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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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태어나서 40년 만에 알게 된 사실 (7) 2023/07/21 PM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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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로 사진대로의 아카시아. 미모사 계열인지 종에 따라  미모사 어쩌구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거 같기도 해요.


여태 5월이면 일대를 달콤한 향으로 덮어주던 흰색 방울꽃이 달리는 그 나무를 아카시아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카시아 나무가 아니었답니다.

아카시 나무라는 아카시아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것...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 꽃이 활짝 폈네로 가사를 바꿔야 하는 그런 것입니다!


어려서 살던 동네에서는 까시나무라고들 어른들이 부르셨었는데 가시가 있어서 까시나무라고 하나 싶었으나 아카시에서 아를 빼고 부르신 거였구나 싶고...

아카시아 껌도 아카시 껌으로 바꿔야 될거 같고...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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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미꾸리와 미꾸라지도 있음

파피프페포    친구신청

인절미인줄 알았어요 ㅋㅋ

견니쿠스    친구신청

저도 얼마전에 방송보고알았어요 ㅋㅋㅋ

돌이돌이    친구신청

저도 작년인가 여기 마이피 분들이 알려주셨어요ㅋㅋ

직장인 이창용    친구신청

84 쥐띠 이십니까

SillyWalker.    친구신청

아카시 버스터

Wing-Zero    친구신청

언더스텐딩에서 잘 설명했으니 한번 보시는거 ㅊㅊ
[기 타] 소신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9) 2023/07/12 PM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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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는 양조위가... 장국영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어쩜 이렇게 잘 생겼고 늙어서도 잘생길 수 있지..!


영화는 얼마전에 국내 개봉한 풍재기시입니다. 양조위 나온대서 봤는데 곽부성이랑 공동주연이더라고요?

화면은 예뻤으나 말하고자 하는게 너무 많아 산만하고 산으로 갔다 내려오는 비루한 영화였습니다.

90년대 이후로 들어본 적이 없던 곽부성이 아직도 절찬리 활동중이어서 조금 놀랐고...별로 안 늙었더라고요, 곧 60인데.

60이 넘은 양조위지만 최근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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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Y™    친구신청

장국영은 매혹적으로 생겼고
양조위는 깊이있게 생겼죠
곽부성은 한마디로 미남입니다.

G2030 3.0Ghz    친구신청

의천도룡기86에서 양조위 눈빛연기는 진짜 멋지고 잘생겼더군요.
양조위 영화는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재미는 호불호가 갈리더군요...ㅜ.ㅜ

츄푸덕♬♪    친구신청

저는 장국영보다는 유덕화가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소년 날다    친구신청

홍콩스타들의 특징인가, 곽부성만큼 고천락도 예전 모습 그대로이죠. 다들 따로 먹는 영약이라도 있는건지.

장국영과 양조위. 둘 다 잘 생겼지만,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사진에도 나오지만, 같은 애수에 잠겨있어도 양조위가 자욱한 담배연기와 어울린다면 장국영은 두 눈 가득한 눈물이 어울리는 모습이랄까.

우리의 욕심일런지 모르겠지만, 오래토록 우리 곁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Mix&Collaborate    친구신청

하지만 한사람의 남자로서의 무게와 존재감은 주윤발 형님이 넘사벽입니다

호카갱    친구신청

전 양조위가 전혀 잘생겼다고 느껴지지가 않아서 ㅋㅋ 얼굴도 참 취향타는 장르같습니다 ㅋㅋ

공허의 노제♥    친구신청

장국영은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 있죠
한국배우로 치면 김민종 같은 느낌

블러드쏘냐    친구신청

4대천왕 아조씨들 클라스면 누가 잘생겼다보다는 개인취향 문제죠 ㅋㅋ

SEMPER72    친구신청

미는 취향의 영역
[기 타] 일본 연기자들은 참 신기하네요 (11) 2023/07/10 P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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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 년 쯤 전에 아무도 모른다를 보고 이 솟은 눈썹과 강렬한 눈매를 가진 어린 친구는 시작부터 강렬해서 나중에 선이 굵은 진중한 연기를 하는 대배우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거의 맞췄습니다. 거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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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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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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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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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니발


이처럼...뭐랄까...생각치도 못했던 곳에서 불쑥불쑥 등장하는...그런 어떤 면에서는 평범한 일본 배우가 되었습니다.

연기가 평범하다는 게 아니라 진짜 아무 배역이나 다 맡는 그 일본 방송가의 평범함이요ㅋㅋ
이런 연기파 신진배우들이 저런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배역을 맡는 데에 소속사의 입김인지, 감독 혹은 프로듀서와의 친분인지 등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우성이 -겨우-똥개를 찍으면서 '망가졌다'는 표현을 들을 정도로 배역에 보수적인 한국 연예계만 봐왔던 저로서는 정말이지 신기하기 그지없어요. 

뭐...애초에 한국에서 미남미녀 배우들이 캐릭터 체인지 해봤자 진지하고 잘생긴 선역에서 진지하고 잘생긴 악역 정도? 뿐인 것만 만들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한국 영화나 드라마는 그런 배우들 써서 코미디나 가벼운 거 거의 안 만드니까.


정우성이 짐승탈 알바로 나오고 강동원이 뜨내기 노숙자로, 원빈이 사채업자 밑의 일 못하는 일수꾼으로...뭐 이런 상상을 해봐도 -저는-재밌을거 같은데 이뤄질만한 상상은 아니죠. 사실 그 외모를 그렇게 쓰는 것도 낭비이고.

뭐 암튼 배역이랑 작품 선정하는데 너무 진지해서 십년 넘게 단 한 작품도 안 찍는 배우들도 있는거 보면 아무거나 막 시키는 일본 쪽 시스템을 약간은 가져와야잖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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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파레    친구신청

개폭망작 웅남이에 정우성 나온거 생각하면 작품 막 찍는 것도 그닥

루리웹-5344056515    친구신청

이병헌 : ??

웨이스트랜드    친구신청

정우성은 배역을 가린다기보다는 본인 연기력이 다양한 배역을 제대로 소화를 못하는게...
열정은 많은데 한계가 뚜렷한 타입

레벨올려무얼하나    친구신청

제가 함부로 평가하긴 애매하지만, 헐리우드가 이쪽 세계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발달된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국은 배우 풀이 엄청 다양해져서, 캐스팅하는 입장에서는 그 역할에 잘 맞는 배우를 섭외하면 되는 구조에 가까워진 거 같아요. 배우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대중들에게 소비될 수 있게 되었구요. 소비자 입장에선 자신이 소비하는 작품과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높으니 몰입도가 높아졌구요. 배우가 다작을 원하면 TV, 영화, 심지어 연극 무대까지 가리지 않고 활동할 수도 있고, 이미지 관리를 위해 영화만 출연하거나, 배역을 고르는데 까다로운 기준을 세울 수도 있게 되었죠.

오히려 예전에는 특정 배우가 소속사에 떠밀려서 다작하는 경우가 많았죠. 안 어울리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소비당하는 배우도 많았구요. 많은 드라마들이 발연기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구요 (지금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고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배우 체계가 발전한 영향이라고 생각해요 :)

Bictory    친구신청

아니 마요타카가 야기라유야였다고? 놀랍네요.

크리스코넬    친구신청

마찬가지로 너무 귀여워 라고 일드에서 아역으로 카미키 류노스케를 첨알았는데
남자애가 거기 나오는 여자애들 보다 훨씬 이뻤거든요
얘는 뭐가 돼도 되겠다 싶었고 잘되긴 했는데 지금까지도 귀여운역 이쁜역 위주로 필모가 꽉차있음ㅋ
아무래도 우리나라나 영어권보다 배역의 경향성이 훨씬 강한 느낌이긴 함
기획이나 연출하는쪽의 상상력이 부족하다고도 할수있겠고 배우들도 좀 순응하면서 작업하는것도 있겠고

레옹    친구신청

디즈니플러스 잠깐 구독할때 간니발 6화까지 봤었는데 (넷플 보다 디플 드라마 보면 진짜 감질맛 ㅠㅠ)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것 같았음.

Moonlighting    친구신청

일본은 주연급도 안가리고 온갓 역할 다 하는 배우들이 많더군요.
그게 시켜서 하는건지, 아니면 연기 수련을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다기리 죠 같은 꽃미남 배우들도 젊었을 때부터 정말 별별 희안한 역할 다 함.

실명†확인    친구신청

야기라 유야 간니발에서 연기 엄청 잘하더군요

역습의 명후니    친구신청

언뜻 느껴지는 분위기는 오다 유지 같은데...

Florim    친구신청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정우성 원빈 같은 배우들은 그런 배역을 맡기기에 너무 비싼 몸들이기 때문임.
제작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만큼의 높은 개런티의 배우를 그런 단역 맡긴다고 쓰면
사실 캐스팅 자체도 안되겠지만 된다 쳐도 제작비 운용 측면에서 말이 안됨.
간혹 감독과의 친분으로 까메오 출연해야 그런 비싼 인물들이 단역으로 나올 수 있음.
그냥 저 친구가 별로 비싼 배우가 아니었나봄.
[기 타] 클래지콰이 신곡 들어보셨나요 (8) 2023/07/10 PM 06:32



한 달 여 전과 이주 쯤 전에 한 곡 씩 올라온 신곡입니다. 

호랑말코와 인간화분은 아주 떨어졌는지 남녀 보컬 전부 다른 사람.

노래야 좋지만 뭔가 좀 둠칫둠칫한 적당히 신나는 곡도 빨리 내줬으면 좋겠고...힘내어 활동 팍팍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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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코넬    친구신청

객원은 누굴쓰든 음악은 클래지가 혼자 다하니까 별 상관없죠ㅋ
들어봐야겠음

불타는 쿠마    친구신청

뭐 원래 클래지콰이가 클래지형이 만들고 나머진다 객원이었었으니까.

루리웹-2899408317    친구신청

원래 '클래지콰이'가 김성훈 1인의 활동명이었죠. (자미로콰이에서 따온)

그리고 객원보컬들 '알렉스, 알렉스 친누나인 크리스티나, 호란'과 함께 해서 낸 앨범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였고

근데 사람들이 다들 '클래지콰이'가 팀 이름인 줄 알아서

어쩔 수 없이 김성훈은 나중에 'DJ 클래지'란 활동명으로 변경함

거꾸로보일러    친구신청

호랑말코랑 인간화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래마을이반장    친구신청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알아갑니다 ㅠㅠ 도입부에서 벌써 녹아 버렸네요 ㅎㅎ

eurowind    친구신청

전 예전 크리스티나 목소리가 좋았는데 복귀 안되나...

ChloeMoretz츄    친구신청

오....클래지콰이 오랜만에 넘 좋네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좋군요.. 음주운전자들 대신 참여한 새로운 보컬분들도 훌륭하네요.
[기 타] 브루노 마스 영접 (7) 2023/06/18 A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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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야외나 실내 공연만 다녔었는데 이런 규모의 공연도 또 처음이네요. 

일부러 비운 듯한 구역의 봐석들 빼곤 관객이 빼곡…


보통 공연들 다니면서 2시간 공연 중 1시간 쯤 지나면 고막이 지치는건지 뭔지 막 소리가 왕왕 울리는 경험들을 가져왔는데

음향 시스템이 좋았는지 야외라 그랬는지 그런 것도 없고

공연 퀄리티는 뭐…괜히 월드 스타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앵콜+불꽃놀이까지 딱 100분간의 공연이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지만 알찬 공연이었네요. 

다음에 또 내한공연을 한다면 여러분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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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외~~부럽읍니다!!
브루노 마스를 보시다니~

써냔    친구신청

브루노 성장했구나

A3스틸얼라이브    친구신청

제 2의 마이클 잭슨은 진짜 웃기는 소리고

브루노 마스는 브루노 마스죠.. 못가서 너무 슬픕니다..

2000년대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요즘 브루노 뉴진스 노래 잘 부르던데 거기서도 부르던가요? 한국말 기가막히던데

크리스코넬    친구신청

내가 이걸못가다니 아ㅋㅋㅋㅋ

파코어    친구신청

부럽습니다
ㅠㅠ

역습의 명후니    친구신청

Silk Sonic 노래는 안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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