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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주토피아 잘만들었네요 (6)
2016/02/24 AM 11:19 |
간만에 디즈니에서 일낸 느낌입니다.
편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보다 더 잘 풀어 낼수 있을까?? 싶을 정도 입니다.
특히 이런류의 무거운(?)주제를 가진 이야기의 경우 '주인공이 옳아!! 니들은 잘못 되었어!!' 식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아 뻔하겠지... 했는데... 그런 짜증나는 진행이 아닌것도 좋더군요..
(사실은 그냥 여우가 대인배 인거지만....)
주제,재미,이야기.음악,캐릭터.. 모두 흠잡을데 없는 훌륭한 에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먼가 감동은 없네요..
영화에 감동코드가 없다는게 아니라.. 정말 쩌는것을 봤을때 느끼는 그런 희열??,여운?? 그런거요..
그래서 전 별 4.5개!
요즘 완성도 높은 영화가 자주나오는거 같아 참 좋네요..
(개인적으론 디즈니,픽사 등등의 헐리우드 에니 중엔 가장 좋았습니다.)
ps>사실 에니답게 깔끔하고 행복하게 끝나긴 했지만.. 그런 큰 사건을 격고도 후유증이 없을리가 없죠..
이미 한번 느껴버린 새로운 차별이 과연 과거의 주토피아처럼 완전히 사라졌을까요??
개인적으론 불씨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ps2>마지막에 양 짜증내는거 너무너무 귀여움♥ㅂ♥
(ㅋㅋ 그렇다는건 중간엔 참고 있었다는건데.. ㅋㅋㅋ)
ps3>애들은 영화를 보면서,
나쁜줄 알았는데 사실은 착한 캐릭터였구나... 라고 생각하게될거 같은 캐릭터가 많아서 걱정...
이것도 편견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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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딸기 뷔페 자랑!! (8)
2016/02/15 PM 07:20 |
전 리츠칼튼 딸기뷔페갔구요.
여기는 홍차가 5종 서비스 된다는게 좋았어요.
홍차는 어떤걸로 먹을지 지정하면 웨이터분이 테이블에 준비해 줍니다.
홍차가 맛있어서 홍차를 더 맛있게 먹기위해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 들정도였어요..
또 종류가 많고 배가차는 종류가 꽤 되서 별국 한접시 분량의 종류는 못먹고 왔네요.
특히 초콜렛류는 너무 진해서 ㅜ ㅜ 전 말 그대로 맛만 봤네요..
개인적으론 스튜(?)류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참 좋았습니다..
속이 안정되는 느낌!! 담에 또간다면 그것만 먹고 나올거 같아요 ㅎㅎ
전 아멕스카드사용시 10%할인된 덕에 2명이서 10만원 이내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갈땐 sns에 올리면 이벤트로 추가로 이용권 주는거 했었는데
팔로워가 거의 없는 제게는 의미 없는 이벤트더군요 ㅜ ㅜ
ps>지금보니 지난번에 올린게 사진이 하나도 안올라 갔네요 ㅜ ㅜ
(댓글 다신분들 지성..지우고 다시 올립니다!! 또 달아 주시면 캄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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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법에 대해 종종 드는 생각 (10)
2016/02/04 AM 11:56 |
사실 기득권을 지켜주는것은 법인데요..
법이라는 완충 장치가, 그래도 그럭저럭 합리적으로 해결된것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들어
분노가 위로 향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법에 의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 동력은 잃게 만들죠..
(그래서 법이 잘 만들어진 국가일수록 오래 가죠..현대의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데..
역사를 보면 말입니다..
법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대중이 느끼는 경우가 누적되다보면..
사람들이 더이상 법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사적복수'를 이용하게 되죠.
요즘 유행하는 단어인 '죽창'이 더이상 유머가 아니게 되는 건데요....
그렇게 되면 결국 혁명이 일어나든.. 무법지대가 되던.. 기득권의 박탈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득권은 그런걸 막기 위해서라도 더 법이 엄정하게 지켜질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전, 노블리스 오블리제, 선비정신 이런것들도 다 그런 역사의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깨닫게 된 통치술의 하나라 보기때문에..(의식적이던 무의식 적이던)
법이라는 시스템이 흔들리게 하는것보다, 생채기 조금 나는게 더 이득일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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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내가 아는 대만의 역사.. (10)
2016/01/19 PM 02:59 |
그냥 예전에 줏어 들은것들 되세길 겸 끄적여 봅니다.
대만땅은 현 일본의 오끼니와와 함께, 한중일의 동아시아계(?) 인종과 다른,
폴리네시아던가? 어째든 태평양쪽 해양세력이 원주민으로 자리잡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즉 한중일과는 사실 전혀 연관없는 곳이라고 보면 될듯한데요..
근대에 중국에서 혁명이 일어납니다.
당연하게도 당시 중국엔 이미 지배세력이 있었고, 이들은 혁명에 의해 점점 구석으로 밀려나다가,
결국 대륙에서 완전히 쫒겨나 대만으로 건너가면서, 여기서도 지배층으로 자리잡게 되죠..
제가 알기론 이때부터 대만이 중국의 영향권으로 들어 왔을겁니다.
그래서 초기엔 원주민의 비율이 중국계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어째든 이로인해 중국땅에 자리잡은 새로운 정부와, 대만땅에 자리잡은 구정부해서,
중국엔 2개의 정부가 공존하게 됩니다. 이 두개의 정부는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치 아니했기 때문에,
타국은 2개의 정부중 하나를선택해서 수교를 해야했죠..
먼저 있던었던 정부는 대만정부였기때문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대만중국과 수교를 했었지만,
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정부가 중국을 차지하며 힘이 커지자,
대부분의 국가는 대만과 수교를 끈고 중국과 수교를 하게되죠..
(우리나라가 가장 마지막까지 대만과 수교한 국가이고, 동시에 마지막으로 수교를 끈은 국가인데,
수교를 끈는 과정이 매우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배신감에 우리나라를 싫어하게 된것으로 압니다.)
어째든 대만에 자리잡은 중국인들에게 중국정부는 자신이고, 중국대륙은 되찾아야할 땅이고,
중국에게 대만은 아직 편입시키지 못한 중국의 일부인거죠..(불쌍한 대만원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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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크리스마스에 모텔이 꽉 차는 이유.. (24)
2015/12/24 AM 11:17 |
태초에
순수한 모습이었던 아담과 하와지만,
죄를 지은 후 부끄러움에
스스로의 몸을 가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성탄절날..
예수님이 순수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시어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었습니다..
이날에 탄생하신 예수님에 의해 우리의 죄를 용서 받았으니,
더이상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초의 아담과 하와처럼..
그리고 성탄절 그날의 예수님의 모습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가 이 위대한 날을 기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날 우리는 부끄러움 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기엔..
우리의 겨울이 에덴 동산과 달리 너무도 춥습니다.....
때문에
태초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에덴 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처럼!!
남성과 여성 단 둘이 서로의 죄없음에 부끄러움 역시 없는 그런 순수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모텔로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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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자동차 카페에 썼던글인데.. 여기서 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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