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 노블리스 오블리제!

진짜 목빠지게 기다렸던 dm라인의 신작이 드디어 공개됐네요. 라인 접었나 했더니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흑흑 지난번 제품으로 신작 발사대를 자처한 보람이 있네요. 

프라모델 라인업에선 오길이 먼저 나오고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출시됐는데 아 이번엔 그런 간잽이 짓 안 하고 바로 등장. 

이 것만 있으면 돼! 하고 고르라면 늘 첫번째의 자리를 슬슬 노리는 그런 제품이라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1위는 화이트 글린트 vob)

근데 이 완성품이 pg언리쉬드 뉴건담보다 쌀까요 비쌀까요ㅋㅋ?

아까 언리쉬드 가격을 보니 이거 가격이 하나도 걱정이 안 될것 같아서 마음이 가볍네요. 뭐 더 싸면 좋고 비싸도 이건 완성품인걸ㅋㅋ

뭐...사실 조이스틱이 있다 한들 시끄럽고 연결하기 귀찮아서 스트리트파이터5 출시와 함께 샀던 스틱이 있었으나 앞의 문제로 한 두 시간 써보고 그냥 처박아뒀다 누구 줘버렸는데요.

캡콤 파이팅 콜렉션2가 나온다고 하니 또 근질근질하더라고요. 격투게임이란 장르는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하고 그래서 플레이타임은 적고 그렇습니다. 최애 격투게임 길티기어의 최신작인 스트라이브도 출시후 2주 밖에 안 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 보니 또 사놓고 안 할 확률이 높아 큰 돈 들이기도 싫고 전에 방바닥에 뒹굴던 스틱이 어떻게 공간 차지를 했는지도 알고 그래서

싸고 많이 크지 않으면서 미니스틱도 아닌 그런 거 찾고 있었는데 8bitdo 아케이드 스틱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디자인도 맘에 쏙 들고욧.

근데 이거는 공식적으로 플스5를 지원하지 않을 뿐더러 컨버터를 이용해도 하위호환 게임만 돌아간단 말이 있어서 선뜻 사기가 그렇네요.

그냥 이걸 사고 스팀이나 스위치에 물려 가벼운 슈팅, 옛날 캡콤 오락실게임같은거나 돌릴까 싶은 그런 기분도 드네요.

하- 근데 격투게임은 다 플스로 사고 있었어서 또 결정 장애가 크게 오지 말입니다...... 

(격투게임->플스 / 고전 및 아케이드 모음집-스위치 /기타 잡다-스팀 으로 보유)

그래서 권바? 제품을 살까 싶어서 제일 싼 드론을 봤는데 이건 또 스위치를 지원 않고??

뭐 다른 것들 보니 정식 지원도 아니면서 비싼데다 컨버터도 사야되고

아니면 그냥 무작정 비싸고? 합니다.

스틱 좀 써 보신분들은 이미 고급형 쓰실거라 모르는 저의 애매한 저가품을 찾는 이의 마음을 모르실 것 같아 여쭙기도 좀 그렇고ㅋㅋ

아무튼 애매하고도 애매한 이 마음에 공감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귀띔이나 해주셔욧

후다닥 핸드폰 캡쳐…

저 창틀에 댄 저걸 뭐라고 부르는지를 몰라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배관 말고 창에 댄 가림막 같은 거요! 

이사온 집에 에어컨 설치를 하려고 설치기사님을 모셨는데,

 기존에 살던 분들이 쓰시던 대로는 제조사가 달라서 이용할 수 없으니 벽을 뚫거나 창문을 통해서 실외기랑 연결을 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그냥 뭐 해보지도 못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일단 뭐 벽에 구멍은 집주인이 그러라 할 일이 없으니 창문을 생각해봐야되겠는데…아무것도 없이 창문 틀을 뚫을 수도 없으니-

퍼뜩 생각난 게 집에서 도색 작업하시는 분들 게시물에서 가끔 본 게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튼 바람 들어오는 것도 막고 싶고 에어컨도 원활히 쓰고 싶고 해서 주문제작이라도 맡겨야 하나 싶은거죠. 

근데 뭐 명칭이나 그런걸 모르니 어디다 주문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작년에 산 에어컨이라 꼭 이어서 쓰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닌텐도 스위치2, 저는 자격미달로 추첨에 신청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스위치 정발시 예약구매해서 첫날부터 시작했는데, 이때는 한국에 e샵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일본계정으로 만들어서 게임하면서 야숨dlc나 이카루가 등 dl용 게임 하나 둘 사면서 놀고-온라인 서비스도 당연히 카드 등록해논 일본e샵에서 결제해서 놀았죠. 

이미 게임 산 것도 쌓여가고 플레이 한 게임들은 세이브데이터가 아까워서 같이 등록해둔 한국 계정을 이용해 한국 다운로드스토어에서 구입을 해도 결국 플레이는 일본계정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더라고요. 

언젠가 이걸 정리를 할까 하는 타이밍이 있긴 했는데 그때 독한 맘 먹고 정리 했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결국 이런 꼴을 겪게 됩니다. 

사실 걍 생각이 없었어요 뒷일에 대한 게. 

스위치2에선- 아니 이후 닌텐도 게임은 한국계정으로만 진행할 결심을 굳혔습니다. 

덕분에 지난 7년여간의 게임 데이터들과는 이별을 고해야하는 수 밖에…(뭐 pc에서 데이터 복사 붙여넣듯 되는게 있으면 당연히 할겁니다!)

아무튼 일본e샵 쓸 수도 없어졌고해서 반쯤 강제로 한국계정으로 해야되겠는데 등록된 친구도 다 일본계정이라 어흑흐ㅠㅜ

동숲 직전에 한국으로 디지털 이사를 했었어야 했다고…몹시 후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