나 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집니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글만 봐도 후덜덜해져요. 매너손 드립까지 나왔으니 갈 데까지 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소수의 여자만 보슬끼를 가지고 있다고 하기엔 저런 글이나 화제거리가 많아서 씁쓸할 따름이네요.
남녀평등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을지도...

MIREADE_MK2    친구신청

간단하게 그 엄마의 그 딸 ㄱ-

롸데꾸    친구신청

여자 보기를 주인처럼 보는 하인놈들이 워낙 많아서
이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인끼가 있는 남자들이 워낙 많아서 보슬아치들이
사라질줄을 모르죠.

아나이거 뭐임?    친구신청

남자를 호구처럼 생각하면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평등 ㅋㅋ

레나스윙    친구신청

바로 그게문제인듯 여자들은 남녀 평등을 외치면서
당당함을 주장하고있는데.
몇몇 보수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잘못된 여자들의 남녀평등 가치관을
수용하면서 잘못된 사고방식의 (여자들이 원하는건
다들어주고 여자들이 가져야하는 책임은 모두
지들이 져도 상관없다고하는 병신들)이 문제를 더
심화시키고 있긴하죠.
우선 남녀평등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그런 시대착오적인 몇몇 남성분들의
인식도 바껴야함.

니 노    친구신청

호구는 피좀 빨리는게 제맛

카레보이비빔밥    친구신청

우리나라의 남녀 평등 사상은 좀 심하게 왜곡되어 있는거 같긴 합니다.

일부 남녀평등론자(대부분 여성)들은 한편으론 전통적인 남녀 역할론에 심하게 의지하면서 또 한편으론 차별대우에 반발하는...

즉 의무와 책임은 기존관념대로, 기회와 성과는 만민평등으로 풀어가려는 아이러니를 범하는 경우가 상항 많죠.

진부한 논제지만 군대 문제가 대표적인데..군필자 가산점 얘기만 나오면 길길이 날뛰면서 국민의 5대의무인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여성은 지지 않는것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아가리 묵념..

kungfu45    친구신청

쳐 돌아서 그렇죠 뭐...
히잡쓰게 않하고
운전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줄 알아야지...ㅉ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대학 가면 다 되~ 라는 말 이제 누가 믿을까요? (13) 2011/07/12 PM 03:38
이런 말 있죠. 대학가면 살 빠져

대학 가면 여자친구 생겨

대학 가면 이뻐져

대학 가면 실컷 놀수 있어 (???)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대학 수능에 힘들어 할때 자주 하시는 말씀인거 같은데

요즘 같은 사회에서도 저말이 과연 통할까요?

아니, 그전에 그 말이 가능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될거라고 믿고 있는 것인지

남학생 경우는 대학생활 만끽 할려고 할 시기 쯤에 군대 끌려가서 복귀 하면 동기들은 몇학년 위 이거나 자퇴. 기타 등등.. 운 나쁘면 군대에서 부상 옵션 획득.

그전에 대학 등록금 때문에 알바 병행 하면서 학업 하는 경우가 더 증가 헀지만요 요즘은--;

그저 하고 싶은 말은 무책임 하게 대학 가면 다 된 다라는 허망한 말좀 안하셨으면 하는 거죠. 그런 말도 안되는 말 하면서 대학 보낼려고 하는 그분들 마음이야 이해 못하는거는 아니지만...

라고 해도 저말 그대로 믿는 학생들이 아직도 존재 할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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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PayNe    친구신청

인생 계단 ....

김꼴통    친구신청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의 마음 이해함.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마이피 주인의 마음도 이해함.

인생이 그런거임.

개드립종결자    친구신청

그걸 믿게한게 논스톱.ㅡ.ㅡ;나 이거보고 진짜 대학가면 다 되는줄...

구름나무    친구신청

대학가면 다되는건 아니지만, 대학 못가면 그나마도 안되는게 우리나라 시스템이라;;

Nikon    친구신청

대학가면 다 되는건 아니지만...
대학 안 가면 다 안 되는건 맞음...

헐~ 몇 초 차이로 똑같은 댓글이 위에...

솔레이스    친구신청

논스톱이 대학에 대한 환상을...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대학은 그래도 나와야 하죠 않나오면 시도조차 않되는게 우리나라인대 어쩌겠습니다. 대학나와야 뭐라도 시도를하지요

쟁반짬뽕    친구신청

대학 가서 당구는 실컷 쳤음...

구름나무    친구신청

Nikon 님 // 찌찌뽕

암살전문가    친구신청

우리 부모 세대 때는 그리 틀린 말은 아니었음...뭐, 이러니 저러니...그냥 닥치고 공부하라는 말을 돌려 말한 거라...

Nikon    친구신청

근데 솔직히 지금 학창시절로 보내준다면...
더 좋은 대학을 위해서 닥치고 공부만 할 용의도 있음...
후...어른들 말씀은 일단 듣고봐야함...

LUNATIC_7    친구신청

대학교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하면 되니까 고등학교때 조금 놀아도 괜찮아...

군대다녀와서 열심히 하면 되니까 신입생때는 좀 놀아도 괜찮아....

더이상 놀면 잉여로 전락ㅠ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대학가면 빚질 수 있죠 ㅎㅎ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고졸과 대졸의 월급 차이 왜 그렇게 심한걸까요? (20) 2011/07/12 PM 02:10
깊숙하게 따지면 오랜 역사겠죠 조선시대 부터 존재하던 학벌 주의.

그리고 뿌리 내린 편견과 사상.

저 같은 경우는 고졸이고 현재 공익 생활중이다 보니

공익 끝나고 일 다닐 생각하니 =_=;

뭐, 그렇다고 몸이 좋은 편도 아니고 약 먹으면서 병원 들락달락 하는 중이죠.

싫든 좋든 대학 나와야 차별 안 당한다 라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중소기업도 좋다고는 하지만 그중에 열린 생각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요.

아직도 중소기업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안좋은 부분을 가진 중소기업이 더 많은 편이니깐요.
(뭐, 대기업도 마찬가지이고)

상급 공무원이면 몰라도 9급 공무원 분들 보면... =_=; 고용 보장 하고 연금 뺴고는...

박봉 이더군요. (어디든 쫄다구 들은 죽어나는게 국내 고용 현실인듯)

그렇다고 이런 현실이 못 마땅 한거는 아닙니다 아직은 워낙 오래전부터 익숙하게 이루어지는 일들이라 당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어찌 해결할 방법을 못찾는 중인듯 하니깐요. (정부는... 기대도 안합니다.)

그냥 좀더 열린 생각을 가진 사업자 분들이 많아지는 수밖에요.

아니면 그만한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겠죠. =_=

고용주 하고 고용인의 일 하는 사상 자체가 다른 것도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싫든 좋든 이러한 사회제도를 가진 나라에서 살아야 하니깐요-.-;

그래서 궁금 한 점이 고졸과 대졸의 일하는 능력 차이는 그렇게 심한 것일까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에 학력 제한을 두고 그 학력에 맞는 사람을 고용하면 그 일의 효율성은 더 좋아지는 것일까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러한 사회모순은 다음 세대에서도 이루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왜 당연하게 인식 되는 것인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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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 오우거    친구신청

차이를 못느끼는 1인

삼단합체김창남    친구신청

에.. 저는 고졸이고요..(대학자퇴니까..ㅋ)
글쎄요.. 업체마다 다른데요.. 저희는 경력이 우선이라..
초봉이 아무래도 대졸이 좀 높긴한데..(높아봐야..크게 연봉100정도)
고졸이라고 차별하고 그런건 없네요.. 열심히 하고 자격증도 따고
경력쌓다보면 대졸과 고졸은 종이 한장 차입니다.
토익 및 자격증 있다고 해도 취업하는 순간 쓰는것만 씁니다;
둘다 백지상태로 시작하는건 같지만....
사실 저도 지잡대 다녔긴한데.. 지잡대나 고졸이나..
어찌보면.. 고졸인 후배들이 더 싹싹하고 솔선수범 하는게 더 있으면 있었지..;글쎄요.. 제경우는 대졸들은 좀 드센게 있었음;..

비추먹고살지요    친구신청

고졸 대졸 연봉은 미국에선 천지차이입니다

모순이 아니라 더 높은 생산력이 증명되었으면 값이 높아지는게 당연

다나카레나    친구신청

고졸 신입 , 대졸 신입 월급 차이 나는거야 이해 하는데

제가 본건 고졸 4년 경력자 보다 대졸 신입자가 월급을 더 많이 가져가더군요 ㅡ.ㅡ;; (무역쪽 잠깐 일했었음)

더 웃긴건 그 관련 학과도 아니고 (이과쪽 ㅡ.ㅡ;) 대학 졸업했다는 이유 만으로 월급이 더 주더군요

대학 졸업한 그 노력을 펌하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졸 4년 경력자 보다 대졸 신입이 더 받는 상황 보고 다들 대학 대학 노래부르는구나 생각 하네요

욕정꾸러기    친구신청

막상 취직하면 꼭 그렇지 않습니다.-ㅅ-

고졸에 월급이 박봉이면 그사람 능력이 그정도인거에요.

hapines    친구신청

회사입장에서는 그 차이가 있다 없다를 검증할 시간이 없기에 안전빵으로 대졸을 선택하는것이겠죠.

고졸 vs 대졸
전문대졸 vs 4년제졸
지방대졸 vs 서울근처대졸
토익400 vs 토익900

왼쪽에 있는 사람들 중에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보다 특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재능이 있다라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오른쪽을 그냥 택하겠죠.

"나는 비록 고졸이지만 지금 지원하는 분야에서는 같이 지원한 저 대졸 얼빵한 사람보다 더 능력이 있다." 라고 한다면 어떻게든 증명이 되야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실기시험을 볼 수 도 없는 입장이고 주어진 시간 내에 서류 한장씩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관련분야 수상내역이라던가, 관련 language(아랍어)능력 보유 여부라든가, 아니면 관련 분야에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의 추천장이라든가 뭔가 더 필요하죠.

증명하면 됩니다.

이명스크    친구신청

근데 이게 당연한게 고졸과 대졸은 하는 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걸 생각 안하시는듯...

TommyLee    친구신청

case by case...

고졸로 대졸/석사 보다 더 많이 받는 사람도 있고
대졸로 고졸 경력자보다 못받는 사람들 허다 합니다

하지만 분야만 다르지 않다면 고졸보다는 대졸이 대졸보단 석사가
실력이 더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고요
생각이 트인 경영자/인사 담당자들도 몇 번 당해보고 나면
안전빵을 찾기 마련인 겁니다...

hapines    친구신청

'대학 졸업장'이라는 것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고
대학 과정 속에서도 낙오되지 않고 수업을 이수했다' 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토익900'이라는 것은
'토나올정도로 많은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매일 꾸준한 공부로 영어의 수준을 높였다'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물론 대학시절 쳐 놀면서 졸업장만 받거나, 말은 한마디도 못하지만 족보를 외워서 토익 성적을 높였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률적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음'을 증명합니다.

이와 동등된 수준의 공인된 증명을 한다면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겠죠.


결과적으로 보면 윗분 말대로 case by case.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간다면 보수가 높아질 수 있겠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우리사회는

월 수익이 얼마냐에 따라 차별을 하게 됩니다.

안타깝죠

아무리 사람 좋아도 월수익 얼마 이런얘기 오가면

시선이 달라지더라구여

똑같은 직업이라도 월수익 적으면 똥소리 들음.

구름나무    친구신청

'똑같이 주어진 시간과 환경에서 얼마만큼의 결과물을 내느냐'라는 주제로 검증된 방법중 하나가 바로 수능과 대입입니다. 고졸보단 대졸자가, 대졸자보단 석사가 선호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똑같은 시간과 환경을 구성해주고 결과물을 비교하면 고졸보단 대졸자가, 대졸자보단 석사출신이 결과물이 좋습니다.

고졸,대졸,석사가 같은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면 그거야말로 공산주의;;

란데님    친구신청

회사에서는 최소 연봉이라는게 있어요. 고졸자에게는 얼마 이상, 대졸자에게는 얼마이상, 석사 졸업은 얼마 이상, 박사 졸업은 얼마 이상 이런 식으로..
그래서 생산직에서 대졸자를 안쓰는거고(돈을 더 많이 줘야되서 일부러 안뽑는거죠. 뽑아도 생산라인쪽 관리하는걸로 뽑든가하지..) 일부러 대졸자 숨겨서 취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근데 사실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게 대졸이면 4년+등록금(삼천만원 정도) 석사 졸업이면 2년+등록금(2천만원) 박사면 평균 4년정도 추가로 공부한 시간이 붙게되니까.. 전공분야에서는 비교하기가 힘들죠.(학사/석사 차이도 괜장히 큽니다. 전 물리학과인데 솔직히 학사만으로는 뭘 배웠다고 하기가 힘들죠.)

얼마나 전문성을 띄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대부분이 이런 방식을 취하는데는 이유가 있죠.

PAXCAL    친구신청

학벌이란건 진짜 DADT로 해야 하는데

주:DADT, Don't Ask Don't Tell, 묻지도 알려주지도 마라. 여기서는 그러니깐 학력을 요구하지도 말고 공개하지도 말라는 거지.....

발더란    친구신청

누가 같게 해달라고 한건가?
점점점점점점점 벌어지고 있으니 문제 아니오.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한쪽에선외치지만. 허공에 메아리고
똑같은 일을해도 비정규직과 정규직, 고졸과 대졸의 소득차가 예전보다 더 벌어져나가니 더 이러는거 아니오.
알아서 증명하라고?
앞으로 자기 자식들의 사교육과 등록금의 노예들이 여기있네..

killbabazzang    친구신청

열린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법 자체가 지킬거 다지키면 돈을 못벌어요

사업주 입장에서는 편법과 편법을 모조리 다 사용해야 하고

세무서같은 곳에서도 정당하고 안걸리는 편법들을 많이 알려주려고 하죠

당연히 노동자 입장에서는 자기 이익을 다 챙길수 없게되는거구요

열린생각이 문제가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이 너무 빼앗아가는게 많기때문입니다.

자기가 남는거 많다면 이것저것 직원들 챙겨주는경우가 많겠죠.


주5일제시행 자체도 대한민국에서는 해서는 안되는건데 위에서는 하려고 하고 업체들은 당연히 거부하고

톱니바퀴가 틀어져도 한참들어졌어요 대한민국은 공무원해서 초반에 까이더라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40~50대에 편하게 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부부가 공무원 6급정도 되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이라고 할정도니까요.

빠순척결    친구신청

하긴 과거에는 신분제때문에 아예 기회를 박탈당한 노예계급과 평민 계급이 존재 했지만, 현재는 사실 그정도로 부당한 신분제는 아니다 보니, 능력이 있다면, 이미 더높은 학력을 보유할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있을듯...

구름나무    친구신청

학력에 의한 임금차가 점점점더 벌어지는 이유도 생각해보셔야죠.

대학교가 생기다 생기다 완전포화상태도 지나, 이제는 동네 마을버스에도 '우리대학 와주세요'하고 광고하는 시대입니다.

모 대학의 경우 입학자의 40%를 전액장학금, 전교생의 80%를 기숙사 배정해주는 곳도 있지요.

면접관 또는 인사권자의 시선으로 보자면..
개나소나 가는 대학을 왜 못갔고, 안갔느냐 라고 생각하는거죠.

또, 전문성을 필요로하는 업종이 아닌 경우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많이 커진만큼 노동자에 대한 인건비는 계속 줄이려고 하고, 이를 관리할 관리자를 고비용으로 고용하고자 하지요.

hapines    친구신청

관점이 벌어지고 있는듯 하네요.

'같은직장, 같은 일 을 하고 있는데 학벌로 차별이 있는것'과
'학벌로 차별을 해서 직장에 대한 문턱이 다르다는 것' 두개에 대한게 서로 꼬이는듯.
위에 덧글 다신분들은 대부분 두번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듯 하네요.

첫번째 내용은 좀 애매하죠.
같은 학벌, 같은 직종, 같은 일을 하더라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이가 심한 문제도 같여 엮여갈 수 있을듯.
같은 직종, 같은 일을 하더라도 학벌차이로 차별 받는게 심해지는 것도 문제이고.
사회문제 급입니다. 철학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쥔장님 질문은 첫번째 내용으로 질문하셨네요.

덧글들은 산으로....

ShiRo.    친구신청

ㄴ원래 루리웹은 이래요.

ShiRo.    친구신청

추가로 첫번째 내용의 대한 사견으로는 더 배웠으니까 좀 더 고급인력이라는 인식 같은 거라고 봅니다.혹자는 더 배운만큼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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