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10월 쯤에 개통 했으니깐 오래 쓰긴 했죠. 

배터리도 금방 닳아지고 

몇번 떨구고 그래서 옆에서 보면 액정 이랑 케이스에 유격 현상이 일어난 상태 입니다. 

아무래도 기기 변경을 해야 할거 같긴 한데 

아이폰 X 랑 아이폰8 나온 다음에 6S 로 갈까 아니면 그냥 7로 할까 생각은 하는데

배터리를 교환 하고 AS 해서 그냥 쓸까란 생각도 들기도 하고 

미묘하네요. 

신규 기기가 나쁜건 아닌데 확 끌리는 그런 감성 까지는 안 생기고 

안드로이드로 다시 가자니 5년동안 애플에 익숙해진 상태라 또 버벅 거릴 생각하면 귀찮고 

아는 남동생이

진짜 괜찮은 여동생이 있는데 꼭 저를 소개 시켜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애가 장난치나 싶어서 거절 하고 또 거절 하고 그랬는데

다른 분들이랑 술 마시면서 소개시켜 줄려고 하는데 자꾸 거절하는거냐고 말하길래 

아, 애가 진짜로 나한테 소개팅 해줄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외롭고 그랬죠. 5년 넘게 싱글로 지내다 보니 혼자 노는게 편하고 

딱히 불편한 점도 없고 혼밥도 신경 안쓰는 편인고요. 

그래도 만날수 있을때 만나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절식 하고 패션 잡지나 주변 사람들의 패션. 

데이트 장면들을 눈대중으로 보고는 있는데

감이 잘 안 오네요. 

잘된 확률 보다 안될 확률이 높아서 별 다른 기대는 안하지만

노력 한다고 해서 그 노력이 잘못 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깐요. 

뭐, 소개팅 한다는 핑계? 같은게 있어서 운동도 하게 되고 식사도 조절하고 

외모도 신경 쓰게 되더군요. 

두루뭉실 한것 보다는 확실하게 보이는 목표가 좋긴 한가 봅니다. 

근데 제가 제일 걱정 되는 부분은요. 패션 이예요. 

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옷으로 어느정도 커버 해야 하는데

옷을 보는 센스가 나쁘거든요. 

가벼운 느낌의 캐쥬얼 정장 같은게 좋을거 같기는 한데 

너무 그런건가 싶고 

이게 생각 보다 어렵네요.

조니 라이덴의 귀환 이라는 건담 코믹스 작품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AK가 유통 하고 있습니다. 

종이 품질이나 번역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물건인데

(일본판은 품질이 우수, 정발판은 종이가 좀...)

0090년도 스위트 워터에 비밀리에 입주한 샤아의 네오지온은 

(왜인지 하만의 네오지온 MS들을 안 쓰는지)

순양함 무사카 신형 MS 기라도가를 애너하임에 제작 요청 합니다. 

그래도 93년도에는 기라도가 가 거의 80여대 정도 보유 했고 신형 순양함 무사카 도 제법 건조 했죠. 

하만의 네오지온 MS나 전함들은 연방에 투항 했다고 나오기는 합니다

작중(조니 라이덴의 귀환)에서 샤아의 네오지온은 지구권 관찰을 위해 무사이 급을 사용할 정도 였으니 말 다했죠. 

아무튼 넘어가고 

골 때리는게 이렇게 MS가 부족한 네오지온이 안쓰러워서 누구인지는 몰라도 카라바에서 쓰던 디제를 

네오지온에 기부 헀습니다. 

릭 디아스를 아무로 레이가 요청한 설계로 재 디자인한 릭 디아스 가 디제 인데

아무로가 탔던 디제 (혹은 양산?) 를 샤아 전용으로 한겁니다. 

릭 디아스는 샤아 아즈나블 이라고 쓰고 크와트로 바지나 일떄 액시즈에서 몰래 가져온 건다리움 감마 를 애너하임에 제공해서

어느정도 크와트로가 개발 헀다고 볼수 있는 기체 인데

이걸 아무로가 타고 아무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조 한게 디제 

그걸 다시 네오지온의 총수인 샤아가 탑승. 

샤아전용 디제는 등에 방열핀은 제거 하고 슈트롬 디아스의 메가 입자포를 달고 

어깨의 웨폰 락을 제거 한 형태 더군요. 

무장은 기라도가 꺼? 였나

사실 디제가 원래는 네오지온 하만 칸의 MS로 디자인 된 기체였으니깐

억지로 보면 다시 네오지온에서 쓰는게 문제될 일은 없지만

굳이 아무로가 탔던 디제를 그대로 네오지온샤아 전용 디제로 할 필요까지 있었나 싶네요.

게다가 요즘 하만이 만들었던 샤아 전용 자쿠3개 도 나오고 있는데

어차피 하만이나 아무로 나 둘다 샤아를 죽일려고 헀던 사람들인데 

특이하다면 특이한 MS 가 나왔네요. 

샤아 전용 디제 라니 거 참 

크와트로 전용 디제 입니다 라고 하면 이해 못할 이야기는 아닌데

네오지온 총수 샤아 아즈나블 전용 디제 라니 

만우절 농담 인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 관련 서적은 한번도 구매 한적 없는데

이 책은 듣자마자 뭐에 홀린 것 마냥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ㅡㅡ;

아무래도 30대 되니깐 뱃살도 신경 쓰이고 

불규칙한 일 떄문에 헬스장 등록도 어렵고 

하다보니깐 저도 모르게 구매한거 같네요.

뭐, 전 헬스 좋아 합니다. 간섭도 안 받고 내 마음대로 운동할수 있는 메리트가 다른 운동 보다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꾸준하게 다니고 무더위 일떄만 뺴면 거의다 다녔죠. 

근데 집 근처는 12시에 끝나고 24시 하는 곳은 멀고 

그리고 24시 하는 곳 등록 해도 일 끝나고 내가 운동하러 가기나 할까란 생각도 들어서 등록을 안하게 되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도서관 가서 대여로 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고 비치 희망 하자니 언제 될지도 모르고 

그냥 구매해 버렸네요. 

뭐, 보석 안 지른다고 생각하면 되니깐 클린한 시키칸. ㅜㅡ 

안녕 6,7숙소들 안녕 인형칸 70개 들...

일단은 읽어보고 괜찮은 내용인지 좀 봐야겠네요.

인터넷 구매는 저렴해서 좋긴 한데 뭔 내용인지를 제대로 확인 못해서 이게 좀 손해인듯 

장단점은 다 있기 마련이네요.

왠지 모르게 택배기사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기 시작 합니다. 

인천은 지금 뭐 그냥 아주 뭐 이게 정말이지 

부평쪽은 툭하면 폭우 내리면 범람하기 일쑤라서 ㅡㅡ

특히 부평 경찰서 부근은 어휴 말도 못해요. 비 많이 오죠? 그쪽 가면 안됩니다. 

요즘 7호선 공사 한다고 한창 이라 

거기도 폭우 오면 난리죠 뭐 

아무튼 하필이면 이런 날에 택배가 온다고 하니깐 

여러가지 의미로 택배 기사님들한테 죄송하고 정말 고생 하고 계신다는 마음 뿐이네요. 

오시면 뭐라도 드려야 할거 같은 기분 입니다. 

오지랖인지는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