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석촌호수를 걷다 추버서
근처 어떤 가구매장을 들어갔다가..
제 눈길을 끄는 아이템을 발견 했습니다.!!
바로 아이들 용 간이 아지트!
이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데 크기도 꽤 커!!
나도 들어 갈 수 있겠다.. 가격이나 물어봐야지.... 했더니..
삼만원대의 가격..
예상보다 싼 가격에.. 냉큼 질러 버리고 말았네요..
그리고 위 사진 처럼 제 방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예상대로 크기가 커서 제가 들어가도 충분한 공간이네요..
공기도 더 따뜻하고 포근한게 좋아요~
잘때 여기에 머리를 넣고 자면 일어날때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 덜하겠지.. 하는 맘에 시도해 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입구가 좁아서 그건 무리였네요..
앉아서 만화책을 보거나 할때 난방텐트 대용으로 쓸수도 있겠다 싶지만.. 역시 작은건 사실이라..
조금 가지고 놀다가 주변 분들에게 개집으로 쓰라고 줄거 같네요 ㅋㅋ
(주변분들이 다 중형견 이상이라 매장에서 보이는 개집은 작아서 못쓰거든요)
그래도 당분간은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집이 좁아 지긴 하지만 역시 아지트 느낌의 공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