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02
멀건 대낮의 세리울 공원. 콘크리트를 떠올리게 하는 회색 정장 차림의 남자가 어깨 위에 기껏해야 열 서너 살 정도의 소녀를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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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시즌 2 고백편 시작
그리고 결국 다시 학교에 발을 들이게 된 날.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가장 먼저 날 반긴 건 ‘킹콩’이었다. 그 날 나는 몇..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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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13 그리고 시즌 1 종료
그리고 다음날 아침식사 시간. 어제 킹콩 때문에 옷에 이상한 냄새가 배어, 잠을 한숨도 못 잤다. 그리고 이틀 전 쌀쌀한 날..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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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12
그리고 그날 밤. 나는 E가 내 옆으로 오기를 기다렸지만, 정작 E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내 옆..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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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11
“으아악! 죽고 싶지 않아!”
내가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눈을 떴을 땐. 베란다 난간에 절반이 걸쳐져 있어, 마치 나무 막..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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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6
커스터 대령은 초저녁쯤이 돼서야 유리의 가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운전병은 별로 배도 고프지 않았는지, 느긋하게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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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10
“선배 우리 같이 왕 게임 해요.”
그 괴물은 ‘상황통제’를 하겠다며 동행을 허락받은 이쑤시개 선배와 함께 방 안으로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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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9
“아 선배 무슨 일로 오셨어요? 드디어 저랑 사귀려고 마음먹으신 거예요?”
막 문을 열고 나온 그 인간의 모습은 머리가 막..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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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01
1화 예고편: 작은 부품 한두 개 빠지는 걸로 거대한 기계가 멈추지 않는다. 세상도 마찬가지. 하루에도 몇 천 몇 만의 사람이..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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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 00
몬스터 인 파라다이스(리뉴얼)
프롤로그 예고편: 누군가는 돈과 명예를 얻고자. 다른 누군가는 그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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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8
숙소 로비로 들어가니, 과대표와 조교가 학생들을 세워놓고 각자 들어갈 방을 배정했다. 내가 은근슬쩍 줄에 끼어들자, 조교가 귀..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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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7
‘쓰레기 군단’ 과 떨어지게 된 이후. 그나마 오후에 간신히 몇 명의 동기들과 얼굴을 익히고, 후배들과도 조금은 말문을 트게..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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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6
점심식사를 한 지 고작 한 시간 반이 지난 오후 무렵. ‘킹콩’은 추억을 쌓으러 가자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추억이 아니라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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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5
‘킹콩’의 부축을 받아, 아니 강력반 형사에게 연행되듯 버스 밖으로 끌려나오자. 교수님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마치 나와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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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활짝 열린 병원.] 활짝 열린 병원 1
모든 일의 시작은 구인광고지에서 시작되었다. 병원에서 격일제로 환자 관리를 할 보호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그 당시에..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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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5
아테네는 그녀는 은색 주얼 케이스를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렌즈를 유리에게 건네줬다. 보라색 렌즈 한 가운데에, 하얀 새 그..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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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4
유리는 두 시간 쯤 뒤에야 햄과 베이컨이 담기 접시. 술병과 스트레이트 잔. 주얼 케이스 두 개가 담긴 큼직한 손수레를 끌고..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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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아름다운 구속] 아름다운 구속 4
그렇게 3 시간 이상 숨 막히는 여정을 거치고,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다들 버스에서 내리고 나와 ‘킹콩’이 내릴 즈음...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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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유리와 아테네의 블랙마켓 3
“개새끼들! 이젠 장사꾼 새끼들마저 날 희롱해!”
커스터 대령은 점심 무렵이 한참 지나서야 약도에 표시된 가게에 도착했다..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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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활짝 열린 병원.] 활짝 열린 병원 프롤로그.
여긴 어느 병원의 직원 데스크 현제 시각은 낮 열두시 정각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막 점심밥을 한술 뜰 시각이다. 물론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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