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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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신라면 건면 후기 (10) 2019/03/31 PM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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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게 인기 많다는소식을 언듯 들었는데

동네 슈퍼에 팔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불호!

 

저희집에선 라면은 거의 신라면만 먹습니다

맛없어졌다느니 머니 말이많긴하지만

그래도 가장 달지않은 라면중하나거든요

 

그런데 이 신라면건면은 첫면발을 입에넣자마자

달다..  라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건더기스프도 기존보다 잘나왔고

 야채기름스프도 들어있는등 먼가 더 신경쓴 흔적도 있고 건면도 잘나와서 면에  국물도 잘 배이게 잘나왔는데.

너무달아요..

 

저희집에선 더 먹을일은 없을거 같네요

 

스넥면같이 단맛나는 라면 좋아하시는분은

기존 신라면보다 좋아하실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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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친구신청

기름기가 적어서 어른들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잎사귀    친구신청

건면류는 사실 다른브랜드게 훨씬좋은거 같습니다.
건면 먹을거면
어느브랜드더라 기억이 안나는데 건면으로 쭉 밀고있는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갈거 같아요

오렌지레몬애플    친구신청

전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상한게 한번 사먹고 다시 사먹질 않음 괜찮았지만 굳이 또 사먹고 싶다는 생각은 글쎄 라고 해야 할까요

잎사귀    친구신청

그냥 괜찮은 라면은 사실 많다보니.
개인적으론 차라리 신라면 블랙이 더 나은거 같아요

루리웹-0235565637    친구신청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왠지 양이 적다는 느낌이 가시질 않더군요

잎사귀    친구신청

면이 실제로 더 적을거 같더군요
면이 안곱슬거리고 더 가는느낌? 이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カオナシ    친구신청

면이 더 익혀버리면 더럽게 맛이 없어짐;;

잎사귀    친구신청

익히는 정도를 많이 타나보군요

un-anonymous    친구신청

저랑 라면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 오 동지~
사람들이 추천하는 라면들 다 달아서 괴롭다능 ㅜ ㅜ
[먹거리] 고~~급 초코파이! (4) 2018/09/03 PM 09:38

매봉역에 있다는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앤님이 초코파이를 샀다고 무라고 부르십니다.

먹는거니 달려갑니다.

먹는건 사자마자 최대한 빨리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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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켓오의 오리온 포장! 깔끔하고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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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신박한 포장!

손에 안묻게 한하면서 형태를 지켜주는 구조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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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마시멜로가 거품처럼 부드럽네요

갠적으론 제가 고급초코파이라는 소문만 들었을 당시의 전주초코파이에서 기대했던 모습입니다.

 

무지 달아서 커피나 차를 같이 먹어야 하지만

간만에 식박한 간식을 먹는 느낌이라 좋네요.

 

개당2000원꼴이라 비싼감은 있지만

요즘과자 다 비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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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서울 각 백화점마다 돌아다니며 오리온이 행사하고 있습니다. 올 봄부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물정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사했는데, 내국인 상대로 시작한 거 보면 매출이 본 궤도에 오른 모양이군요.

잎사귀    친구신청

그런것도 했었군요. 매봉쪽엔 아예 가계가 차려졌나보더라구요.

Octa Fuzz    친구신청

한번 정도는 먹어 보고 싶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기본 4개셑이랑 +@로 먹었는데요 기본셑에 들어간 구성품이랑 특수맛? 이랑 질의 차이가 크네요.
특수맛 추천
[먹거리] 간만에코스요리.그린 테이블 (4) 2018/09/01 PM 04:45
간만에 어쩌다보니 코스요리를 먹어야지!

하고 맘을 정했습니다.

장소는 코스요리의 메카 압구정!

 

대충 지도를 열고 도산공원주변의 식당들을 찍어보고

메뉴과 분위기를 살핍니다.

그렇게  한참을 뒤지니 제일 먼저눈에 띈곳은

파씨오네!

올여름에 본 뮤지컬에서 하두 파씨오네 거려서 저도 모르게 귀에 못이 박혔었나 봅니다.

하지만 전화하니 만석 ㅜㅜ

 

다시 쓱 둘러보는데..

의외로 가계들 모두 디너코스들이 먼가 심심합니다..

뻔한 느낌?

 

그렇게 한참을 둘러보다.

드디어 평범한 프렌치 디너코스가 아닌곳을 발견!

예약후 어제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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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가볍게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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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토마토 베이스의 새콤한 식용증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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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는 마늘베이스의 한식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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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포인트중 하나가된 리조또.

양식에 주로 이용되는 재료만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지극히 한국적인 맛이나는 재미있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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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메인메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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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발가락이 인상깊은 메추리 구이!  ㅋㅋ

하지만 작은 새다보니 먹기가 불편해서 아쉽던..

다리를 손으로 잡고 뜯어 먹으면 딱인데 분위기가 그러기엔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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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인상깊었던 후식!

원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생으로 먹는 맛이 나는데 식감은 다른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분자요리는 아닌거 같은데..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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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차와 함께나온 간식

초콜렛은 평범한 느낌이지만 마카롱과 마들렌이 좋았습니다.. 

익숙한 맛인데 잘만들었다는 느낌이드는 즐거움은 역시 좋습니다.

같이 먹은 차도 우리는 시간과 양을 잘맞춘 딱 적당한 느낌.

 

메인 쉐프분이 여성분이라서인지 여자가 좋아할 포인트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식기도 이뻣구요

 

전반적으로 굽는걸 잘하는곳이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서 메추리 말고 채끝살로 골라서 여기서 구은 고기맛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솔직히 메추리 궁금하자나요...

 

개인적으론 평범한 프렌치디너 코스가 아닌

쉐프의 개성이 듬뿍 들어간 구성이라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호불호가 갈린 지점도 있습니다

특히 네번째요리는 저는 매우 좋았지만

회사동료몇분은 분명 이게머야?  하고 악평을 내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시에 같이 먹은 앤님과 같이 맛있어하고

즐거워할수 있다는것도 복이구나 했습니다.

 

간만에 만족스럽게 외식을 해서 길게 남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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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전날 전화해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저야 즐겁게 식사를 했지만 여기도 한두주 전에 예약해야 하는곳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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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ง︡'-'︠)ง 📍➕➡⬇↘👊💃    친구신청

그런데 먹어도 간에 기별도 안갈듯한 양이네요 ㅋㅋㅋ

잎사귀    친구신청

ㅋㅋ 천천히 오래 먹다보니 배는 불어요.
2시간동안 먹었어요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평을 봐서는 딱히 가고 싶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양식 재료로 만든 한국적인 맛이라든지
조리되었음에도 원재료의 맛이 살아있다든지
그래도 플레이팅이나 토마토 테린? 젤리? 푸딩? 묵?! ㅇ이 독특해 보이네요
그나저나 메추리는 무슨 맛인가요; 이탈리아에서 비둘기 먹으려다 아무 생각없이 닭먹어서 비둘기도 못 먹어봤던 기억이 슬프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움.. 이렇게 표현하면 더 취향에 안맞으실거 같은데.. 고급닭똥집? ㅋㅋㅋ
사실 메추리가 기본에 요금 추가해서 채끝살 스테이크로 선택 가능했는데요, 일반적으론 스테이크가 더 입맛에 맞을거 같아요.
앞서 나온 요리보니 스테이크도 잘나올거 같거든요.

플레이팅은 좋았던게 그릇들이 특히 신경쓴게 보이더라구요.
토마토젤리?는 사실 식감용인 느낌이었어요. 소스가 맛을 내고 나머지 부재료는 다양한 식감을 내기위한?
그래서인지 폼부터 비스킷가루까지 한가지 맛으로 다양한 식감을 즐기는 재미가 있는 요리였어요.
[먹거리] 대전 태평소 국밥 (17) 2017/12/24 PM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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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좋아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육사시미는 숙성을 잘했는지 맛나고

국밥도 훌륭합니다.

소고기무국을 본격적으로 진하게 만들은 느낌?

 

그런데 최근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도 추천은 못하겠네요

 

결제 금액이 더 많이 나와서 이야기 하니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더 비싼게 나왔다고하고 끝이네요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고 비싼거 먹었으니 제대로 계산된거라네요  

이거 무슨 깡패가 강매시키는것도 아니고 시간도 없고해서 나가는데.

나가다가 뒤돌아봤더니 실실 쪼개고  있네요.

 

가계 벽에 경찰서 바로 옆에 있으니 소란피지말라는 경고글이 잔뜩 붙어있는데

소란피는 사람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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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aOO    친구신청

맛이 어떻든 안가는게 답인 곳이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저 안간다고 타격이 될거 같진 않은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분상한게 너무 큰 손해네요

우린굉장해    친구신청

진짜 어이가 없네요.
보통 비싼거 실수로 내놓으면 원래 주문했던가격만 받을건데

잎사귀    친구신청

그러니까요..막따지다가 기분상할거같아서 걍 넘어갔는데.. 이런날 애인앞에서 화내기도 그렇고;;;

人生無想    친구신청

저의 일화.

이모님 잠시만요, 저희 곱배기 시켰는데요?
네, 곱배기라고 주방에 말씀 드렸는데.
아뇨 요기 보세요. 보통이랑 양이 같은데요?
분명히 곱배기라고 말씀 드렸는데..
참다 못 한 일행이 그릇째 들고 주방 직행.
보는 앞에서 곱배기 만들어보시라고 주문.

잎사귀    친구신청

식사는 즐겁게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ㅜ ㅜ

Artyna R.S    친구신청

바로 옆에 경찰서랑 유착되어 있겠죠. 아마 거기 경찰서 출신의 누군가가 하는 가게 아닐까요. 강매는 범죄 입니다.

잎사귀    친구신청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지역 맛집이라 상관없이 장사는 잘되는 곳일텐데..
이런걸로 기분상하게 하니 참..거시기하더군요.

الموت™    친구신청

강매도 아니고 참.......

잎사귀    친구신청

사실상 강매죠.. 머시마들끼리 와서 먹는거였으면 눈이 안보고 따졌을듯.

무역연합    친구신청

유성에 있는데 가셨나요?
태평동 본점은 옆에 경찰서 없는데.
태평동 본점은 국밥 맛이 확 변해서 안간지 오래 됐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넵 유성에 있는곳이었습니다. 맛은 좋더군요

미디어블    친구신청

태평동 본점 맛이 확 갔던데...

잎사귀    친구신청

헐 그냥 가까워서 유성으로 갔는데 태평동으로 갔으면 클날뻔했군요.

터프화랑    친구신청

대전에서 아는곳은 소머리국밥 뿐인데.... 여기도 대전시내로 이사갔을거임.. 옥천이랑 대전시내 가는곳 한적한곳에 있었는데..

츤데레왕자    친구신청

헐 미친놈들이네
천원짜리 주면서 만원짜린줄 알았다하고 주고 오지 그러셨어요

D.Ray    친구신청

옆에 경찰서 있으면 그냥 직행하시지 뭘 그냥 내심...
[먹거리] 잠실 카페 토아 (1) 2017/12/09 P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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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얼마전 루리웹에서 개업했다는 소식에 찾아왔습니다.

장사가 잘되셔서 자리 잡고 있는게 미안하네요 ㅎㅎ

 

최근에 루리웹분들이 개업한 곳 짬나면 방문하는데

다들 잘되는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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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친구신청

잠실이면 가까운 곳이네요
가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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