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5노답
구름나무
CloudTree

구름나무
접속 : 5159   Lv. 6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6 명
  • 전체 : 327543 명
  • Mypi Ver. 0.3.1 β
[.. etc ..] [개인사] 정관수술 2주차 후기 (21) 2021/08/18 PM 05:26
결혼 후 3년여간 신혼생활을 누리고 이제 슬슬 아이를 가져도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계획적으로 배란일 맞춰서 합사하고 이런건 피곤하니까, 일단 피임만 그만둬보자.. 했는데 바로 첫째가 생겼죠.

 

10개월에 걸친 임신기간동안 아내 먹고싶다는거 다 요리해주고, 이리저리 신경써주고 이런저런 일이 지나간 후

첫째 딸아이가 2019년 2월에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아이 태어나면 부모 연습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몸이 많이 피곤하죠.

두시간마다 깨서 우는 아이에게 우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다시 재우고 반복이니...

 

첫아이가 저녁 9시에 잠들면 아침 7시까지 깨지않고 자게되고, 이유식에 일반식도 조금씩 먹기까지 1년여가

정말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첫째가 그렇게 고생을 덜 시키게 될 즈음.. 전혀 계획에도 없이 둘째 아들이 생깁니다.

날짜 피임을 꽤 철저하게 지켰는데.. 제 정자 운동성과 생존성이 유난히 강력하다고 합니다... 또르르... ㅜㅜ

 

지금은 둘째가 9개월차에 접어들었고, 이제 둘째도 저녁부터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잘 자주네요.

 

첫째때는 딸아이 하나만 보면 되니 아내와 둘이서 번갈아 가며 밤수유를 해도 되어 그나마 견딜만 했죠.

둘째가 깨서 울때 첫째가 같이 깨면 대환장쇼가 펼쳐질 것이 뻔하기에 첫째는 아내와 함께 안방에 자고,

저는 둘째와 함께 작은방에서 잤습니다. 밤중 케어를 제가 다한거죠 -ㅂ= ;;

 

이러고 나니 셋째가 생긴다면 감당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럴때는 빠르고 강력한 결단!! 

정관수술을 결심합니다.

 

여름휴가 시작 첫날로 예약을 잡고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로 매일 샤워때마다 곧휴털을 싹 제모하는게 습관이라 특별히 털관리는 신경 안쓰고 병원에 갔습니다.

 

코디네이터 아즈씨와 잠시 상담을 합니다.


아이는 있으시죠? -> 네 딸,아들 둘 있습니다.

복구에 비용과 회복기간이 크게 소요되는데, 아내분과 확실히 합의되신거죠? -> 정관수술 안하면 각방쓴다는데요... 또르르..

 

잠시후 원장 선생님께 브리핑 받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많이 나와서 미리 알아보고 간 내용을 다시 설명해주십니다.

0.5미리 정도 째서 올챙이길 두개를 끄집어낸 후에 각 올챙이길의 일정구간을 양쪽으로 묶고, 가운데를 자르고, 자른 단면을 레이져로 지진다는 내용입니다.

 

수술방으로 이동해서 바지와 팬티를 싹 탈의합니다.

 

후기글들을 찾아보면서도 관련 내용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고, 나름의 상상력으로 추정하기로는 아무래도 뿡알과 곧휴 사이를

수술하는 것이니 출산하는 산모처럼 M자로 다리 벌리고 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자세로 그냥 눕고, 오히려 저보고는 다리를 좀 더 붙여서 누우라고 하시더군요.

 

수술에 방해되는 곧휴는 배꼽쪽으로 올려서 반창고로 붙여버립니다.

엉덩이 아래에 배변패드같은걸 깔아놓는데 피 많이 나냐고 물어보니 피가 아니라 소독약(빨간약)을 많이 바르기때문에 그거 흡수하라고 깔아놓는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수술장면을 직접 보지 못하게 가슴께 부근에 시선 가림막이 쳐지고, 하반신에 곧휴부분만 뚫린 수술부위 가림막도 올립니다.

차가운 소독약이 곧휴와 인근 광야를 넓게 적시는데, 의외로 뭐 챙피하거나 긴장되거나 무섭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이내 마취를 합니다.

양쪽 올챙이길 근방에 마취 주사 두방을 놓는데, 솔찍히 별로 안아팠습니다.

그냥 병원에서 일반적인 주사 맞는 정도?

 

이후 저는 볼 수 없는 저 아래쪽에서 수술을 하시는데.. 놀라울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째는지, 묶는지, 자르는지 전혀 느낌이 없었어요.

레이져로 지지는 네번의 과정만 약간의 타는 냄새로 '아 지지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수술 일련의 과정 중 진짜 단 한번도 '아프다'라고 할 상황이 없었습니다.

정관수술의 모든 과정 중 가장 아픈건 수술에 방해되는 곧휴를 배꼽쪽으로 올려붙인 반창고!! 이 반창고를 떼는 순간입니다.

 

수술을 모두 마치고, 의사선생님이 수술방에서 나가시자 간호사(남자)가 일어나서 팬티 올리지 말고 서있으라 합니다.

그렇게 곧휴를 덜렁거리며 서있자 곧휴 인근, 전립선 부분, 엉덩이 골까지 알콜솜으로 소독약을 닦아줍니다. 앗 차거~

 

옷을 다 입고 계산하고, 간호사분께 주의사항을 듣고 나옵니다.

병원 바로 앞의 약국에는 정관수술 대상자용 패키지를 묶어서 팝니다.

바로사서 챙긴 후 직접 운전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샤워는 다음날부터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저는 겁이 많으므로 3일 후 부터 샤워를 했습니다.

소독은  수술 다음날부터 직접 하고, 실밥이 팬티에 걸리면 따가울 수 있으므로 그 위에 반창고를 붙입니다. 

이건 매일 하셔야 해요.

 

2주가 지나고 출근길에 병원에 들러 실밥을 제거합니다. 실밥 제거는 그냥 간호사가 하네요.

 

앞으로 4개월간 넉넉히 40회 정도의 사정을 하면 올챙이길에 잔류하던 올챙이들도 완전 배출되며,

날짜로 4개월이 되건, 횟수로 40회 사정을 하건 어느쪽이든 미션 컴플릿을 하면 병원에 한번 더 들려 무정자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무정자 확정을 받으면 앞으로는 책임없는 쾌락의 나날 Fuck Yeah~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혹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친절한 답변 가능합니다 ㅋㅋ


 

 

 

신고

 

르리앱-2352347    친구신청

간호사(남자)가 일어나서 팬티 올리지 말고 서있으라 합니다.

구름나무    친구신청

덜렁덜렁~

격리해제자    친구신청

부럽다 CD없이 바로 냅다!

다산=파산교주    친구신청

전 정관 수술 할 때...

아이는 있으시죠? -> 네 네명 있습니다.

여기 서명하고 가서 누워요..

PS. 전 수술 할 때.. 다소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정관에 신경이 너무 달라붙어 있어서 아플 수 밖에 없다고 ㅠㅠ 남들 15분 걸리는 수술 45분 걸렸습니다.. 마취 주사를 두 번을 더 맞았네요 ㅋㅋ

구름나무    친구신청

앗.. 그래도 과거형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kingKU    친구신청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지역 맘카페 제휴라 20만원이었습니다.

서 수진    친구신청

씨없는 수박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이게 진짜 편하죠

성우서현아바이    친구신청

오~축하 저도 3년전에 수술 했는데..편하더군요.부담이 사라짐

왕은왕좌에    친구신청

꽤 아팠던기억이 나네요
동네병원가서 그런지 수술 후 몽울이 쬐금생겼음
편하기는 편합니다

final2012    친구신청

음?실밥 자국이 있다구요?
미세하게 절개해서 난 봉합도 안했는데
그래도 수면마취 안하다니 대단하십니다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하신 방법으로도 복구가 되나요?? 중간을 절단하고 레이져로 지지면 복구할때는 지진 부분을 잘라내고 양 끝을 이어주는 건가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5개월 이내면 지져버린 위쪽을 땡겨서 이어주고, 이 그후라면 인공정관을 만든다고 설명받았습니다.
후자의 경우 대학병원 가야한다고 안내받았어용.

SUWONBLUEWINGS    친구신청

뻐근함....이거 해본사람만 아는ㅋㅋ

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아.. 저도 하고싶은데 친한 형이 고환암 걸려서 쌍방울 부도 났는데 그게 정관수술 영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겠음;;

girri    친구신청

우앙 말씀만 들어도 찝찝하군요 ㄷㄷ

압박마왕    친구신청

통증은 없나요? 국소마취라서 겁날꺼 같은데 ㄷㄷ

구름나무    친구신청

유일한 통증은 반창고 떼는 그순간의 통증이 다였어용.

쥬리♡계란단    친구신청

소중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키보더    친구신청

저는 와이프랑 딸이랑 같이 병원가서 수술하고 와이프가 돈까스 사줘서 먹고왔어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인생 2대 돈까스네요!
고래잡고 돈까스, 올챙이사냥하고 돈까스ㅋㅋ
[.. 프라모델러 ..] 실내용 개집을 제작했어요. (2) 2021/07/26 AM 07:03

실내용 개집을 만들었습니다.

 

img/21/07/26/17adfb1af422d637.jpg

 

 

저희집 율무가 이제 여섯살이나 되서 견생으로는 중장년의 나이가 되어 그런가.. 

쉬하고 뒷처리를 안하고 나와서 쉬야방울이 바닥에 간혹 떨어져있더라구요.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생활공간, 급수공간을 두고 각 구획의 입구를 S자로 

구불구불하게 해서 오갈때 귀찮게 만들었더니 해결되었습니다.

 

3T 투명아크릴로 만들고 생활공간 내부 칸막이에는 자다가 화장실 보이믄 

기분나쁠까봐 불투명 시트를 발라 주었고, 가장 바깥쪽 화장실 외벽 또한

불투명 시트처리 했습니다.

거실에서 슥~ 봤을때 화장실이 젤 먼저 보일텐데 응아가 적나라하게 보일까봐;;

 

필요한데 없으면 만들어 쓰는 공돌이였습니다 ㅋㅋㅋ

신고

 

구름나무    친구신청

이 시키가 화장실에서 쉬야하고 짬지를 핥는 뒤처리를 안하고 자꾸 나와서 일부러 화장실 드나드는 동선을 귀찮게 하려고 요래만들었답니다 ㅜㅜ

윗뚜껑은 없이 모든 방은 천장이 뚫려있어요.
전에 동선이 짧은 버전으로 뚜껑달았더니 안으로 습기가 차고 냄새가 심하게 고이더라구요^^;;

등대인간    친구신청

헐 율무 넘 귀여워요~~ 저 쪼매난 문으로 들락날락 하다니 심쿵 ㅎㅎㅎ
주인님이 공돌이시라 요런 호사도 누리는 행복한 강쥐네용
[.. etc ..] 힘내라 뭬갈!! 응원한다!! (5) 2021/05/02 PM 09:28

오늘도 열심히 티내며 활동해주는 여러 뭬갈동지들 덕분에 

gs를 시작으로 점차 홍보/마케팅 분야에 여성직원 자체를 배제하게 되겠지!!

뭬갈 동지들이 열심히 활동해줄 수록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려워지고,

남성들의 사회 저변이 넓어지게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가!!

 

힘내라 뭬갈! 응원한다!

열심히 활동하고 열심히 티내서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빼박 증거가 되어주렴!!

 

ps.비꼬는건데 행여 고지곧대로 이해하고 불편해하실분 안계시겠죠?

신고

 

알파민트    친구신청

굳이 이런글 안올리시는게 좋을듯

구름나무    친구신청

어떤 의중으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더 많은 사람이 알고, 또 참지않고 문제삼아야 비로소 양성평등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는거라 생각해서요.
이미 너무나 많은 선례로 밝혀졌듯, 여성우대 정책 남혐정책이 만연한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여성우월주의자들은 사사건건 지랄맞게 구는데, 남자들은 그냥 무던히 가만히 참고있어서지요.

leeabboy    친구신청

그렇죠. 여자들이 외칠때 남자들은 가만있었죠. 그결과가 지금이죠.

루리웹-1656920709    친구신청

불편하니가 무슨 마법의 문장인가 ㅋㅋ

루리웹-2142787606    친구신청

지금 10대 이하 어린이들이 바뀐세대로 자라나길
[.. etc ..] 브릭스가 뜬다?! 푸풉~ (0) 2021/04/30 AM 07:41

안녕하세요 02학번 올해 39세 아즈씨입니다.

저 20대 초중반즈음에 BRICS가 뜬다! 라며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이 곧 세계를 좌우하는 경제강대국이 된다고 하며

관련 어학공부를 해야된다고 막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당시에도 전 콧방귀를 꼈는데,

인구가 많고 땅이 크면 뭐합니까. 그걸 점유하고 있는 국민들 수준이 개똥망인데..

이 말을 들은 당시 선배 동기들은 제가 세상 돌아가는걸 몰라서 하는 소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날..

브라질 - 마약 카르텔과 강간나무의 나라죠.

러시아 - 위대하신 푸틴 수령님의 영구집권이 곧 현실화되겠죠. 홍차는 사절입니다.

인도 - 카스트가 아직도 국민들 사이에 당연시 되고있고, 코로나로 하루에도 수십만이 죽어나가고 있네요.

중국 - 다내꺼. 한국 원래 내꺼. 미국 원래 내꺼. 태양 원래 내꺼. 아시죠? 착짱죽짱.

남아공 - 브릭스 중 그나마 낫긴한데, 경제성장이 2010년대 초반부터 멈춰버렸습니다.

 

요즘 뉴스보다보면, 브릭스가 뜨긴 떴드라구요.

븅신같은 뉴스로 주로 뜹니다.

 

오늘날 이런 상황을 시간을 거슬러 20대 초반의 그때 그 술친구들에게 알려주면 어떤 표정들을 지을지 궁금합니다요.

신고

 
[.. etc ..] 그래도 오세훈은 아니잖아? 라는 얘기가 많이 보이네요. (12) 2021/04/08 PM 12:17


 문득 짤방하나가 떠오릅니다.

 

img/21/04/08/178af77c70e2d637.jpg

 

 오늘날 청년층에겐 민주당의 페미정책이 국짐당 이상의 폭력이겠지..

올해 39세로 곧 마흔이 되는 제가 봐도 지금 20~30대 남성들이 느낄 좇같음이 이해되긴 합니다.

 

골수 진보성향이던 제가 페미정책 때문에 민주당을 포기했을 정도인데,

사회 초입의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되자마자 경험한게 남성차별의 종합선물세트이니 당연한 결과겠죠.

신고

 

☆사랑이니★    친구신청

그런 사람들한테 드는 생각은 아직도 민주당이라고? ㄷㄷ

Mellow Yellow    친구신청

저런 사람들 경제활동을 안하는가 싶기도 함.
코로나 터지기전에 민방위 같은데서 젠더전문가들 기어나와서
왜 민방위에도 저런 년들 기어나오냐면서 논란됐었고
저런 젠더교육 같은거 대기업, 공기업 복지좋은 ㅈ소에도 억지로 받아야 돼서
경제활동하는 남성층들 불만이 엄청 심했고
특히 서울은 돌아가신 분이 이상한 여성단체, 시민단체들 자리에 앉혀서
저런거 심하다고 유명한 상태였는데 그게 위험하다고 생각을 안한게 이해안감.

내가 20대때 박근혜정부때 예비군 강사들 성향이 하나같이 극우라서
남자들 억지로 예비군 끌려온 것도 ㅈ같은데 저런 강의 듣는게 빡친다고
등돌렸는데 정부여당이 박근혜랑 똑같은 짓을 한 게 업보가 됐다고 생각함.

맥스웰 아톰    친구신청

이 상황에 오히려 20대 남성들이 우경화 됐다면서 바보 취급 하는거 보면 답답함

네모사랑    친구신청

근데 민주당이나 극렬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무도 20~30대 남자층이 이탈한걸
폐미 노선 때문이라고 말도 안하고 생각도 안함.
그냥 부동산,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 줄어서라고 밖에 안함. 인식 자체를 거부함
대선때도 이런식으로 표가 나오면 그냥 20~30대 남자는 이제 적폐라고만 하겠죠.

켈라    친구신청

난 솔직히 대선때도 이따구로 삽질하면 표 안줄거임

POCARISWEAT    친구신청

오세훈이 개인적인 도덕과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걸 무시할정도로 여당이 문제가 많다는걸 시민들이 인식했다는거죠.
20~30대의 분노의 몰표는 어떻게 보면 일시적을수도 있습니다만
선거결과에 따른 여론은 거짓이라 할수 없죠.

라우풀    친구신청

이럴수록 진짜 민주당이 얼마나 못났나 느끼네요.. 저런 후보에게 진다는 자체가 그래서 더 싫네요..

양고기    친구신청

그런데 진짜 이번 20-30대 층의 표가 페미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됐나요? 그 원인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아 민주당 됐더니 부동산 ㅈㄴ 오르고 살기 더 빡세졌대(어), 그냥 반대쪽 찍어야겠다"가 훨씬 많지 않을지...

TYPE;Unknown    친구신청

단순히 그랬다면 남녀 표차가 그 정도로 벌어지지 말았어야죠. 20대 남녀는 표차가 30% 넘게 차이납니다. 남자는 70%이상이 야당 찍었어요.

루리웹-3855321870    친구신청

그냥 그쪽 뇌피셜이네요 그정도로 20~30대가 멍청하지 않아요

도미너스    친구신청

국짐당이 남성인권 얼마나 잘 챙겨주나 보시면 되죠.
굳이 찍어 먹어 봐야 아시겠다는데, 잘나신 분들이
그러시겠다면 그런 거죠. 민주당이 마음에 안드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다 죽자고 독약을 입에
털어 넣는 꼴을 보자니 씁쓸합니다...

Con-cept Potion    친구신청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들의 전체적인 삶의 질이 떨어진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각 개개인의 삶의 지대한 영향력은 돈(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많은 대중분들의 삶이 어려워지면서 상황은 이 모든게 정부의 탓으로 쏠리게 되어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10-20 분들은 주로 아르바이트 같은 주 수입원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부동산 이슈 LH 사태 등등 썩어빠진 놈들의 돈놀이 등 매우 화가 날수 밖에 없는 상태이고 이를 정부탓으로 생각하고 있고 언론도 열심히 부채질을하고 있고 모든게 종합 선물 세트 처럼 현 정부에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30대 이후 분들이야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동산 LH 사태의 문제가 클거라 생각하고...
전반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코로나 사태 - 부동산 적폐 - LH(공기업 부패) 사태 - 언론의 총공격 등등
현 정부에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연속적으로 나쁜 이슈들이 터지는 상황이 었고 이를 180석으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서 해처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미적 미적대는 바람에 이런 상황에 이르렀다 생각합니다.
이재명 개인의 올바름을 떠나서 이재명 스타일의 실행력이 필요했던 상황이 었지만 이를 실천하지 못하였기에
남아 있는 1년동안 과연 확실하게 실행력을 보여주냐 못 보여주냐에 따라 다음 대선은 다시 보수 정권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 현재페이지16 17 18 19 2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